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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병헌,쥐] 영화`놈놈놈` 이병헌 기사에 달린 쥐박이 관련 댓글 ㅋㅋㅋㅋ

그리운계절 2008. 6. 5. 23:19

[기사원문]

 

배우 이병헌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악역에 이어 또한번 악역으로 분했다.

이병헌은 최근 패션지 보그와의 화보 촬영에서 악마에 영혼을 팔아 부와 권력을 탐닉했던 파우스트 박사를 모티브로 '나쁜 놈' 이상의 잔혹한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 속에서 이병헌은 검게 움푹 들어간 눈매와 잔혹한 눈, 굳게 담은 입술, 탄탄한 근육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공교롭게도 앞으로 이병헌에게 예정되어 있는 차기 작품은 모두 악역이다. 이병헌은 현재 할리우드 진출작인 'G.I 조'에서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즈의 숙적인 닌자 '스톰 섀도우' 역을 촬영 중이며 조시 하트넷과 함께 출연하는 '아이컴 위드 더 레인'에서도 암흑가의 두목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첫 악역 도전인 '놈,놈,놈'의 창이 역할에 대해 "이제까지의 나쁜 놈들은 표정이 많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표정보다는 폭발적인 과잉 행동을 하는 과잉 캐릭터가 될 것 같다"며 "우연한 액션이 만들어내는 교묘한 표정 등이 재밌다"고 밝혔다.

영화 속 이병헌의 캐릭터인 마적단 두목 창이(이병헌)는 "두목님과 그 놈 중 누가 더 셌습니까?"라고 묻는 부하를 가차없이 잔인하게 짓밟아 버리는 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사람이다.

이병헌은 "실제 본인은 어떤 놈이냐"는 질문에는 "생각해보면 저를 이루는 성분은 이상한 놈 50%에 나쁜 놈과 좋은 놈이 적절히 섞여있는 거 같다"며 "아주 복잡한 놈"이라고 평가했다.

이병헌의 악마적 모습이 담긴 파우스트 화보는 보그 7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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