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라

[스크랩] 어머니께 드리는 메일 (당신의 딸이 이렇게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리운계절 2009. 5. 28. 09:07

서거이후.. 골수적인 경상도 출신에 한나라당파인 어머니와 계속 싸우게 되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메일을 보내려 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몇분께서 같이 보내고 싶다고 내용을 보내달라는 쪽지를 주셔서요.

그런데 내용이 워낙 많다보니, 이렇게 소라방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머니께 보낸 메일은,

소드의 많은 분이 소라방과 핫이슈방에 올려주셨던 소중한 글들을 바탕으로, 검색을 통해 스크랩했던 것들이라..

이미 알고 계신 내용이 많을거예요. 저같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글이 많은데..

글올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__) 처음엔 그냥 간추려서 적고 싶었는데..

하나하나가 모두 가볍게 여겨져선 안되는 사실들이라 다 첨부하다보니 분량이 엄청많네요.

여기저기서 글들을 모으다 보니, 일부는 출처가 불분명한 것도 있지만..

작은 정보라도 놓치지 말고 같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냥 올립니다.

이 글들 보면서 그간 얼마나 조중동에 놀아났었는지 알겠더라구요. 휴..

 

 

 

 

긴 글을 시작하기전에.. 내가 왜 화를 낼 수밖에 없는지.. 

단순히 예전 어려웠던 시절부터 살아온 산증인이 아니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기때문에 좌파에 선동되어서 그러는건지..

 

진심으로.. "객관적으로" 글을 읽어주세요. 

과연 누구야말로 권력에 오염된 정치적 특정 집단과 특정언론에 선동되어 있는지를요.

물론 아래의 내용 중 일부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이어서 한번 걸러서 볼 내용도 있지만,

구체적인 근거, 출처, 지표 등은 전부 사실이예요.

그간, 한나라당 및 조중동 등의 특정 권력집단에서 일부러 은폐하거나 왜곡시키려 했던 사실들..

얼굴보고 얘기하면 서로 언성만 높아지기에..

조금이나마 저의 분노를 이해시켜 드리고자 여러 자료및 글들을 모아 봤어요.

길고 지루해도.. 제발.. 제가 왜 그랬는지 알기위한 '시도'라도 부탁드립니다.

 

 

못배운 한에 자식만큼은 제대로 교육시키고자 고생하며 키운..

'그' 자식들이 좋은 교육받고 열린사고를 갖게 되었고,

비로소 자신들이 배운 지식(언론, 경제, 법률, 정치관)을 바탕으로 비판의 소리를 갖게 되었는데..

아직도 컴퓨터 자판이나 두드리며 일개 정치집단에 선동된 우매한 젊은이들이라고 우기실건가요?

당신이 가르치고 키운 자식들을 그렇게 몰아대고 싶으신가요?

 

어머니의 종교인 천주교의 정의구현사제단에서 조차도 작년부터..

진상규명하기에 노력하고 있고, 조선일보를 악마적존재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노사모도 좌파 빨갱이도 아닙니다.

투쟁의식에 사로잡혀 정치권에 나갈 생각도 없고, 아직도 많이 배우고 있는 보통 사람일 뿐입니다. 

저를 비롯 많은 젊은이들이..

MB정권 전에는 정치, 사회에 관심없고 자기밖에 모르던, 개인주의가 팽배한 세대입니다.

배울만큼 배우고, 자기이익 챙기는데 열을 올리던.. 이런 세대가 눈을 돌렸다는건,

그만큼 시국이 잘못되었으며 분노의 근거가 타당하다는 말입니다.

독재를 타파하고자 했던  4.19 혁명도, 5.18 민주화 운동도..

모두 지각있는 학생들이.. 젊은이들이 시작한 것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윗세대가 그간 얼마나 편파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제발..

글들이 거북스럽더라도, 저를 봐서.. 찬찬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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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뇌물 사태의 진실>- 관련기사 링크 ( 관련기사의 제목 클릭하면 해당 뉴스 나옴)

 

박연차란 인간은 일찌기 한나라당 부산지역 재정위원장을 지냈을 정도로 권력주위를 도는 불나방이었다. 그러므로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당연히 한나라당에 했던 것과 똑같이 돈을 무차별로 뿌리는 공작을 해왔다. 지난 대선에 임박해서는 이명박의 승리가 자명해졌고 이에 따라 보험을 드는 전략을 실행하였다. 이명박의 형인 이상득과 친한 천신일 나모여행사 회장을 통해 돈을 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명박 집권후 이른바 친노 세력의 돈줄이라는 지목을 받아 결국 세무조사의 표적이 된다. 이러한 세무조사를 무마키위해 현 정권 애들에게 무차별 돈 살포를 시작하였는데 문제는 이것이 적발되어 검찰에 잡혀간 것이다. 

관련기사 : 박연차는 한나라당 재정위원장이었다.
> 원래 문제는 박연차를 조지는거였고, 한나라당내 다른파의 비리 사정을 하다가 걸린거 맞다. 한나라당 비리 사정도 친박의원 조지기였을 가능성이 높다.
> 경주 보궐 선거에서 보여준 상황은 당내 분열이 맞으며, 실제로 그랬다.

관련기사 : 박지원, "친박 의원들 조지기 위해 이상득, 박연차 세무조사 한상률에게 지시"
> 뭐 나도 충분히 그랬으리라 본다. 한동안 상왕정치니 해서 까칠해 했고, 좀 많이 개겼던것도 사실. 지금도 친박과 친이는 완전 앙숙 그자체다.

그러니까 박연차를 처음에 구속한 이유는 현정부 인사들에 대한 뇌물 혐의 때문이었다. 
그런데 박연차는 검찰에게 먹을거리를 내놓았다. "원하는대로 다 얘기해줄 테니 내 사업체만 좀 봐다오" 

그 원하는 얘기는 다름아닌 "내가 노무현에게 직접 그것도 노무현이 부탁을 먼저해서 돈을 줬다" 이다. 박연차의 진술외에는 아무런 물적 증거가 없다. 즉, 청와대에 주었다는 미화 백만불은 "현금"이다. 검찰이 주특기로 삼는 계좌추적에 해당이 안된다. 즉 미화 백만불을 만들었다 해도 그걸 노무현에게 줬다는 증거는 없다는 것이다. 그건 노무현이 인정하기 전까지 형법상 무혐의 이고 무고죄에 걸리는 내용이며 이를 바탕으로 무리한 수사를 하며 계속 언론에 마치 사실인양 흘려 보내어 그동안 故장자연씨 리스트땜에 난처했던 놈들에게서 국민적 관심을 완전히 끄게 만들었다.

관련기사 : (조선일보) 박연차, 노전대통령 몫으로 100만불 현금으로 줬다
> 조선일보 기사니 필터링 해서 들을것. 이 부분에서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만 나온다. 증거가 있을수도 없고 있지도 않다.
> 조선일보는 참고로 장자연 리스트에 오너일가가 올라가 있다. 얘네덜은 어쨌든 다른 뉴스로 덮어서 불꺼야할 당위성이 있다.

관련기사 : 조선일보, KBS/MBC 장자연 관련보도 35억 소송
> 참 더티 하다... 말 그대로 더티하다. 박연차 이야기 나오니까 장자연이야기에서 박연차로 아젠다를 설정하고 아주 열심히 까기 시작한다.
> 조선일보가 어쨌든 저렇게 박연차 사건을 띄우고 나서 바로 소송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 민주당, 박연차 특검하자
> 역시나 한나라당은 여기에 대해 미적지근하다. 친박은 줄줄이 사탕이 되는게 부담스럽고, 시작은 친이 계열이라니 골때리고, 원래 박연차가 한나라당이라 지방의원들 줄줄이 소환되는건 원하지 않는다 라는...
> 한나라당이 스스로 자폭하는 특검을 할리가 없지. 일단 박연차로 노통을 때리는게 목적중 하나였으니, 특검해서 무혐의로 나올바에 이렇게 중수부에서 슬슬 긁어 주는게 한나라당으로는 더 좋은 전략이었다.
> 결국 그게 노무현 대통령을 서거로 몰아 넣었다. 물론 이것은 윗선(청와대)의 컨펌없이는 불가능한 일임을 알아두자.

검사와 판사는 입장이 굉장히 다르다. 
검사의 책임은 사실 별로 없다. 자기 주장만 하면 된다. 방어는 상대방 변호사가 하게 돼있는 것이다. 그러나 판사는 결론을 내려주어야 하고 책임이 훨씬 크다. 대체로 막나갈 수 있는 검사가 기록만 붙잡고 있어야 하는 판사에 비해 사회적으로 훨씬 막강하다.

그 어두웠던 박통/전통 시절에도 판사중에 시국사범중에 무죄선고를 내리는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었다. 검사는 그런거 없었다. 

이번에도 판사가 정상문 비서관의 구속영장청구를 기각한것은 그가 생각해서 아무리 잘봐주려 해도 말이 안돼는 사건임으로 법대로 처리한 것이다. 즉, 당사자의 어떠한 방어권 행사 없이 명확한 현물적 증거(가령 돈 가방 받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거/아니면 제삼자의 진술) 증거도 없이 뭔 놈의 구속이냐 이거다. 
관련기사 : 정상문 영장 기각에 따라 재청구
> 뭐 첫번째는 말도 안되는걸로 했으니 영장이 기각 될수 밖에 없었고, 노통쪽에서 해당 부분은 실제 권여사가 받은것으로 밝혔음.

노무현의 조카사위를 외환관리법위반으로 그냥 구속부터 해버렸는데. 이른바 신고를 안했다는 건데 내가 볼때 이런 건수로 사람을 구속한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이런 혐의는 어디까지나 불구속이 원칙이다. 해외에서 왔다 갔다한 돈을 가지고 신고 안했다고 잡아가는 일은 정말 오바다.

해외에서 왔다 갔다한 오백만 달라는 어디까지나 회사 투자금이다. 거기서 노무현이 한푼이라도 먹었냐? 
잘 읽어 봐라 그돈을 노건호가 먹었다고 말도 안되는 오바를 검찰이 하니까 노건호가 부랴부랴 들어온거 아닌가? 
그러나 노무현이 먹었다는 말은 검찰도 하지 않고 있지 않은가?
관련기사: 500만 달러 일부 노건호씨 지분 소유업체로 유입
> 뉴스 기사에서도 어디까지나 박연차의 "투자"라고 밝히고 있다. 투자 자금이 어떻게 들어갔는지 그건 크게 문제가 안된다. 노건호씨가 먹었나?
> 뉴스에서도 노통이 먹었다는 이야긴 없다. 노통이 먹은게 아니라 포괄적 뇌물죄 적용도 "노통이 재임중 알았다면" 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뭔가 웃기지?

검찰이 먹었다고 주장하는 돈은(실은 박연차가 주장하는) 청와대에 전달한 백만불이고 이거 권양숙한테 간거라고 노무현이 직접 얘기 했잖아. 
그러면 노무현이 소위 포괄적 뇌물죄에 걸리냐고? 
권양숙이 받고 노건호가 받았으니까 노무현이 뇌물죄냐? 
일단 "포괄적 뇌물죄"란 것은 故장자연씨 리스트를 잠재우려는 미친 언론에 의해 급조된 개념이다.  뇌물죄면 그냥 뇌물죄지 "포괄적"이란 말이 형법에 있기나 한줄 아나?
관련기사 : 노대통령 재임중 알았다면 포괄적 뇌물죄 적용가능성
> 포괄적 뇌물죄 라는것을 네이버 뉴스에 검색해보면, 한나라당이 심심하면 써먹던 전가의 보도라는걸 알수 있다. 맘에 안드는 인물이 있으면 골프쳤다느니, 비행기 탔다느니 하면서 걸고 넘어 지고, 무조건 구속시켜~ 라는 이야길 하기 위해서 포괄적 뇌물죄라는걸 들고 왔다.
> 이는 분명히 이전 정경유착 시절에 노태우나 전두환을 포괄적 뇌물로 조진적이 있는데, 그 논리에따르면 박정희도 정경유착의 주범이므로 같은 범죄가 성립한다. 시대적 특수성이라면, 그저 웃지요.
> 문제는 이게 정경 유착이라 할만한 정황적 증거가 있어야 할텐데.. 노통은 그게 없다. 정확히 문제 삼자면, 지금같은 롯데월드에 특혜를 주는 지금같은 "상황", 대운하 같은 각종 초대규모 건설사업이 진행되는 현재가 정경유착이라 할만하고 포괄적 뇌물이 성립될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 아니할수가 없다. 과연 노통이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할만한 상황이었나? 아니면 지금인가?
> 설령 백보 양보해서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한다고 치자. 그럼 지금의 상황은 포괄적 뇌물이 적용하지 않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나? 아니 정확히 이야기 하자. 특수 관계인이 사업장 근처에 땅을 가지고 있다면 (사돈의 팔촌을 포함하여) 이는 포괄적 뇌물죄일까 "부패"일까. 먼저 그것부터 까봐라.

