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울

[스크랩]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 제품 구성 파해치기

그리운계절 2009. 2. 6. 10:08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의 캐치 프레이즈는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보통의 경우에는 샴푸 후 타올드라이(수건으로 닦기) 한 뒤,

일반 헤어 드라이기로 모발을 건조시키고

고데기나 헤어롤, 혹은 드라이기+롤빗 조합 등으로 스타일을 내는 것이 보통이죠.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는 간단히 말해

"드라이기 바람이 나오는 돌아가는 롤 빗"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품 이름이 브러시 액티브이다 보니

브러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꽃보다 남자 민서현 曰

"여자는 구두가 제일 중요해요. 좋은 구두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테니까"

 

드라이는 브러시가 가장 중요해.

좋은 브러시는 좋은 스타일을 내줄테니까.

라고 말하고 싶네요[笑] :)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는 총 2개의 브러시가 있어요.

편의상 大, 小 로 구분했습니다.

 

大 브러시는 머리를 밖으로 말거나, 큰 웨이브를 연출하고 싶을 때.

혹은 머리가 긴 편일 때 사용하면 좋고,

 

小 브러시는 머리를 안으로 말거나, 작은 웨이브를 연출하고 싶을 때.

머리가 짧은 편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어깨에 닿는 단발머리라서 주로 작은 브러시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편이구요.

 

브러시는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꼭 보호 캡을 씌워 보관해야합니다.

모질을 비유하자면..

김바르는 김솔의 느낌 정도?

 

 

 

 

 

 

본체의 모습이에요.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하는데..

고급스러운 컬러가 일단 제 기준에서는 합격이네요.

 

 

 

 

본체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모두 위쪽에 있어요.

브러시를 끼웠다 뺏다 할 수 있는 버튼과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2단계로 조절]

 

그리고 가장가장가장 중요한!!

브러시의 회전 방향을 결정짓는 버튼[치고는 좀 큰가?]이

그 아래에 있습니다.

 

 

 

 

기다란 봉의 형태를 띄고 있는 본체의 끝 부분에는

브러시의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는데,

보통은 천천히에 놓고 쓰는 편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천천히도 굉장히 빠르다고 느껴졌어요]

 

사용이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빠르게"에 놓고

사용하다가 머리가 다 엉키면[..]

 

브러시 회전 방향을 반대로 놓고 풀면 금방 쉽게 풀어져요.^_^;;

 

 

 

 

 

 

 

본체에서 브러시를 분리 할 때는

동그라미 친 버튼을 꾸욱 누르고

브러시를 잡아 빼면 쉽게 빠져요.

 

 

 

 

 

끼울 때는 이 구멍에 맞춰서 브러시를 조립하면 되구요.

제대로 조립됐을 시 딸깍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나기 때문에,

안심이 되지요^^;;

 

 

 

 

 

작은 브러시 끼운 것 보다는 큰 브러시 끼운 게 훨씬 예뻐보이네요.

큰 브러시의 지름은 눈짐작으로 봤을 때 5cm 정도 되고,

작은 것은 3cm 정도 되니,

취향에 맞게 용도에 맞게 골라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O : off

I : 약하게

II : 강하게

 

바람은 모두 더운 바람이 나오구요,

 

한가지 욕심이 있다면 냉풍이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더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이 머릿결 손상을 덜 시키니까요..~

 

어쨋거나 저쨋거나-

머리에 열을 가하는 행위 자체가 머릿결에 손상을 유발시켜

개털로 만드는 지름길인것을...

 

그나마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는

고데기처럼 모발에 직접 열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더운 바람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원리라

고데기보다는 모발 손상이 덜 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품 사용 전 후에 헤어로션이나 에센스는 필수!!

 

 

어머니께도 한번 브러시 액티브로 머리를 해드렸는데,

새치 때문에 시작한 잦은 염색으로 머리가 정말..

빗자루처럼 상하셨거든요.

스타일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컬링도 잘 안되고...

 

머릿결이 좋아야 스타일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 출시된 가격은 1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이지만,

인터넷 최저가로 알아보면 6-7만원 선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단발머리라 매일 드라이를 하셔야 하는 분들은

좋은 드라이기 하나 산다치고 지르셔도 후회없으실 것 같아요.

 

 

 

출처 : rowenta_brush active
글쓴이 : HU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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