moon & ...

[스크랩] 잠시라도 시간을 내 주셔서 문국현 후보에 대한 이 글을 읽어주세요..

그리운계절 2007. 12. 25. 15:27

(전문 읽기 싫으시면 빨간 색 부분이라도...)

 

 

유한킴벌리라는 큰 회사의 CEO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던 인물입니다.

그런 사람이 1년 연봉의 50%를 기부하는 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런 행동을 내세웠는지 아십니까?

국세청에서 뭔가 잡아내려고 조사하면서 나온 사실입니다.

국세청에서 조사하지 않았다면 누구도 몰랐을 사실입니다.

이런 분이 은퇴하고 나서 하시려고 했던 일이 뭔지 아십니까?

작은 농장을 사셔서 부인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조용한 생활을 살기를 소망했던 분입니다.

 

왜 이런분이 대통령 선거에 나왔는지 아십니까?

 

처음에 선거에 출마하시려고 할때 부인되시는 박수애 여사님이 극구 말렸던 일화가 있습니다.

몇번에 걸쳐서 이 문제로 다투시고 출마 안하겠다고 하셨다가

밤에 잠자리에서 부인을 깨우셔서는 밤새워서 이명박이 출마한것에 대해 왜 그가 나와서는 안되고

그 사람이 당선되면 안되는지에 대해 설명해서 겨우 박수애 여사님이 허락했다는 겁니다.

 

문국현씨는 같은 기업인으로써 이명박이 어떤 인물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그런 행동을 한 것입니다.

 

처음 시작은 그러했지만, 문국현씨는 이왕 시작한 것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이 나라의 상황을 연구했고, 많은 자문을 구해서 정책과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그 결과가 공약과 정책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는 발표가 나온겁니다.

이것이 이상주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으신데 그렇지 않습니다.

전부다 실현이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게다가 문국현씨는 선거에 출마하면서부터 끝날때 까지 자신의 사재를 털어서 쓰는것도 모자라 서울보증보험에서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자금을 만들어서 쓰셨습니다.

이런 문국현씨의 행동에 사람들은 무료로 봉사활동 하겠다고 나선것이었고,

당신네들이 [사극]이라면서 비아냥대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보였던 겁니다.

 

혹시 선거전날 종각에서 있었던 문국현씨의 선거전을 보신분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 보면 한 어린 여학생이 단상에서 [거위의 꿈]을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여학생이 그 자리에 올라서기까지 그 어린나이에 문국현씨를 지지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아십니까?

그 여학생의 아버지 되시는 분이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인물됨과 정책, 공약등을 직접 알아보고 지지할만한 인물을 아버지 앞에서 발표해 보라고 했었답니다.

그 여학생은 직접 여러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고 문국현 이라는 한 사람과 그 사람의 공약과 정책을 정리해서 자신은 확고한 문국현 씨의 지지자라고 말하며 그 이유를 근거와 자신이 직접 작성한 자료를 보여주며 아버지 앞에서 말했답니다.

그리고 그 결과 그 여학생은 그 자리에서 그 단상에 올라 [거위의 꿈]을 불렀고,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겁니다.

 

지금 선거는 끝나고 문국현씨는 패배했습니다.

기대와 희망을 가졌지만 패배했습니다.

그것도 너무도 어이없는 결과로 패배했습니다.

당선되었다 안되었다가 문제가 아닌 내부의 적으로 인해 타 후보의 기만술로 인해

어이없는 결과를 내었습니다.

아마 문국현씨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아는 사실일겁니다.

왜 이런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는지 말입니다.

차마 입밖으로 내기도 더러운 일로 패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국현씨는 웃어주었습니다.

웃으면서 희망을 가지자고 하셨습니다.

그런 분을 보면서 우리들은 눈시울을 또 붉힐 수 밖에 없었고,

미안해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문국현씨는 살고계시는 집마저도 팔고 전세방을 알아보셔야 할 정도로 어려워지셨습니다.

 

[문함대]라고 불리우는 문국현 지지자들의 모임의 해단식에서 보여주셨던 문국현씨의 모습과

박수애 여사님이 부축을 받고 단상에 오르셔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정말 이 나라를 사랑한다면 더이상 이사람(문국현씨)을 망가뜨리지 말아주세요.]

 

많은 의미가 함축된 말이었고, 그 말은 듣는 제 자신의 가슴을 찌르더군요.

지금도 몸져 누워계시는 박수애 여사님에게 정말 죄송할 뿐이지만, 저와같은 사람들은 문국현씨를

다시 이 더러운 정치세계에 내세우려고 합니다.

 

태안참사가 일어났을때 누구보다 먼저 유한킴벌리에 요청하여 창고에 있던 재고를 전부다 태안으로 보낸 일을 하신분입니다.

이미 퇴직한 CEO의 요청이었지만 그 요청 한마디의 무게를 확실하게 보여준 일입니다.

지금도 유한킴벌리는 24시간 근무체제로 돌아서서 다른 생산물들의 생산량을 줄이고 태안에서 필요한 물품의 생산량을 늘려서 무상으로 태안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한 인물입니다.

 

청렴함이 지나쳐서 깨끗함이 지나쳐서 지금 가지신 집마저도 넘어갈 처지가 된 분입니다.

 

능력이 없는 분도 아닙니다.

세계적인 경제인들이 극찬한 인물입니다.

 

그냥 홀로 소망하셨던 일상을 즐기실 수 있던 분이었습니다.

 

단지 이 나라를 걱정하시고, 좋은 방향으로 바꿔보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이해득실은 제쳐두고 정치에 발을 들여놓으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저와같은 사람들은 문국현씨를 존경하고 너무도 좋아하는 겁니다.

그렇기에 문국현씨를 다시한번 정치계에 내세우려고 하는겁니다.

이해를 못하신다는 분들.

항상 문국현씨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지만,

그에 대해 알아보세요. 그러면 우리들이 왜 그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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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은 끝났지만 총선이 남았기에 아직 우리는 문국현을 잊어선 안되요.

 

아놔 정말ㅠㅠ 이번엔 할머니 꼬임에 훼까닥해서 ㅈㄷㅇ을 찍었어요.. 

엄청 후회합니다..5년뒤에 꼭 문국현 씨 뽑을께요..

다들 이런 청렴결백한 됨됨이와 정치가 다르다고 하는데 그게 이 글의 요지가 아니잖아요ㅠㅠ

지금까지 그럼 정치9단들이 나와서 우리 나라 살려놨습니까?

정치경험은 부족하지만 깨끗하고 된사람이 정치를 하도록 어디 한번기회나 줘봤냐구요ㅠㅠ

이번엔 어쩔 수 없지만!!!!! 그 사람들이 말하는 그 잘난 정치경험이라는거 꼭 5년간 쌓으시구..

꼭 다음 대선에 출마 해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수애 여사님껜 죄송하지만ㅠㅠㅠㅠ저희에겐 문국현 님이 필요합니다ㅠㅠ

하지만 여사님 마음도 이해 가네요..휴

 

 

출처 :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글쓴이 : 미니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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