당사자에게 결국 돈이 안갔으면 돈을 주라고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면 뇌물죄가 아니다.

그러니까 벌써 "노무현이 직접 달라 그랬다" 라고 언론에 흘리는데  정말 코메디다.
일단 대통령의 모든 통화는 국정원에 의해 감청되고 기록된다. 이건 통상적인 국정원의 일이다. 모든 대통령이 이걸 알고 있다. 

근데 노무현이 약먹었냐 돈달라고 전화하게. 만약에 했다면 인편인데.. 그러면 그러한 인편의 증언이 필요한데 그 인편이 바로 정상문 비서관이지. 
그사람이 무슨 영화를 누릴 일 있다고 "노무현이 시켰다" 하겠는가?

사실을 추정해 보건데 권양숙이 정상문한테 부탁을 하여 노무현 모르게 박연차돈을 받은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관련기사 : 권여사, 100만달러와 3억원은 내가 빌린돈 주장
> 동아일보 기사라 찝찝하지만, 최대한 쟤들은 까고싶어 안달이 났을때 기사니, 실제와 크게 다르진 않을것으로 생각한다. 그 사이에 정상문 비서관이 꼈고, 정상문 비서관이 전달했다고 이야기 했다.
> 정상문을 체포한것은 권여사에 대한 직접적 압박이며, 노통을 조져버리겠다는 현 정권의 의지라 볼수 있었던것이다.
이것은 법적으로 결국 무혐의다.  
제 아무리 썩은 대한민국이라도 군사법정이 아닌한 초등생도 이해할 수 있는 법리이다. 
관련기사 : 검찰 박연차 관련 사건 "모두" 종결
> 개인적인 생각인데, 노통은 혐의 없음인데, 그럼 나머지는 모두 한나라당 문제다.. 결국 지금 상황에서 모두 종결이라는 뜻은 한나라당 사건은 고대로 덮겠다는 뜻. 어쨌든 노무현은 더이상 말을 할수 없으니 그들이 원하는대로 모두 이루어졌다. 그들의 예상보다 훨씬 더 나가 버렸지만 성공했다. 그럼 누가 가장 득을 보나?
> 정확히는 노무현 주위의 인물을 고사시켜서 노무현에게 타격을 가하겠다는 아주 치졸한 방법이다.

관련기사 : 친이계 "노무현 정치재개 막으려는 의도에서 시작"
> 뭐 당연히 그렇고 그랬겠지만, 절대 청와대와 교감이 없으면 진행될수 없는 조사였다. 당연히 청와대에서 지시가 있었던것임.
> 내가 보기엔 여기저기에서 지적이 나온대로 친이계가 친박계를 조지려고시작한건데, 의도하지 않게 노통이 걸려든 것일 수 있다.

관련기사 : 노무현 가족 조사한 대검중수부는 어떤곳?
> 애당초 닭을 소로 키워 잡을려면 말도안되는 상황 설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튀김 전문가 대검 중수부를 불렀다. 저기는 정치검사의 표본이라고 할만한 곳. 결국 저곳은 윗선의 입김이 작용해야만 돌아가는 곳으로 이해해도 된다. 정치적 살인, 사법적 살인이라고 하는 이유가 그런 탓이다.

관련기사 : KBS 노무현 때리기에 앞장섰다.
> MB에게 접수된 상황에서 앞잡이 짓거리를 골라했음. 딱 검찰이 KBS에 흘려서 만든것이며, 결국 이것은 정권차원에서 "살해한것"으로 볼수 있다.
> 괜히 봉하마을에서 사람들이 열받아서 KBS보도차량을 쫒아 낸게 아니다.

관련기사 : 노건호 이사에 국정원이 도와.
> 요거야 말로 코미디의 절정. 대통령 아들(정확히는 직계 가족)은 특별 취급 받는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특별 관리 대상이며, 비리같은걸 저지르지 않도록 관리도 하고 해외에 나갔을 경우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여 안전도 보장하려 한다.
> 생트집을 잡아도 유분수지....

관련기사 : 국가기록물법 개정은 정치보복의 전주곡
> 저런 우려가 나온 이후에 그 즉시 시작되었음. 실제로 모든 자료를 회수한후에, 노통 재임기간동안의 데이터를 이명박이 무제한 열람이 가능해졌으나, 노통은 서버를 반납하면서 열람방법이 번거로워졌고, 사실상 불가능해졌음
> 현재의 상황이라면 이명박은 이후 자신에게 돌아올 보복이 무서워 데이터를 안남길것임. 실제로 인수도 거의 안했던 전적으로 미루어 봐서, 대한민국의 현대사의 상당수는 비어버릴것으로 예상함.

관련기사 : 노, "내새끼 고생 못본다, 고마 돌려줘삐라"
> 노통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발언.

- 시민광장 (퍼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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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왜 '자살'을 선택했나? 법률, 메카니즘으로 본 이해>

 

법률적으로 보면 (대개 다른 외국도 똑같습니다.) 불법행위 / 위법행위를 저지른 피의자는 직접적으로 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어도 그 범죄 사실에 대해서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때에는 범죄자와 준하는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이것을 법률상 용어로 '선의와 악의'라고 합니다.

 

'선의'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전혀 몰랐거나 모를 수밖에 없었던 사람을 지칭하고,

'악의'는 국어사전의 의미와는 다르게 '해당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던' 사람을 '악의'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법에서는 '선의'인 제3자는 철저하게 보호하는 반면, '악의'인 제3자는 가해자/피의자와 준하는 처벌이나 불이익을 주게 됩니다.

 

검찰이 굳이 돈을 직접적으로 받은 권양숙씨나 받은 돈의 실질적인 이익을 취한 노건호, 노정연씨를 피의자로 잡지 않고 노무현 대통령을 피의자로 잡은 것은, 사실상 이번 사건이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지위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며 노무현 일가에 간 뇌물은 실질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준 것이지, 그 가족들에게 무언가를 바라고 준 것이라고 볼 수 없으며 노무현 대통령은 이러한 주변인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권양숙씨의 소환 조사, 노정연씨의 아파트 계약서, 노무현의 1억짜리 시계와 같은 것들을 예를 들며 '박연차가 이렇게 여러가지 형태로 돈을 줬는데 노무현 당신은 이것을 하나도 몰랐다고 말할 수 있는가?' 라고 검찰은 반문합니다.

 

검찰이 실질적으로 제시한 증거는 '박연차'의 구두 진술이 전부입니다. 그 이외에 물증은 존재하지 않으며,

물증에 준하는 증거 또한 거의 없었습니다.  검찰은 '상식적'으로, 그리고 박연차의 구두 진술로서 노무현 대통령을 기소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은

1) 검찰은 제시할 증거는 확실하게 없으며,

2) 그나마 구두로 증언하는 박연차는 노무현 대통령이 주변인들이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았고, 나아가 '상대가 대통령인만큼 자신이 돈을 주지 않으면 불측의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로비에 대한 처벌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법적 이해관계자인 만큼 그의 진술에 진정성을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법정 공방에서는 자신의 결백함과 무죄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해 왔구요.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끝까지 괴롭힌 것은 '자신의 결백과 무죄'를 밝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의 행위가 가져다주는 결과는 결국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라는, '노무현의 딜레마'에 빠진다는 사실입니다.

 

검찰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목적

 

검찰은 처음부터 노무현 대통령만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주변 가족들이 돈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 주변 가족들을 피의자로 잡지 않았습니다. 분명 권양숙씨를 상대로 100만 달러 (+40만 달러) 에 대한 기소를 했으면 권양숙씨는 거의 100% 불법자금 수수에 대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또, 노건호씨와 노정연씨는 나름대로 해당 수수자긍메 대한 실질적인 이득을 취한 자로서, 혹은 '악의'의 제 3자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검찰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끝까지 노무현만을 피의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 원한 것은 어디까지나 노무현 대통령인 만큼 그들은 끝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연관시킬 무언가를 찾는 표적수사만 계속했고, 그들이 원한 것은 '죄인' 노무현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죄인' 노무현이란 법적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노무현 대통령이라는 의미를 가질 수도 있지만, 도덕적인 '죄인' 노무현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검찰이 만들어낸 '노무현의 딜레마'

 

글머리에서 밝힌 예제와 같은 상황에서, 당사자인 주인공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결국

(선택 1) 결백함을 계속 주장한다.
(선택 2) 억울하지만 죄를 인정한다.

로 간략하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했었던 (선택 1) 결백함을 계속 주장한다를 선택할 경우, 법정 공방을 통해서 노무현 대통령은 '법적으로 무죄'를 선고받을 확률은 높습니다. 하지만 이 선택에는 필연적으로 '자신은 죄가 없지만 자신의 가족들은 죄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수반됩니다. 즉, 자기 자신의 입으로 자기 자신의 가족들의 죄를 고발해야 하는 현실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노무현 대통령은 '그래, 넌 직접 네가 돈을 받은 사람은 아냐. 그러니 뇌물 수수에 대해서는 죄가 없는 결백한 사람이야. 하지만 넌 너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서 가족을 고발했어. 넌 가족을 팔고도 네가 (평생 주장해왔던, 신념이라고 여겨왔던) - 결백하다고, 도덕적이라고 주장할 수 있니?' 라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U>'자기가 살기 위해서 배우자도, 가족도 팔아버린 비양심적인 인간'</U>이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선택 2)를 고를까요? (선택 2)를 고르게 될 경우에는 가족들이 지은 모든 죄의 최종적 책임, 궁극적인 책임은 자신이 짊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가족들을 보호한다는 보장은 받을 수 없습니다. '내가 시켜서 내 가족을 통해서 돈을 받게 했다.'는 그림이 그려지는데, 이 경우 가족들은 범행의 주체는 아니지만 최소한 공범으로서 처벌은 받게 됩니다. 이 경우 노무현 대통령은 '평생 도덕과 청렴함만을 부르짖던 자가 전가족을 동원해서 비리를 저질렀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만약 제가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저 역시 (선택 1)을 선택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식적으로 (선택 1)이 그나마 자신이라도 살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 가족을 동원한 비리인'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가 보더라도 (선택 2)보다는 그나마 (선택 1)이 최악이 아닌 차악의 선택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선택지도 결국 자기 자신의 도덕적 파멸을 불러옵니다.

이것이 바로 노무현의 딜레마입니다.

도덕과 청렴함을 중요시하는 정치인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게 될 경우, 자신은 법적으로 무죄를 증명할 수 있지만 자신의 가족을 팔아야 하는 과정은 피할 수가 없게 됩니다. 세상 어느 누가 자신의 가족을 기꺼히 팔고자 할까요? 그렇다고 자신이 평생동안 지켜온 신념을 배반하고, 자신의 명예를 버릴 수 있을까요?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몇주간을 매우 고통스럽게 보냈을 것입니다.

 

'노무현의 딜레마'에 숨겨진 무서운 메커니즘 경제학의 이론


노무현 대통령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검찰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바로 노무현 대통령의 도덕성과 청렴함이라는 브랜드를 훼손시키는 것입니다. 구속을 하든 법적 처벌을 받든 그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생 도덕으로만 먹고 살아온 노무현을 '도덕적으로'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떤 부분에서는 진심으로 검찰을 존경하고 싶습니다. '대통령 주변인들이 뇌물을 받았다'라는 사실(fact)에서 '주변인이 아닌 대통령 본인을 기소한다.'라는 행동(Action) 단 하나만으로 검찰이 원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메커니즘을 조성하여 (시장) 참여자가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U>2007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애릭 메스킨 교수의 '메커니즘 경제학 이론'입니다. </U>

 

메커니즘 경제학에서는 <U>시장참여자가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그의 선택에 따른 결과는 항상 최선으로 나옵니다. </U>

 

성경에서 나온 내용인가요?

