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타 브러시 액티브의 캐치 프레이즈는
"드라이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보통의 경우에는 샴푸 후 타올드라이(수건으로 닦기) 한 뒤,
일반 헤어 드라이기로 모발을 건조시키고
고데기나 헤어롤, 혹은 드라이기+롤빗 조합 등으로 스타일을 내는 것이 보통이죠.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는 간단히 말해
"드라이기 바람이 나오는 돌아가는 롤 빗"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품 이름이 브러시 액티브이다 보니
브러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꽃보다 남자 민서현 曰
"여자는 구두가 제일 중요해요. 좋은 구두는 좋은 곳으로 데려다줄테니까"
드라이는 브러시가 가장 중요해.
좋은 브러시는 좋은 스타일을 내줄테니까.
라고 말하고 싶네요[笑] :)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는 총 2개의 브러시가 있어요.
편의상 大, 小 로 구분했습니다.
大 브러시는 머리를 밖으로 말거나, 큰 웨이브를 연출하고 싶을 때.
혹은 머리가 긴 편일 때 사용하면 좋고,
小 브러시는 머리를 안으로 말거나, 작은 웨이브를 연출하고 싶을 때.
머리가 짧은 편일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어깨에 닿는 단발머리라서 주로 작은 브러시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편이구요.
브러시는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꼭 보호 캡을 씌워 보관해야합니다.
모질을 비유하자면..
김바르는 김솔의 느낌 정도?
본체의 모습이에요.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손목의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하는데..
고급스러운 컬러가 일단 제 기준에서는 합격이네요.
본체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모두 위쪽에 있어요.
브러시를 끼웠다 뺏다 할 수 있는 버튼과
바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 [2단계로 조절]
그리고 가장가장가장 중요한!!
브러시의 회전 방향을 결정짓는 버튼[치고는 좀 큰가?]이
그 아래에 있습니다.
기다란 봉의 형태를 띄고 있는 본체의 끝 부분에는
브러시의 회전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는데,
보통은 천천히에 놓고 쓰는 편이 좋아요.
[개인적으로 천천히도 굉장히 빠르다고 느껴졌어요]
사용이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는데 "빠르게"에 놓고
사용하다가 머리가 다 엉키면[..]
브러시 회전 방향을 반대로 놓고 풀면 금방 쉽게 풀어져요.^_^;;
본체에서 브러시를 분리 할 때는
동그라미 친 버튼을 꾸욱 누르고
브러시를 잡아 빼면 쉽게 빠져요.
끼울 때는 이 구멍에 맞춰서 브러시를 조립하면 되구요.
제대로 조립됐을 시 딸깍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나기 때문에,
안심이 되지요^^;;
작은 브러시 끼운 것 보다는 큰 브러시 끼운 게 훨씬 예뻐보이네요.
큰 브러시의 지름은 눈짐작으로 봤을 때 5cm 정도 되고,
작은 것은 3cm 정도 되니,
취향에 맞게 용도에 맞게 골라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바람의 세기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O : off
I : 약하게
II : 강하게
바람은 모두 더운 바람이 나오구요,
한가지 욕심이 있다면 냉풍이 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더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이 머릿결 손상을 덜 시키니까요..~
어쨋거나 저쨋거나-
머리에 열을 가하는 행위 자체가 머릿결에 손상을 유발시켜
개털로 만드는 지름길인것을...
그나마 로벤타 브러시 액티브는
고데기처럼 모발에 직접 열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더운 바람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원리라
고데기보다는 모발 손상이 덜 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품 사용 전 후에 헤어로션이나 에센스는 필수!!
어머니께도 한번 브러시 액티브로 머리를 해드렸는데,
새치 때문에 시작한 잦은 염색으로 머리가 정말..
빗자루처럼 상하셨거든요.
스타일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컬링도 잘 안되고...
머릿결이 좋아야 스타일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 출시된 가격은 1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이지만,
인터넷 최저가로 알아보면 6-7만원 선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단발머리라 매일 드라이를 하셔야 하는 분들은
좋은 드라이기 하나 산다치고 지르셔도 후회없으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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