두 아이에게 케이크를 공평하게 나눠주려면 한 아이가 케이크를 자르고 다른 한 아이는 자른 케이크에 대한 선택권을 주면 된다고 하는 것이 바로 메커니즘 경제학의 기초입니다. 이 경우, 어느 한 아이가 비합리적이고 착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어서 케이크를 불공평하게 자르거나, 더 작게 잘린 케이크를 선택하거나 해도 그 결과는 항상 두 아이를 만족시킵니다. 설령 두 아이 모두 비합리적인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고 선택을 하는) 경우라도 결과는 항상 아이들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습니다.

 

검찰은 기소 대상자만을 바꾸는 행위 하나만으로 노무현을 자신들의 승리 메커니즘 속에 몰아넣었습니다. 노무현을 딜레마에 빠뜨림으로서 노무현이 어떠한 선택을 하든 자신들에게는 이익만을 가져다 주도록 한다는 이런 잔혹한 메커니즘을 만든 검찰이 정말 존경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본인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었고, 그는 항상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검찰이 만들어낸 이 승리의 메커니즘에 빠지게 되자 그는 어떠한 선택도 합리적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을 것입니다.

 

이러한 고뇌 속에 그는 결국 자살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이 자살이, 검찰이 만들어놓은 '완벽에 가까운 메커니즘'을 깨는 선택이 되어버렸습니다.

 

앞의 케이크의 예에서 부모가 만들어놓은 완벽한 공평의 메커니즘을 깨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이는 부모가 준 선택권을 아예 행사하지 않거나, 케이크를 아예 먹지 않겠다고 하거나, 케이크를 바닥에 엎어버리거나, (섬뜩한 이야기입니다만) 다른 아이를 사라지게 하거나 자기 자신이 사라지면 메커니즘은 깨집니다. 애시당초 목적(두 아이에게 공평하게 케이크를 나누어준다)을 가지고 만든 메커니즘이 더이상 그 목적을 위해 작동을 하지 않게 되어버리지요.

 

그가 선택한 자살의 결과 검찰은 더 이상 노무현 일가를 몰아붙일 수 없게 되었고, 노무현의 도덕성에 더이상 흠집을 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일가의 비리는 영원히 의혹으로만 남게 되었고, 재판으로 판결이 확정되는 일이 없어진 만큼 노무현이 뇌물을 받거나 받는데 방조, 혹은 그 사실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포괄적 뇌물죄의 적용은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노무현이 도덕적으로 죄인이 될 가능성도 아예 사라졌습니다. 또 가족들이 기소될 가능성도 사라졌습니다.

 

역설적이지만, 노무현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그의 모든 것을 지켜낸 것입니다.

 

하지만 그 선택을 국민 그 어느 누구도 반기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슬퍼합니다. 애도합니다. 오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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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는 너무나 뜻밖입니다.

정치인 중에 자신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부당한 핍박으로 고생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생명까지 내던질 사람은 전 세계에 없습니다..

대통령께서 도덕적 하자가 있는 분입니까? 없습니다. 티끌 하나 없는 분입니다. 그 점, 전 세계에서 유일한 정치인 입니다.

500만 달러요? 그거 사위하고 박연차하고 사업적 거래한 겁니다. 둘다 사업가입니다. 더구나 그 거래는 퇴임 이틀 전에야 이루어 졌어요..

이게 무얼 의미 하는지 아십니까? 사업을 하고 투자를 하는데 하루 이틀에 결정하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박연차가 오래 전부터 구상은 했는데 대통령 때문에 투자를 못하고 퇴임 할때까지 기다린겁니다. 혹시 구설수에 오를까봐..

이게 무슨 뜻이죠? 노 대통령이 친인척 관리를 너무 잘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권양숙 여사의 백만 달러요? 그거 빌린 겁니다.

대통령까지 한 사람이 그 10억이 없어서 빌리는 데 안타까운 마음 들지 않습니까?

정경유착 고리 끊고(MB, 노태우.. 자식들 모두 대기업 자제들과 혼인으로 연결되어 있는거 아시죠?

노무현 대통령은 금쪽같은 딸도 평범한 변호사와 결혼 시켰습니다.), 얼마나 깨끗하게 지냈으면 10억이 없습니까..

것도 딸의 뉴욕 호화 주택 구입했다는데..  아래의 기사 참조..

 

돈은 없는데 자식들은 미국으로 보내야 했죠. 한국에선 뭘 못하거든요. 휘둘릴까 두렵기도 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도 사업을 할 수도 없죠

그러니까 할 수없이 어려운 형편에 미국으로 보낸겁니다. 눈치 안보고 자유롭게 살라고..

그런데 한국의 모든 어머니들 처럼 돈에 쪼들리니 아들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집사는데 보태줄려고 20년지기라는 박연차 한테 돈을 빌린 겁니다.

남편이 알면 난리 날테니까 일단 융통하고 퇴임후에 자서전도 쓰고 강연도 하고 등등 벌어서 갚으면 되려니 했겠죠

대통령 연금도 한 2억정도 해마다 나오니까 일단 집 지을때 은행빛 진거 부터 갚고 그까지꺼 떼먹을 일도 아니고 또 노 대통령이 남의 돈 거저 먹을 그런 사람도 아니고..

그게 도덕적하자 입니까? 클린턴 전 대통령은요 자신의 소송비용도 지지자들이 모금해 줬어요.

거기다 후원금으로 3억 달러가 넘는 재단도 만들었고 자서전, 강연료 수입만해도 영어로? 밀리언 달러를 벌어 씁니다.

레이건 전 대통령은 일본기업 로비스트로 고액연봉 받았었구요. 유럽으로가면 좌파 정치인인 독일의 쉬뢰더 전 총리도 독일과 러시아 합작 회사의 최고 경영자가 됐으니

돈 걱정 할 일도없고 그거 시비거는 무식한 독일 언론도 검새도 정치 자영업자도 없고..

다른 나라 중에서 선진국일수록 전직 대통령들은 합법적으로 품위 유지가 가능합니다. 물론 후진국 지도자들은 오히려 돈을 많이 벌지요? 

그런데 내가 문제 삼는 것은 '국산 언론'이나 '국산 진보'애들이 도적성 운운하는 것은 별 신경 쓸게 못됩니다. 왜? '국산'이니까요..

무슨 도덕적 하자가 있어서 자살한 것처럼 국제 사회에서 오해 받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노 대통령이 죽은 이유는 티끌 한점 없이 깨끗하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지요? 만약에 노 대통령이 재임 중에 전두환 처럼 돈을 많이 벌었으면 어떻게 검새들이 건드립니까?

권력도 좀 휘두르고 내 사람 여기 저기 심고 하면 조선일보에서 좀 깔짝거리고 끝나죠..

대한민국은요 돈버는 넘이 정해져 있습니다. 자 보세요 노 대통령 수사를 어떻게 했습니까? 박연차 잡아 넣은지가 언젠데 비리 하나 나온게 없지요.

그러자 주변사람들 심지어 가족까지 괴롭혔지요? 권여사가 빌린 돈을 노 대통령이 사주한 것으로 만들려는 겁니다. 

노 대통령이 인정을 안하니까 주변사람들이 괴롭다는 식으로 압박한거죠? 이게 뭡니까?

이런식으로 언론, 검새들이 괴롭히기 시작하면 누구든 경제활동 자체를 아예 할 수가 없습니다. 노대통령의 주변인들하고 누가 거래 하겠습니까?

아니면 취업이라도 가능하겠습니까? 나중에 취업청탁했다는 식으로 꼬투리 잡으면 피곤해지는데..

즉 대한민국은요 돈버는 것도 정해진 넘만 합니다. 노무현 주변사람들은 돈을 벌 수가 없게 만듭니다.

그런데 보수 언론인 조선일보 방사장은 25억씩 상속세를 탈세해도요 아무일 없습니다. 즉 국산 보수가 아니면 참 돈벌기 어렵습니다.

심지어는 진중권이 강연료 몇 푼 받은 거 가지고 시비를 걸데요. 국산 보수들이 말이죠 뉴라이튼가? 하는 애들 말입니다.

근데 국산보수의 뿌리는? 뭐죠? 친일파입니다. 안중근 의사도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는 또라이들이죠 결국 이름을 아무리 바꿔도요 다 친일파입니다.

그들 눈밖에 나면 대한민국에서 돈을 못벌어요. 그리고 친일파는 모두 늙어 죽은거 같지만 대물리고 번식합니다. 똑같아요.

집안에 밥상머리에 앉아서 백범 김구는 테러조직의 우두머리정도로 가르치는식으로 대물림되고 확대 재생산 됩니다.

그러니 대한미국? 에서 유난히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거구요

그러니까 노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비리 수사가 아니고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앉아서 굶어 죽으라는 '경제적 탄압'입니다. 그것도 아주 비열한..

강금원 회장은 도대체 수사를 몇 번을 받습니까? 것두 부산사는 사람이 왜? 대전에서 수사 받아야 되죠?   

강금원 회장은 개인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에요 이건희처럼 주식회사를 운영하는게 아닙니다.

쉽게 말하믄 강 회장이 운영하는 회자의 자금 뿐만아니라 하다못해 사무실 집기까지도 전부 강회장 겁니다. 근데 내돈을 내가 왜? 횡령합니까?

삼성은 주식회사고 회사 주인은 주주들입니다. 그 중 이건희 지분은 1%도 안되고요 근데 1000억넘게 빼돌려서 비자금을 만들었으니 문제가 된거구요.

근데 이건희가 구속수사 받았습니까?  더구나 초범도 아니고 전과도 있는데..

저 노건평 씨도 구속수사 받을 일 없습니다. 겨우 3억 받은 거거든요 그리고 이미 증거도 확보했고 이건희가 감옥 갔습니까? 전과가 있음에도 집행유예로 나왔죠?

노건평씨도 감옥가면 안되죠. 이건희 처럼 집행유예로 나와야죠 1000억씩 해먹은 것도 아닌데 것두 초범인데..

미국 같으면 이런일은 안 일어 나겠죠? 대한민국이니까 더러운 후진국이니까 이런 일이 일어나는겁니다.

더구나 청와대의 설치류?는 BBK 주가조작사건 어떻게 특검 받았습니까? 꼬리곰탕 먹으면서 두어시간 이야기 한게 전부입니다.

것두 특검인데 더구나 자신이 BBK를 만들었다고 떠드는 동영상 증거까지 있는데 "내가라는 주어가 없어서요?" 미국에서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그런데 말이죠 어떻게 노 대통령 처럼 불법은 고사하고 티끌도 없는 사람을 마치 조금 먹었다는 식으로 매도 합니까?

그리고 시정잡배들이야 그렇다 치고 외신에서조자 그대로 보도되는 것이 눈에 거슬립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미국에 사시니까요 머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그건 알아서 하시란 뜻입니다.

이 사건의 진실 즉 노 대통령이 죽은 이유는 '그 분이 깨끗해서'라는 사실을 알려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산언론은 믿지 말라고 하십시오.

왜? 라고 반문하면 한국에는 '촌지'라는 고약한 문화가 있는데 '기자들에게 주는 돈 봉투'라고 설명해 주시고 그래서 믿을 수가 없다고 하면 이해할겁니다.

더 설명해 주시려면

"한국은 잘나가는 현역 기자도 하루아침에 사표던지고 정치권에 들어가는 이상한 나라이기 때문에 보수나 진보나 언론 권력과 정치권력이 한통속"이라고 설명해 주시고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런 잘못된 언론을 개혁하기 위해, '촌지'를 주지않았고 미국에는 존재하지도 않지만 한국에만 있는 '기자실'을 폐쇄했으며

아예 언론시장을 개방할 것을 고려했던 분이라서 절대로 한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었으며 끝없이 모략 당했던 것"이라고 답변하시면 됩니다.  

만약 그 기자가 유난히 호기심이 많아서 " 그럼 너희 나라에는 그런 것을 바로 잡을 지식인들도 없냐? 고 또 질문을 하면...

"당신은 참 질문도 많이 한다."라고 쫑코?를 주신 다음에 "대한민국의 지식인들 수준은 세계 최하위 인데다

언론만큼 썩을대로 썩어서 남의 논문도 표절해 먹는 일이 다반사이고 그래서 대학경쟁력이 세계 최하위 수준이고 그러다 보니 유난히 유학생들이 많다"고 설명하믄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민주화를 했느냐고 물으면 "정말 궁금한 것도 많다." 고 한마디? 하신뒤에 "민주주의는 무슨 개뿔이냐?

전두환이 같은 반란범 독재자는 29만원가지고 호의호식하고 그 자식새끼는 30억짜리 집에 사는데 " 그러면 됩니다..

만약 "어떻게 그럴 수있나?" 고 물으면 "질문 못해 죽은 귀신 붙었냐?"고 한번 쏘아 붙인뒤에 ...

"미국에서 그런일은 안일어나지? 왜? 반역자나 독재자는 살려두질 않으니까. 너거들 영국식민지에 독립한 다음에 어떻게 했어? 친영파들 씨를 말려 죽였지?

그런데 한국은 너거 미국 넘들하고 소련넘들 때문에 친일파들을 죽이질 못했다고.

그래서 한국은 독립을 절반만 한거고 한국의 민주화는 애꿎은 민중들만 피를 흘려서 여기까지 온거라고 그러니 비정상이지.. "

"가능성은 전혀 없지만 만약 전두환이가 미국에 그짓을 했으면 돈을 엄청써서 또는 정치적 타협을 통해서 어떻게 빠져 나왔다라도 29만원 가지고 잘 살지못해 어디서 총맞아 죽을지 모르는 나라가 미국이니까 그 자식들 까지도.. 그래서 수많은 총기 사고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최소한의 정의가 살아있는데 한국에는 그런게 없어" 라고 다소 장황하게 설명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요 "이제 한국인들도 미국인들 처럼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해보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미국을 만든 독립 지도자들은 잘 알거야 독립의 제단에는 반역자의 피를 제물로 바쳐야하고,

민주주의의 제단에는 독재자의 피가 필요한 거란 사실을 말이야.."라고 마무리 하시면서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도덕적인 하자가 있다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통령이나 정치인 중에 감옥 안 갈 놈은 단 한 사람도 없어" 라고 강력하게 덧붙이시면 됩니다.

희망이 없어 졌다고요? 희망 까지는 모르겠는데요 무료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우리에게는, 미국을 비롯한 어느나라에도 없는 가장 깨끗하고 훌륭한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절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광운대에서 이" BBK 내가 설립했다" 고 강의하는 이명박

 

 

 

여비서 이진영씨의 미대사관내 진술 동영상

 

 

 

 

◀ 이장춘 전대사가 이명박 후보로부터 직접 받았다며 공개한 BBK 명함. ⓒ<조갑제 닷컴>

»e뱅크코리아의 회장 이명박과 사장 김경준으로 표시된 브로슈어.

이 브로슈어엔 e뱅크코리아(LKe뱅크)를 지주회사로 해서 BBK-e뱅크증권중개-하나은행(제휴)-e뱅크자동차보험

 

그리고 현검찰은 이명박을 무죄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노대통령님에겐 증거없는 허공에뜬 사실을 지속적으로 언론에 오랫동안 내보냈으며 (실로 거의 반년이상) 

검찰이 내리고 있는 결론은 하나도 없습니다!! 반년동안 무슨짓을 한겁니까!!!   이유는 뻔하지 않습니까??? 

대통령이기 이전에 한사람인 그분을 그렇게 고통속에 빠뜨리기 위한 함정일 뿐이라는 사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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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게이트와 삼성비리에 대처하는 '정치' 검사들의 자세>

 

盧 영결식과 삼성 대법 판결이 '같은 날', 기막힌 우연
[프레시안] 2009년 05월 26일(화) 오전 07:3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는 29일 치러진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외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경영권 불법 승계 논란의 핵심인 '삼성에버랜드 전환사채(CB) 헐값 발행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공판이 열리는 날이다. 이에 따라 삼성 판결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 여론에 묻혀 버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영결식과 에버랜드 선고, 같은 날 열려

삼성과 법원 주변에서는 무죄 판결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대법원이 오는 29일 판결에서 이건희 전 삼성 회장 등이 연루된 삼성에버랜드 CB 헐값 발행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할 경우, 법학자들과 시민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

같은 사건에 대한 1·2심 유죄 판결을 뒤집는 것일 뿐 아니라, 이 사건을 둘러싸고 드러난 여러 비리 정황을 무시한 판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같은 날에 잡히면서 이런 반발 목소리는 언론과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 측으로서는 내심 반길 일이다.

KBS, 에버랜드 사건 무죄 판결 기정사실 보도

이보다 앞서 KBS가 이건희 전 회장 등에 대한 무죄 판결을 기정사실로 보도해서 물의를 빚기도 했다. KBS는 지난달 28일 "삼성에버랜드 CB 헐값 발행 사건 1·2심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은 허태학·박노빈(에버랜드 전직 사장들)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무죄 취지로 결론내리고 사건을 파기환송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KBS는 삼성특검에 의해 기소된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에 대해서도 대법원이 무죄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당시 KBS의 보도에 대해 대법원은 "판결이 선고되지 않은 사건의 구체적 합의 내용에 관한 보도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그리고 KBS 역시 해당 보도 다음날인 지난달 29일 "결과적으로 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에 대해 재판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해서는 안 된다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 규정을 일부 어겼다는 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서 유감을 밝힌다"고 말했다. 당시 대법원 출입기자단은 KBS 취재진 전원에 대해 법조 기자실과 검찰·법원 내 공식 브리핑장 출입을 1년 동안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애도 분위기에 삼성 판결 묻혀버릴 가능성

하지만, KBS의 '판결 예상보도'가 언론 윤리를 위반했다는 점과는 별도로 삼성과 법원 주변에서는 삼성에버랜드 CB 헐값 발행 사건에 연루된 이건희, 허태학, 박노빈 등에 대한 무죄 판결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지난 1996년 삼성에버랜드 CB를 헐값에 인수해 폭리를 거둔 사건은 삼성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불거진 대표적인 불법행위로 꼽혀왔다. 에버랜드 전직 사장들인 허태학·박노빈 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한 1·2심 법원 역시 유죄 사실을 인정했다. KBS 보도대로 대법원이 1·2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할 경우, 시민단체와 법학자들의 비판 여론을 피하기 힘들다.

삼성특검이 이건희 전 회장 등을 같은 혐의로 기소한 사건에 대해 1·2심 법원이 기존 판례를 무시하고 무죄를 선고했을 때 역시 거센 반발이 일어났었다. 같은 혐의에 대해 "재벌 총수는 무죄, 월급쟁이 사장은 유죄" 판결이 나왔다는 반발이다. 총수의 친위대 역할을 했던 삼성 구조본이 삼성에버랜드 CB 헐값 발행을 사실상 주도했다는 김용철 변호사의 증언은 이런 반발에 힘을 실었다.

그런데 삼성에버랜드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 공판이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같은 날 열리게 되면서, 반발 여론 역시 힘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커졌다.

"박연차 수사와 이건희 수사, 왜 이렇게 다른가"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돌연한 죽음이 낳은 효과가 삼성 측에 꼭 이롭지만은 않으리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검찰의 수사 방식이 이건희 전 회장 등이 연루된 삼성 비리 사건에서 사법부가 보여준 태도와 선명한 대조를 이루기 때문이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 측근이 연루된 수사를 진행하면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진술에 철저히 의존했다.

반면, 삼성 비리를 수사하기 위해 구성된 특검팀은 내부 고발자였던 김용철 변호사의 진술을 노골적으로 무시했다.

또, 검찰은 박연차 전 회장이 조성한 해외비자금에 대해 샅샅이 조사했다.

반면, 특검은 삼성이 조성한 해외비자금에 대해서는 조사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했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 여론이 삼성 비리에 대한 재수사 요구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더구나 임채진 검찰총장, 이귀남 법무부 차관 등이 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으로부터 '삼성에게서 부정한 돈을 받은 법조인'으로 지목됐던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성현석 기자 ( mendrami@pressi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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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연씨 뉴욕 호화주택에 대한 진실>

 

노정연씨가 샀다는 허드슨 클럽에 가본적 있습니다.
(서프라이즈 / 아이볼 / 2009-5-15 02:42)


위 사진은 뉴욕의 real estate 사이트에서 허드슨클럽에 대해서 캡처한 사진입니다.

위 유닛 가격은 현재 140만 불이나 현재 주택가격이 개판이 난 뉴욕상황을 감안하고,

구입 당시 2007년 9월 당시의 뉴저지의 주택가격을 봤을 때 아마도 비슷한 사이즈거나 조금 더 작은 유닛이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방은 3개, 화장실 2개 뉴저지 법으로 자식이 두 명 이상에 성별이 다를 경우 따로 방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상식 이상의 큰 집은 절대 아닙니다. 사이즈는 1501sqft으로 즉 139.447평방미터, 다시 말해 42.18평 정도 되는군요.

뭐... 객관적으로들 생각해 보십시오.

한국보다 보통 집이 훨씬 큰 미국에서 그것도 뉴욕도 아닌 뉴저지에서 42평짜리 집에서 산 게 그렇게 이상한 건가요?

그동안 우리나라 대통령 사위들이라면 재계에서 방귀 좀 뀐다는 놈들 차지였지요. 노태우의 사위는 sk최태원 회장이죠.

쥐쉑기의 사위는 조현범은 한국타이어 부사장이죠. 비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는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변호사였을 뿐입니다(자식들이 재계인사들 자식들과 결혼하던 정경유착의 고리조차 끊었던 게 노무현 대통령이었죠).

미국에서 하버드 로스쿨 수료하고 뉴욕대 로스쿨 졸업하고 콜럼비아 로스쿨 객원연구원으로 있는 자가 미국에서 160만 불짜리 42평짜리 집에서 사는 게 뭐가 이상한가요? 미국에서 하버드, 뉴욕대 출신으로 변호사 하면서 콜럼비아 로스쿨에 연구원으로 있는 자가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는 계신가요?

사건은 뻔하죠. 외국인 신분으로 미국에서 집을 사려면 25%~30% 다운하고(40만 불 정도군요) 나머지는 보통 미국인처럼 30년 내지는 20년짜리 모기지로 갚으려 했을 겁니다. 매달 무리하게 큰돈이 렌트비로 나가는 게 아까웠을 테니, 집 산다는 건 당연하고 다운할 돈이 필요하니 어머니한테 융통했을 거란 거죠.

뭐... 노통이란 사람 자체가 이 나라 보수꼴통들한테는 죽여야 할 대상이라지만, 하다 못해 진보라는 사람들까지 왜 저렇게 돌팔매질을 해대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서민 대통령 자식이란 이유만으로 개허접한 집에서 평생을 렌트나 내면서 살아야 하는 게 대한민국에서는 왜 유일하게 ‘노무현 가족, 그 주위에 있는 정치인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이어야만 하는지 저로서는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저 글을 쓴 기자쉑기들 편집한 데스크 그리고 사주 일당들의 자식들이 만약 미국에서 유학들 하고 있다면, 어떤 집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정말 하나하나 뒤져서 까발려 버리고 싶습니다.

수년 동안 노무현, 김대중이라는 이름만 나와도 개처럼 짖어대는 미국 내 한국 보수꼴통 신문들이 한 번도 조져대지 못한 것 보면, 노정연 씨 부부가 얼마나 건전하게 잘사셨는지 상상이 갑니다.

노정연 씨 부부에게 박수 보내 드립니다.

*****

조금 더 설명을 드리지요.

노정연 씨 남편이 변호사입니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하버드, 뉴욕대, 콜롬비아에서 로스쿨 다녔으면 빚만 산더미일 겁니다.

누구 자식들처럼 집안이 돈이 많아서 대학 학비까지 대주면 사정이 달랐겠지만, 곽상언 씨처럼 변변치 않은 홀어머니에 집안에서 장남으로 크고 집안의 아버지 노릇까지 하던 사람이라면, 뭐 뻔하죠.

대부분의 미국 학생들이 그렇듯이 학자금을 융자받고 공부를 한 뒤 직장을 갖게 되면 갚아나가는 게 미국에선 상식입니다.

근데 이 돈이 이자까지 쳐서 갚아야 하니깐 만만치가 않죠. 게다가 자식이 둘이면 적어도 3베드룸에서 살아야 했고, 집세 렌트에 학자금 융자 갚는 돈까지 꽤나 큰돈이 매달 나가야만 했을 겁니다. 그러니 매달 집주인한테 몇백만 원씩 렌트비를 가져다 바치느니 당연히 자기 집을 사서 모기지로 빌리고 나중에 내 돈 갚는 게 당연한 거란 것이죠. 그러다 집값이라도 오르면 돈도 좀 만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을 테구요. 하다못해 지금 뉴욕에 유학 온 직장도 없는 유학생들조차 부모가 능력 있으면 다들 이렇게 하고 살고 있습니다.

자식들 집 살 때 달랑 보증금 보태주려고(언론에서 주절대는 것처럼 집 전체를 사준 것도 아니죠) 30년지기 기업가 박연차한테 돈을 빌린 게 그렇게 큰 죄인지 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아는 상식에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란 것이죠.

참고로 노통 재산이 퇴임하실 당시 빚 빼고 5억 정도랍니다. 매년 연봉으로 1억 5천 정도를 받으셨을 테니깐 연봉 겨우 모은 정도의 살림살이였고 그전에는 말 그대로 정치하느라 빚만 잔뜩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서민 대통령이라는 딱지 때문에 지난 5년 동안 자식들이 겪었던 고생이 아마도 대통령 자식이라는 자부심보다 더했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백지장처럼 깨끗한 노통 집안을 기대했는지 모르지만 전 방가네 자식들처럼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도 알 수도 없게 숨어 사는 인간들보다 내 주위 사람처럼 사람답게 살았던 노통 집안식구들이 오히려 자랑스럽습니다. 뭐 그렇다는 겁니다.

 

ⓒ 아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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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슨강 콘도는 박연차가 주인이다!
(서프라이즈 / 미국 서프앙 / 2009-05-15)


“검찰은 부동산 중개업자 등으로부터 계약서를 확보, 실제 송금 내역 등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정연 씨의 집 계약은 계약금만 내고 2년 가까이 잔금을 치르지 않고도 계약이 유지된 점 등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 검찰은 권 여사를 소환해, 100만 달러에 대한 용처와 돈 흐름, 미국 집 거래 의혹 등을 낱낱이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도 곧바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위의 글이 한국의 언론과 떡찰들이 게거품 물면서 다음 주에 노무현 대통령을 구속하겠다고 벼르면서 여론유도용으로 유포 중인 놈들의 핵심 논리 중 하나인데, 고발되면 명백한 실정법 위반으로 감옥 가야 하는 피의사실 유포죄를 대량으로 범하고 있는, 천지 구분도 못 하는 해당 검찰놈과 언론사 간부놈들에게...미국 사는 서프앙 중 한 명인 이 형아가 미국의 초딩도 지나가는 동네 X개도 아는 사실을 알려주마!

 

미국 X개도 아는 진실

1. 미국에서 공동주택 콘도는 가난한 서민이나 싱글 샐러리맨, 신혼부부가 주로 거주한다. 참고로 미국 정부는 이런 기본적(?) 기초 복지시설이 없으면 공동주택의 건축 허가 안 내준다! 한국건설회사들 양심의 가책 좀 느껴라. 기본적 복지시설이란다!

서민을 벗어난 뉴욕 인근 중산층들은 오염되어 비만 오면 냄새 나는 허드슨강 주변 콘도는 절대 안 들어가고 넓고 안락한 주거단지 안의 넓은 정원 있는 단독 주택에 주로 산단다. 현대나 삼성의 뉴욕지사 과장 부장급들에게 니들 집이 허드슨 강변이냐고 물어봐라. 어디서 사는지? 대부분 수풀과 정원이 우거진 넓은 잔디가 깔린 고급 주택단지에 산다고 대답할 거다. 알간?

 

2. 문제의 허드슨 콘도는 1/3도 분양 안 돼서 제발 계약금 1~2천만 원이라도 아니 그냥 들어와서 월세라도 매달 내주면 좋겠다고 눈물의 폭탄 세일 중인 지역이고 매일 가격이 폭락 중이며 거의 분양에 실패해서... 할렘 비슷하게 공동화 현상이 진행 중인 지역이란다 

 

3. 쉽게 말하면 한국의 중소도시 아파트들처럼 분양 안 돼서 유령타운이 된 지 오래인 콘도인데...... 이런 콘도가 먼 초호화판이라고 멍멍이 짖어대는 허접한 소리를 해대는가? 무식한 검찰과 기자 네놈들 시각에는 한국처럼 강변에 있으니 무지 비쌀 거 같지?

더럽고 지저분하고 냄새 나는 허드슨강 바로 옆에 바짝 붙어서 무리하게 건립해서 비가 약간만 오거나 여름엔 허드슨강의 악취가 진동하는 장소라서 중산층들은 피하는 지역이라는걸 알도록. 나 그 지역 비 오는 날 갔다가 토할 뻔했다, 냄새 나서. 좀 알고 적어라.

 

4. 미국은 원래 계약금만 내면 20년 혹은 30년 동안 매달 갚아 나가는 내집마련제도이다. 정연 씨처럼 중도금까지 내버렸다면 앞으로 향후 몇 년은 더 살아도 건설사에서 군소리 없이 최고 VIP 대접해준다.

기자면 기자답게, 출장비 삥땅해서 맨해튼 한국 룸살롱에서 술 퍼먹고 헤롱대는 정신으로 대충 휘갈기지 말고 제발 기본적 조사라도 좀 하라! 수상하긴 뭐가 수상해? 건설사 입장에서 20년 30년간 다달이 나눠서 내야 하는 돈을 거액인 중도금까지 미리 내어주다니 최고의 대접은 당연히 해준다.

(이참에 한국도 완공되지도 않는 아파트를 살려면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내야 한다고 대국민 사기질과 협잡질 일삼던 당연시 되어온 부패한 건설제도를 개혁시켜야 한다. 민주국가의 주인은 건설사가 아니고 시민이다. 시민은 다 지어진 건물을 일일이 꼼꼼히 검사하고  심사해서 계약금만 내고 입주할 하늘로부터 받은 천부 인권의 권리가 있다. 한국보다 가난한 나라도 다 지어진 집을 계약금만 내고 들어가 입주하고 있다. 맹박이가 항상 씨부리던 게 선진화, 민주화 아니었던가? )

 

5. 이게 제일 핵심이다! 한국 검찰의 비논리성을 초전 X박살내주마. 문제의 콘도는 계약금도 박연차에게 빌린 돈으로 낸 거고, 계약금의 몇 배인 중도금은 아예 노무현 대통령 일가 통하지 않고 박연차의 홍콩계좌에서 부동산 업자 계좌로 직접 바로 전달되었다면서?

그렇다면, 미국법상 이 콘도는 실제 돈의 주인인 박연차의 콘도이다. 생각해보라 계약금도 중도금도 모두 박연차의 돈이고 박연차가 주인인데 한국 검찰은 무슨 말도 안 돼는 멍멍이 소리 해대는가?

전임 대통령들이 영수증도 없이 펑펑 써대던 1조 원대 대통령 특별 교부금을 과감하게 없애버린 노무현 대통령의 청렴성 덕분에 빚에 시달리고 몇억도 없는 가난한 대통령 가족이 미국에서 제대로 거주할 곳이 없어서 계약금도 박연차에게 빌리고 중도금도 박연차가 내준 상태에서 잠시 주인의 허락하에서 몇 달 더부살이하면서 살던 정연 씨에게 시비 걸면 안 되지.

박연차의 소유가 명백한 콘도는 박연차에게 물어보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물어봐야지? 안 그래?

미국 유배도 아버지 노무현이 눈 질끈 감고 강제로 보낸 게 아니던가? 세계 12위 경제 대국의 현직 대통령 자식들이 돈이 없어서 기숙사 생활하다가 자격기간 만료되어서 길바닥에 나앉게 되자 허겁지겁 집을 구하러 다니다가 도저히 돈이 없어서 더부살이하고 계약금도 없어서 후원자에게 돈을 빌렸다.

그 아버지가 1조 원 예산만 전직 대통령처럼 슬그머니 모른 척 사용했어도 이런 참혹한 일은 없었을 거다. 정말 눈물겹다. 아버지야 청렴성을 내세우겠지만, 자식을 미국에 유배 보낸 영부인의 맘은 찢어질 듯이 아팠을 거다.

하다못해 일개 시의원도 자식 결혼식을 공개리에 치러서 부조 돈으로 합법적인 정치자금을 만드는데 이 미련한 양반은 빚투성이 현직 대통령이라면서 자식 결혼식도 엄격하게 비공개로 진행했다. 그 돈만 있었어도 자식들이 미국에서 거지꼴로 살진 않았을 건데 영부인은 남편이 원망스럽고 가슴이 천 갈래 만 갈래였을 거다.

현직 대통령 자식이 기숙사라니? 기숙사 기간 만료되어서 주택의 계약금 걸 돈조차 없어서 길거리를 헤맨다니? 겨우 주변 사람에게 눈물로 하소연해서 미련한 양반 모르게 돈을 빌렸다.

이명박 부인처럼 보석 밀수해 돈을 만든 것도 아니고 이명박의 친척처럼 공천권 운운하면서 사기 쳐서 무려 400만 불이나 먹고 튄 것도.. 맹박이 자식들처럼 천문학적 거액이 드는 두 딸을 줄리아드에 돈질해서 입학시킨 것도 군복무 마친 아들을 기부금 입학시킨 돈 지랄 한 것도 아닌 당시 환율로 8억을 빌렸고 자식들 유학경비와 주택 구입비로 지급했다. 주택이야 나중에 귀국하면서 팔면 다시 그 돈이 돌아오니 순수 유학경비와 생활비만 사용한 셈이다.

유학시절 미국의 부자들도 감히 못 하는 초호화 사치스런 줄리아드 기부금 입학과 황제놀음을 한 두 딸과 개망나니 자식과 보석 밀수를 한 와이프를 지닌 이명박 정권이 노무현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참고로 떡찰 니들이 허접한 논리 하나하나 언론에 유포할 적마다 이 형아가 처참하게 박살 내줄 테니 얼마든지 덤벼봐라! 미국 부동산 제도와 미국의 시민들의 꼼꼼한 자료와 물증으로 박살 내주마.

이처럼 기본적 상식과 진실도 인륜 도덕도 외면한 채 흑색선전과 피의사실 유포하고 있는 비열한 인간 이하 무리들인 한국의 떡찰과 부패 언론은 반드시 처단돼야 한다. 특히 검찰 권력의 방종을 견제하고 권력남용 비리를 적발하고 부패 혐의 검찰을 구속하고 견제하기 위해선 평범한 시민으로 구성된 고위공직자 비리 감시와 검찰의 업무 능력과 권한남용을 감시하는 감독기구가 반드시 법적 시스템적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검사에게만 독점적으로 주어진 일본 제국주의 시절 독립투사 탄압하던 잔재인 검찰의 기소독점권 폐지와 기소 여부를 재판과정에서 판사와 시민 배심원들이 판단하고 결정하고 되돌려지는 “사법제도 선진화와 사범 민주화의 핵심 과제”도 반드시 개혁 추진돼야 할 것이다.

오늘 이 순간의 올바른 사법 정의를 위해서도, 이 나라의 선진화와 민주화를 위해서라도 일방적 주장에 불과한 내용을 유포시킨 명백하게 피의사실 유포란 징역형 실정법을 위반한 해당 검찰놈과 언론사 놈들은 반드시 처단돼야 할 것이며 그 출발점을 이번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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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에 대한 잘못된 오해 >

 

1.노무현 대통령이 부동산과 물가 올렸다고 하는분들?

: 부동산과 물가는 노무현때 5년동안 부동산 9.3% 년 물가 2.6% 올랐지만 박정희와 노태우때는 년200%씩 올랐다.

그리고 참여정부에서 부동산 오른곳은 수도권과 충청도 신행정수도 일부 입니다. 기타 다른 지방은 오히려 내렸습니다.

참고로 서울 부동산 폭등의 원흉 이명박은 적자 덩어리 청계천 하나만 예쁘장하게 만들어 놓으니까 선거운동을 안해도 대통령이 될 판이었다.

이 어찌 멍청한 백성들인가 말인가...

서울시장 이명박의 작품인 은평 뉴타운을 시작으로 부동산값 폭등은 열풍수준이었다. 그렇게 정부는 막았었고 사과는 노무현이 했다.

 

★ 박정희 시절의 부동산


63년 기준으로 하여 7년 후 강남의 부동산은 학동이 20배, 압구정동이 25배, 신사동이 50배로 올랐다. 충격적이지 않는가?

같은 기간 서울의 중구 신당동은 10배, 용산구 후암동은 7.5배 상승 전체적으로 서울의 땅값은 이 기간 동안 14배나 폭등하는 혁명적

상황이었다. 이래도 박정희가 위대하다고 하면 도대체가 정상이라할 수 있는가? 김대중.노무현 같으면 몇 번이나 쫓겨났을 것이다!

 

★ 박정희 때는 오일 쇼크 날때 물가가 200% 상승했지만 노무현은 유가가 30 에서 70달러로 올라도 물가는 3% 밖에 오르지 않았다.

 

* 참여정부 당시 세계적인 집값 상승 분위기

 

아마 노무현 정부가 가장 심하게 욕을 들어 먹은 부분을 꼽으라고 한다면 10명중 7~8명은 주택가격 폭등을 꼽을 것이다.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그렇게 비난을 한 경제파탄이나 세금폭탄 그리고 양극화문제도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정리를 할테지만, 2005년과 2006년 사이에 강남을 중심으로 몰아친 주택가격 폭등이 준 부정적인 이미지는 모든 국민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 있을 거다. 심지어 노무현 전대통령 자신도 부동산 문제 하나 빼고 나면 과히 나쁘지 않은 국정을 했다는 언급을 남긴 걸 보면 참여정부 내부에서 조차 주택가격 폭등은 문제였다는 인식이 남아 있는 증거리라.

긴말하지 않겠다. 2007년 OECD의 한국 보고서(전문 링크) 내용중에 있는 도표 하나를 소개한다.

 

 

 
2007년 OECD 대한민국 보고서: 67페이지 각국별 주택가격 인상폭 비교
 


이 도표의 정체는 2000년부터 2006년말까지 OECD 각국의 주택가격 변동폭을 비교한 것이다. 우리나라 주택가격 정보는 2006년 4/4분기 정보,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한 마지막 시기까지 정보가 다 업데이트되어 있다. 참고로 이 도표의 주택가격은 소비자물가 인상폭으로 조정된 수치이다 (Nominal house price deflated by the overall consumer price index).

한나라당과 조중동이 그렇게 저주를 하고, 일반 국민들과 심지어 참여정부 내부에서 조차 문제라고 생각한 대한민국 주택가격 인상폭이 어떠한가?

OECD에서 일본, 독일, 체코.... 다음으로 최하위권에 속한다.

알다시피 일본은 80년대 어마어마한 주택시장 버블 붕괴후 아직도 주택시장을 포함한 경제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독일 역시 90년대 터무니없는 주택시장 버블을 경험한 이후 아직도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으니 (이와 관련된 periskop 홈지기님의 추천글 링크) 이들 나라를 제외한, 즉 전세계에서 그나마 먹고 살만한 나라들의 모임, OECD국가 중에서 대한민국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실제적으로 가장 낮았다는 얘기다.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이 40%대를 넘나드는 인상폭을 보인 동안, 대한민국은 20% 남짓한, 겨우 절반 수준의 인상폭을 보였다.

 

 

2.국가 빚이 많다?
: 빌린돈 보다 빌려준 돈이 더 많아 우리나라는 200조원의 순채권
국가이다.

그리고 경제가 양적 성장이 있으면 당연히 국가 빚이 늘어 나는게 정상입니다.

예를 들면 동네 구멍가게는 빚이 수백만원 이지만 삼성 전자는 빚이 수천억원 입니다. 

 

3. 재정 적자가 심각하다?

: IMF에서 빌린 돈 갚느라 국가 제정이 소모된것. 아무 문제 없다. 빚은 빨리 갚는게 상책이다. 이 이유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실질적으로 재정적자는 16조원 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한나라당이 잘못한걸 왜 참여정부가 욕먹는가?

 

4.노무현 북한에 막 퍼준 일 있나?

: 정부의 대북 지원은 김영삼정부때가 가장 많았고 노무현 정부도 년250조의 예산중 1조 정도 대북 지원을 했다. 그리고 대북 지원

모두 한나라당 의원들의 동의를 받고 정부예산으로 국회 통과가 것이다. 그러므로 막퍼주었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더군다나 군사예산을 늘리고 각종 무기개발및 신무기보유에 어느 대통령보다 힘써왔는데, 언론에서 전혀 언급없었다.

 

5.양극화가 심각하다?

: IMF로 노동시장이 개방되고 국내인은 정리해고 되는 반면에 동남아에서 저임금이 들어오고 임시직이 늘어났다.

이는 어쩔수 없는 문제이고 이문제는 전적으로 김영삼 책임이다. 그리고 현시대는 로보트가 일하는 시대이므로 대기업에서 공장

세우고 확장해도 일자리는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

 

6.노무현과 바다이야기?

: 노무현 행정부에도 절반의 책임이 있지만,

바다이야기 같은 불법 오락실을 단속 안한 지방행정 자치 단체장, 딴나라당 이명박이나 손학규에게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

행정부와 지방행정 자치 단체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행정부수장을 욕하는게 말이 되는가?

 

7.공공 요금이 많이 올라 사회가 불안하다?

: 50대이상 이나 수구들은 행정부(노무현)와 지방정부를 구분못하고 모든 잘못을 행정부 수장 노무현에게 그책임을 묻는다.

그러나 이는 크게 잘못된 일이다. 예를 들면 서울시의 버스요금이나 지하철요금 인상은 노무현의 책임이 아닌 전 서울시장 이명박의 책임이다.

제발 착각하지 말길.

 

8.세금이 많이 올랐다?
: 국민이 내는 세금 90%는 지방세다.
노통이 언제 지방세를 올렸나?10%의 국세를(종부세) 올렸지. 서민 세금의 90%는 정부가 아니고

지방 자치단체 행정장 이맹박이나 손학규가 올린것이다.

 

9.충청도 지방행정 수도 이전은 국가 혈세 낭비다.

: 토지구매와 도로건설만 정부 세금(20%)으로 부담하고 나머지 건물을 건설하는 모든 비용은 민간 건설회사가(80%) 부담 후

후분양 방식으로 한다. 그러므로 혈세 낭비가 아니다.

 

10.국내 내수경기가 안좋은 이유?

: 미국의 자영업자는 단 9% 이지만 한국은 26%나 된다.그리고 미국은 인구가 3억 이지만 우리나라는 4500만 이다.

손바닥 만한 땅에 적은 인구에 자영업자만 바글바글 거리는데 내수업이 그리 쉽게 호항을 누릴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미 국내 내수 시장은 포화 상태라 대기업에서 절대 투자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서민들이 느끼는 내수 경기 호황은 여간해서

잘 일어나지 않아요.

 

11. 노무현의 언론탄압?

: 재임시, 기자 언론실 통폐합이라함은 그동안 기자들이 누려왔단 비정상적인 '특권'을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제도입니다.

언론이 싫어서라기보다(사실 싫은 감도 없잖아 있겠지요.) 세계적인 추세가 그렇습니다.

개인면담같은 거 안하고, 대변인이 나와서 브리핑하고 그런 것이 세계척 추세입니다. 시기만 다를뿐, 우리나라도 결국 그렇게 됩니다.

조중동 사주의 비리던 정-경-언의 유착은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노무현이 하니까 반대한 것이지요.

기자들도 기자들이 누리던 특권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기도 하구요.

 

한 예를 들어봅시다. 조중동이 삼성 비리 기사 안내보내는 이유

신문사에 미치는 삼성의 영향력은 막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까요?

일단 아파트 광고부터 시작하여, 컴퓨터, 엠피쓰리, 보험 등 광고 범위가 엄청납니다.

모든 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삼성이 신문사에 광고 요청을 하지 않으면 신문사가 재정난에 허덕일 정도지요.

그런 까닭에 조중동은 삼성 제대로 못 까댑니다. 조간신문, 가판판매 있지요? 그걸 노무현 금지시켰지요.

대기업들이 조간신문을 보고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쓴 기사를 빼거나 고치라고 협박을 하지요.

광고를 빌미로 해서말이죠.

 

<경제분야>

알다시피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OECD국가중 앞서 있는 나라이다. 가까운 일본은 2프로... 한국은 5프로에 가깝다.

 

무역수지 연속50개월 흑자달성/주가지수 역사상 최대돌파/수출사상최대돌파/외국여행사상최대(환율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원화가치가 높았으면 이랬겠는가)

/대외 채권 최대.7년연속 순채권국/외환보유 세계5위(IMF만든 한나라당때 외환보유액의 10배이다)

 

물가 실업률, 장기실업자가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

 


제조업 부채비율 :

문민정부 320% 국민정부 210% 참여정부 110%이다. 또한 2005년엔 101%로 낮아졌다. 국가부채는 OECD국가 중 낮은 수준이다.

일본의 국가부채는 GDP규모의 150%수준이지만 한국은 30% 수준뿐만 아니라 공적자금상환이나 외환시장 안정용 국채발행 때문

발생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IMF 후유증이라는 것이다.

 

IMF 만든 당이 경제파탄을 욕하는 아이러를 어떡하면 좋을까? 양극화해결이 쉽게 이루어질까? 한나라당이 양극화를 줄인다?

한심하다. 복지정책 삭감하는 한나라당한테 기대를 하지말라


<국방분야>

알다시피 노통은 육군상병출신이다.

재임기간동안, 이지스함/독도함/사거리1000K 크루즈/자주포/국방연구비증가...

 

역대 대통령중 이렇게 실천하는 대통령을 본적이 있나? 뿐만아니라 국방안전분야에서 김신조가 쳐들어오고 아웅산에서

테러당하고 제주도에서 특전사가 두환이땜에 죽어나고 동해에 잠수함 왔다갔다하고 서해교전 일어나고 등등에 비하여 훨씬 낫다.

또한 군인에 대한 예우를 가장 충실히 한 대통령이다.

한 예로,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중요한것이 정보, 이를 뒷받침할 글로벌호크(북한을 한번에 감시가능한 무인정찰기)확보를 위해

미국에 몇년동안이나 계속 졸라서 드디어 판매하겠다고 했는데, 정권바뀌고 이명박정부가 예산부족으로 거절.

대운하 사업에 총공사비만 해도 100조원가까이 드는데, 역시 군대 다녀오지 않아서 정신을 못차림.

 

1. 닥치고 국방예산 증강(98년 한국 국방예산 14조, 2008년 노무현정부가 짠 국방예산 24조 6천억원)

2. 사단수 반토막으로 장군들 보직수 대폭 감소 = 효율화

3. 2020년말까지 해군 3개 기동전단 확보 떡밥 유포

4. 세종대왕함 진수. 동급함 3척 추가 확보 추진

- 세종대왕함 : 해군의 꿈이 집결된 KDX-3함. 이로써 세계 다섯번째 이지스함 보유국. 말로나마 키로프급과 맞짱을 띄워볼 수 있는 최신예 함정. 일본 이지스 '아타고'급보다 시스템및 미사일 탑재량면에서 우세. 사거리 500km의 천룡 함대지 크루즈 미사일 32발 탑재. '가라 천룡' 한마디에 도쿄 불바다 가능. 대함미사일 탑재량 일반적인 서방의 두배 - 고무뽀트에도 야혼트를 싣는 무대뽀 러시아식 교리

 

5. 러시아 초음속 대함 미사일 최신기술 갈쳐달라고 징징징.

- 러시아 초음속 미사일들 : 러시아는 초음속 대함미사일에서 세계 최고수준. 쏘고 도망가버리면 미사일이 지들끼리 공격 포메이션을 짜서 어떤놈은 위에서 냅다 꽂고 어떤놈은 수면에 살살 스치며 가고 어떤놈은 새로 찾은 다른 함으로 달려가고... 근데 이렇게 날아가는 미사일이 크기는 전봇대 만하고 속도는 초음속. 이거만 왕창 사두면 일본 함대는 독도 근처에도 못올거임. 자체 생산이라도 했다간 어이구... 이거 포함 암튼 최신예 군사기술 9가지인가 도입 확보.

 

6. 글로벌 호크 미국에서 안판다고 안판다고 하는 걸 징징짜고 메달리고해서 4대 도입 약속.

- 글로벌호크 : 트랜스 포머 사막전투씬에 나온 그 무인 항공기.

한번뜨면 대륙간 왕복, 오존층 쪼끔 밑에서 30시간동안 동동 떠서 지상의 30cm물건까지 식별 가능,

북한 전역정도는 한방에 감시 가능한 몹쓸 치트유닛. 아니 맵핵

 

7. 미국이 가져가라고~ 가져가라고 하던 전작권 회수 2009년에서 2012년으로 늦춤

우기고 우겨서 전작권 돌려받았다는 소리는 조중동의 헛소리. 정보력의 부재에서 올 약점을 커버하고자 글로벌호크 도입

 

8. 스타 포트라도 지은 양 국산 공중유닛 신나게 뽑아댐.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등등등...

 

9. 공포의 76km 함포 탑재 행성간 결전병기 윤영하함 건조 (ㅋㅋㅋ)

 

10. 아시아 최대의 강습상륙함을 지어놓고 이름을 '독도함'이라고 붙임....

 

 

11. 그외 자잘한 함선들 엄청 뽑아냄




 

 

12. 스웨덴, 이탈리아 꼬셔서 함께 KFX 차세대 전투기 만들기로 미래를 약속~♡

니네가 만들면 우리가 살께 하고 브라질과 아랍에미리트가 산다고 나섰음. 드디어 국산 전투기다!

 

 13. 육군 유닛도 버리지 않으심

 

K1A1 191대에서 484대로 291대 증가, 예산은 1조 491억에서 2조 8733억원으로 폭등

K-9 255대에서 532대로 증가, 예산은 1조 9420억원에서 3조 4723억원으로 폭등

차세대 전차 K-2 예산 2조 9000억원에서 5조 7692억원으로 또 폭등 수량도 2배

K-21은 천여대 이상 예산은 총 4조 1978억으로 역시 폭등

차륜형 장갑차도 300~400대 규모에서 2000~3000대 규모로 10배 폭등

K-55 자주포 1100대에 팔라딘급 개량

맨날 욕처먹는 비호와 천마 예산 절반 잘라먹고 그 돈으로 맨패드 대공미사일 수량 폭등, 차기 차륜형 대공포 개발, 비호 + 신궁 복합체계 개발

예산 증가 도입대수 증가 개발 개발 폭등 폭등 개발 폭등 추가 도입 개발....

14. 육군의 신형 공격 헬리콥터 KAH 개발 추진. 아주 그냥 전부다 국산화하신다.

 

15.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도입 추진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재임시절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행보들을 보면 자칭우익이라는 것들이 말하길

좌익 빨갱라고부르던 이 분이야말로사실 우익 보수라는 생각이 든다.

유럽 복판에 갖다놔도 별로 꿀릴건 없고 동남아 어디쯤만 되었어도 동네 깡패로 불렸을만한

국방력 중-러-일-미 세계 4대 강대국에 끼인 이 기막힌 위치에서도'언제까지 북한만 상대하고 있을거냐'면서

호쾌한 싸나이의 기개를 펼치던 노무현대통령.

 

은근히 미국에서도 얻을거 다 얻어내면서(글로벌호크 구매와 함께 무기판매국가 지위 격상)

또다른 강대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모색하던 실리 외교의 달인.국방력 증강에 대한 집념이

거의 우익 군국주의자 수준인 이 양반은 좌익 좌빨 빨갱이소리를 듣는데,

자칭 건전 보수 실용주의 MB는 저거 유지는 고사하고 취소, 중단만 날려대고 계신다.

 

북한 전역을 한번에 감시가능한 글로벌호크를 예산부족으로 취소(선심쓰듯 흘려대는 돈들은??)하고

여의도 72배 군사시설 보호구역 헤제하고

수도권 방공의 핵심인 성남 공항마저 롯데월드 지으라고 이전시키는 MB양반을 보면

오히려 이놈이 간첩 빨갱이가 아닌가 싶다.

 

* 성남공항의 중요성

 

태평양 전쟁 한가운데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유황도 전투(Battle of Iwo Jima)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전투이죠. 이 유황도와 성남공항이 가지는 공통점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고 어제 이명박 정부에서 최종적으로 승인이 난 제2 롯데 월드의 군사적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전쟁사에서 유명한 전투들은 하나같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가령 유황도의 경우도.. 일단 지도를 보시죠



태평양 전쟁이 미국에게 유리해지면서 차례대로 일본에 가까운 섬들이 미군에 의해 점령이 됩니다. 대략 1944년 여름 경에 마리아나 제도가 미군 수중에 들어가죠. 마리아나 제도가 미군 수중에 들어갔다는 의미는 B-29라는 괴물 폭격기가 드디어 일본 본토를 융단 폭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리아나 제도에서 동경으로 가는 길목 한 복판에 유황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리아나 제도와 동경 사이에는 이 유황도를 제외하고는 망망대해가 놓여있을 뿐이죠. 그러니 미공군 입장에서는 일본 본토 폭격 와중에 기체에 일부 손상을 입거나 아니면 크고 작은 고장으로 마리아나 제도까지 채 귀환하지 못하는 B-29는 아쉽지만 모두 바닷속으로 들어가 버리게 되는 것이죠. 반대로 유황도가 미군 수중에 있다면 이런 식으로 고장 기체나 피격 기체 다수가 안전한 귀환이 가능하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반면에 일본 입장에서도 비록 부실한 비행장이나마 유황도에 있는 비행장을 이용해서 본토 폭격을 위해 날아가는 B-29를 손쉽게 요격할 수도 있고 또한 B-29 편대를 포착해서 본토에 미리 경보를 발할 수도 있는 일석이조의 요긴함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러니 일본은 일본대로 이미 마리아나 제도가 함락되기 한참 전부터 유황도의 방어거점 강화 공사에 들어갔고, 미군도 미군대로 일본군이 철통같이 지키는 유황도를 어떤 희생을 무릎쓰고라도 점령을 했어야 했고요. 양쪽이 모두 피해갈 수 없는 숙명적인 결전장이 되는 것이죠.

대충 이 정도에서 유황도가 가졌던 전략적 중요성을 살펴보는 건 마무리하고 이제 성남 공항의 경우를 보죠.

서울 남쪽의 공항들을 표시한 구글 지도입니다.


왼쪽부터 영종도 신공항, 김포공항, 남쪽으로 수원공항, 그리고 서울 동남쪽에 위치한 성남공항까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몇일 전에 에쿠아도르 수도인 키토 국제공항의 엄청난 항공기 사고를 담은 포스팅(링크)을 올린 후 어떤 독자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뭐하러 성남공항에 그렇게 목을 매느냐? 김포공항을 이용하면 되지 않느냐?"
즉 전시에 훨씬 널찍하고 주변에 빌딩도 없는 안전한(?) 김포공항을 이용해서 작전도 하고 군 수뇌부나 정부 요인들의 이동로로 삼으면 된다는 말씀이죠.
사진 하나를  보여 드리죠.


북한군이 그렇게 자랑하는(?) 장사정포의 대부분은 제가 휴전선 윗쪽에 지명을 적어 놓은대로 바로 위의 진봉산을 중심으로 평화, 동창, 임한, 월정리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출처: 신동아 황일도기자- 북 장사정포 알려지지 않은 다섯가지 진실) 특히 월정리와 임한리의 경우 김포공항이나 영종도 신공항과는 엎어지면 코가 닿을 정도의 거리에 있죠. 현재 수도권 타격이 가능한 대략 300문 정도로 추산되는 북한군 장사정포의 유효 사정거리는 가장 긴 240mm 방사포를 기준으로 43km 정도입니다. 물론 최대 사정거리는 그 보다 길죠.

위 지도의 좌측 하단에 10 km가 어느 정도인지 알려주는 잣대가 있습니다. 한눈에 김포공항과 신공항이 북한군 장사정포 사정권 안에 들어 오는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반면에 성남공항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권에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시에 수도 서울에서 긴급히 인원이나 장비를 수송하는데 성남공항이 가지는 중요성은 말보다는 이런 지도 한장으로 훨씬 쉽게 이해가 될 겁니다. 수원 공항도 요긴하긴 하지만, 성남 공항에 비길 정도는 아닙니다. 성남공항이 왜 대통령을 포함한 국빈급 방문자들의 이착륙 공항으로 사용되는지 감이 오실 겁니다.

일단 남북간에 포격전이 시작이 되면 김포 공항과 신공항의 경우, 군용기 이착륙이 성남 공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약을 많이 받게 되죠.

이제 이런 가정을 해 보도록 하죠.

앞서 유황도의 전략적 잇점을 말씀 드렸다시피, 작전에 참가한 전투기나 폭격기가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귀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오히려 환상에 가깝습니다. 특히나 근접항공지원(CAS: Close Air Support)의 경우 정밀한 화력 지원을 위해 상대적으로 피탄의 위험이 높죠. 위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도 서울로 진공이 예상되는 북한군 주력이 이용할 수 있는 통로라고 해 봐야 뻔합니다. 대부분 서울 북방에 한정이 되어 있죠. 이런 상황에서 작전 중에 피탄되어 1분 1초가 아쉬운 아군 근접 지원기가 가장 먼저 착륙을 할 수 있는 공군기지 역시 성남 공항입니다.

오늘 보도에 보니까 제2 롯데 월드 때문에 우리 군의 경공격기 (KA-1) 대대를 원주 공항으로 이전(출처: 한겨레 손원준 기자-제2롯데월드 배경과 문제점)한다고 하던데... 이것도 일단 지도를 한번 보시고 직접 판단해 보세요.


지금 대부분의 근접항공지원이 서부 전선에서 벌어질 판인데... 경공격기 대대를 원주 공항으로 이전한다고요? 원주 공항의 위치가 눈에 보이시나요? 횡성군과 원주시 사이에 위치한 저곳으로 경공격기 대대를 이전한다니...-.-;;

특히나 작전에 참가한 후에 피탄이 되어서 긴급히 착륙이 필요하다면, 조종이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죠. 만약 성남 공항 코 앞에 제2 롯데 월드같은 건물이 있다면,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1초가 아쉬운 피격 전투기 조종사 입장에서 피를 말리는 노릇이 될 겁니다. 유황도를 점령하겠다고 수도 없이 많은 미해병이 개죽음을 당한 것이 괜한 짓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현재 태평양 전쟁 당시의 유황도같은 성남 공항을 북한 당국입장에서 손도 대지 않고 코를 풀게 해 주고 있는 셈이죠.

뭐 어차피 이미 이명박 정부에선 최종 결정이 났다고 하니, 이런 글도 아무짝에 소용이 없겠죠. 하긴 이대로 남북간에 평화가 정착이 되고 제가 언급한 전쟁 위험이 없어진다면, 오늘 저의 이런 포스팅도 한낱 공상하기 좋아하는 네티즌의 괜한 염려에 불과할테고요.

그나저나 북한은 좋겠다. 다른 이도 아닌 대한민국 최고 반공기수인 조갑제옹마저 손을 들어주니 (출처: 데일리아 김성덕 기자-비행안전보다 합법성 여부가 중요 '조갑제 제2롯데월드 침묵을 깨다')
기분도 꿀꿀한데... 유황도(이오지마)를 배경으로 한 크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나 한편....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정치분야>
비리 없는 대통령이다.
권언분리. 3권분립. 정경유착을 끊고 언론개혁을 외친 최초의 인물


<외교분야>
중립외교실천으로 반기문 총장이 배출되었다.
자원외교를 실천하여 가장 많은 해외자원을 개발, 제휴했다.

 

한 예로, 노무현 대통령이 푸틴과 천연가스 채굴권에 대해 협상을 했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해서 러시아 언론에서 난리가 났었다.

단계적으로 가스배관을 한국까지 연결했다.  (2004년 9월)

 

아시아 동쪽의 코딱지만한 나라의 못생긴 대통령이 세계 제일의 강국 러시아 푸틴과 협상을 해서

(미국와 협상할 때도 거들먹거리던 푸틴이 노무현 대통령과 협상할때는 굽신거렸죠) 

대한민국 국민이평생 사용하고도 남을 만큼의 가스를 확보한 것에 대해 러시아 언론

은 들썩거렸으나 대한민국 조중동은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검색하면 이 기사를 찾을 수가 없는 이유입니다.

당시, 그 어떤 신문도 위와 같은 사실을 기고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현정부의 이명박, 한승수 장관은 자기네 정권이 해낸 것이라며 언론과 짜고 퍼트렸습니다.

 

   

 

<남북관계>

남북평화무드를 실천하고 남북 열차가 운행됨

 

<과거사 문제>

아무도 손대지 않은 친일 재산 환수의 기초를 만들었다. 물론 이로써 한나라당의 거센 반발을 받았다. 그들은 모두 친일파

 

<부동산 문제>
말도 많았지만 서서히 하락추세로 접어들었고 종부세 등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 시스템상으로 접근하여 차후 폭등하는 사태가 없도

제도적 마련했으나, 실질적으로 고학력 공인중개사들과 언론의 짜 고 치는 고스톱에 당했다.

 

- 언론개혁의 필요성제시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언론사들의 왜곡에 가장 많이 욕을 듣는 정권이다.

아무 언론사도 칭찬하지 않는다. 무엇을 하든, 어떤 것을 하든 어떻게든 까댄다. 이러한 언론에 쉽게 휘둘리지 않길. 제발. 

 

<사립학교법 >
사립학교에 외부인사를 한두명 두어 사립학교 운영 투명성을 제고
부당한 등록금 인상방지 및 부정부패, 유착관계 제거를 목적으로 함

 

 <친일청산법>

노무현 - 사학법 제시 VS 한나라당 - 사학법 반대

과거 친일파가 부당한 방법으로 착복하여 그 후손에게 물려준 토지 등의 불법적인 재산을 환수하여, 국가 반역에 대한 최소한의 조치는

취하겠다는 법안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를 극구반대 과연 이유가 뭘까? 왜 반대를 했을까? 우리 나라를 위한 일인데?

 

<주택법>

- 분양 원가 공개를 주요 골자로 하여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증대 시키고 건설업체가 부당하게 취한 폭리 등을 방지함으로써

부동산 시장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법안

 

<부동산 안정 정책>

8.31, 11.15, 1.11 정책(DTI 및 LTV 규제)등을 통하여 이번 부동산 폭등에 대한 원천적인 자금 유입을 차단하여 부동산 안정을 목적

노무현 - 부동산 안정 정책 제시 VS 한나라당 - 양도세 폐지, 종부세 폐지 등 부동산 활성화 정책 제시

 

<종합부동산세>

공시지가 6억(실거래가 8억) 이상인 고가 주택에 한하여 누진세 개념의 부동산세를 적용하여 부동산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그 세수를

임대 주택 및 서민전세자금 지원으로 전환, 주택을 통한 불로소득과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법안


노무현 - 종부세 법안 제시 VS 한나라당 - 종부세 폐지, 종부세 기준시가 6억에서 9억으로 인상

요구, 강남 실평수 34평 이하 주택 종부세 폐지 주장

 

<햇볕정책>
한국 전쟁이라는 민족적 큰 시련과 아픔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계를 개선하여 남북 서로간의 신뢰를 확보, 민족적 상생과 화합

추구, 경제 협력등의 끊을 수 없는 통로를 마련하고 실리적으로경제적 이익과 차후 통일 대한민국 건설시 경제적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통합, 그 타격과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정책

노무현 - 햇볕정책 계승 VS 한나라당 - 햇볕정책 반대

 

한나라당 전여옥 국회의원의 경우 "김정일이 껴안아주니까 김대중 대통령이 치매든 노인처럼 얼어 있다 합의한 것이 6.15선언이 아니

냐" 라며 비난 (최근 한나라당은 북미 관계 개선으로 인해 햇볕정책 지지로 돌아섬. 이런 썩을 놈들...)

 

<경제위기론>
유래없는 환율하락과 고유가에도 불구 수출액
사상 최고. 주가 사상 최고.

외환보유액 사상 최고 (2400억 달러) 경제성장률

5% 달성. 물가 상승률 역대 최저치. 100조원 순채권국 달성

노무현 - 재임기간 중 주가지수 2.5배 상승 시키며 투자 강조 VS 한나라당 - 경제 위기론 지속적으로 강조, 투자 심리 위축 시킴

 

2004년 조중동 등의 경제 파탄 논리로 인한 개미들의 엄청난 매도로 500억 달러(50조원)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져감

(이와중에 한나라당 전여옥은 주식으로 10억원 벌어들임)

 

이때 언론이 이 내용을 은근슬적 넘어가려 하자 노무현이 "경제가 위기다 위기다 하면서 국민들이 주식 못 사게 하는 사이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들였는데 모두 이익을 봤다. 이쯤 되면 언론이 국민 상대로 손해배상이라도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라는 발언 나옴. 이러지 언론은 또 노무현이 헛소리한다 지랄

 

 

 

<국가 부채 논란>

조중동 등의 메이저 언론은 국가 부채가 노무현 재임기간동안 약 2배, 즉 2002년 133조원(GDP 대비 19.5%)에서 2006년 283조원

(33.4%)으로 엄청나게 늘었다고 연일 보도함


노무현 - 정부의 국가 채무 분석 결과, IMF때 발생한 공적자금의 국채전환에 53.8조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 58.3조원

임대주택 건설과 서민 전세자금 지원 17.9조원. 즉, IMF 로 인한 국가 부채가 늘어난 부채의 75%를 차지함


한나라당 - IMF 의 장본인이면서 국가 부채증가를 노무현의책임으로 떠넘김. 아 진짜 너네 왜 그러니? 양심이 있긴 해?

 

<한반도 대운하>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길이 530km의 대운하 건설 공약으로 조령널 건설 비용만 15조에 이르며, 총 공사비 100조원에 이르는 대규

모 국책 사업. 댐이나 다리 등을 상당수 재건설 해야하고 물동량, 이용효용성, 건설기간, 식수원, 수질, 홍수 문제 등으로 논란 중

노무현 - 실효성 없음 주장 VS 한나라당 - 이명박 주된 대선 공약

 

<민생 문제 해결>

노인복지법, 장애인생활기초수급제, 저소득층기초생활보호법, 국민연금법 등의 중요 민생 법안이 사학법 때문에 국회에 보류됨

 

노무현 - 서민 빈곤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입안 VS 한나라당 - 장애우, 독거노인, 빈곤층 복지예산 700억원 삭감함

                                                                                                                      아동급식법안 통과 저지

박근혜는 민생사안 법안 2000 개를 국회 통과 못하게 막아놓고 사학법 반대 하기 위해 한나라당 전원과 함께

국회를 나가버림. 참고로 아직까지 국회 안 들어옴. 이 와중에 조중동은 열린우리당과 노무현의 정책적 무능으로 민생은 갈수록 어려

워 지고 있다고 보도함.

 

<탄핵논란>

현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관리법 위반이라는 논리를 들어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연합하여 탄핵소추안을 가결하자 국민들이 촛불집회 등

으로 여론을 형성하여 국회를 압박,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위법 결정을 내렸던 사건. 얼마나 만만하면 이런 일까지 나오는가?

 

* 추가하자면 탄핵소추 사유

첫째, 노무현 대통령은 줄곧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여 국법질서를 문란케 하고 있습니다.

둘째, 자신과 측근들, 그리고 참모들이 국정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덕적, 법적 정당성을 상실했습니다.

셋째, 낮은 성장률에 머물러 있는 점에서 드러나듯이 국민경제와 국정을 파탄시켜 민생을 도탄에 빠트렸습니다.


노무현 - 탄핵 대상자 VS 한나라당 -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이 선거 관리법으로 처벌된 결과가 있으나 대선 주자로 출마함.

 

<3불 정책>

본고사부활 : 현 수능제도보다 훨씬 수준 높고 어려웠던 과거 입시제도의 부활
기여입학제 : 거액의 돈을 학교에 기부하면 대학 입학을 허락해줌

고교등급제 : 고등학교 때부터 학교별 등급을 설정하여 고등학교 역시 입시로 들어가게 하는 제도

 

노무현 - 3불 정책 반대 주장

본고사 부활 반대 : 본고사는 시험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사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로 공교육 만으로는 도저히 입시를 치르는 것이 불가

하다. 본고사를 부활하면 공교육은 차라리 받지않는 것이 나을 것.따라서 공교육 자체가 붕괴될수 있다. 어마어마한 사교육비를 들여

야 하는데 본고사는 서민층에게 좋은 대학은 포기하라는 뜻이다.


여입학제 반대 : 돈만있으면 서울대나 연고대에 마음대로 들어갈수 있게 되는 셈인데 국민정서가 이것을 인정할 있겠느냐? 학교가 사

회지위를 결정하는데 큰역할을 하게되는 우리나라에서 돈으로 들어가는 기여입학제는 불합리한 제도다.


고교등급제 반대 : 고등학교를 입시 치르게하면 중학생부터 입시공부를 해야한다. 그러면 좋은 중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다시 초등학

교 부터 입시지옥이 시작되게 된다. 입시만 치르는 것이 교육인가?


<병역 비리 논란>

노무현 - 육군 만기 제대(36개월)

노무현 아들 역시 이기자 부대서 만기 제대(27개월)

노무현 딸은 미국 유학 하다가 출산 직전에 한국으로 와서 출산


VS 한나라당 - 병역 기피 비율 1위, 원정 출산 비율 1위

김용갑 아들 두명 병역 면제 손자는 원정출산으로 병역 면제

이명박 군대 면제.조선일보 사주 군대 면제(과다체중)등 사주 일가

모두 병역 면제임 (나머지는 일일이 기재하기 어려워 링크 주소

www.pluskorea.net/sub_read.html?uid=2216§ion=section1


이러면서 노무현 보고는 안보를 망친다는 둥, 친북이라고 욕하면서 북한 정권으로 부터 남한을 지키자고 떠들고 다님.

 

 

<그밖에 기타로 언급된 문제들> 평화의 바다 발언

노무현 - "손해 보지 않으려고 미시적으로만 따지면 문제를 풀기 어렵다. 일본이 야스쿠니 문제나 역사교과서 문제에서 '이웃나라를 존

중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 '역사문제를 공동연구하자'는 등 새로운 협력관계를 위해 제안을 내놓기를 바란다.

가령, 동해 바다를 한국은 동해라고 하고 일본은 일본해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두 나라가 '평화의 바다', '우의의 바다', '화해의 바다'로 하면 두 나라 사이에 대화의 토대가 될 것이다. 동해 바다 표기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문제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풀게 되면 상대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는 점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예를 들어 말한 것이다. 공식 제안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한나라당 - 정상간의 비공개 대화에서 상대방에게 예로 든 것을 조중동과 함께 '전격제의' 즉석제안'이라고 부풀리면서 '평화의

바다 일파만파' 라며 비난했다.

 

 

★노무현정부


국가 신용등급 최고 A1 (매우 양호하다)

2400억불 외환보유고 최고 (김영삼 3억불)

무역흑자(02년~06=970억불) 07년까지 5년동안 1150억불 예상

06년도 무역규모 3200억불 수출 최고, 기업실적 최고 (기업들 돈이 남아 돈다)

국민소득 20,000불 최고 (김영삼은 12000불을 7000불로 만듬)

연평균종합주가지수 최고 평균 1500P(김영삼 300포인트)

이보다 더 잘할수는 없다.

 

 

 

[수출현황]
-박정희시절(18년간): -233억불의 무역적자, 수출638억불,

                              수입 871억불(수출 잘하는게 무역적자?)

-전두환시절: 8억불 무역흑자

(전두환은 8억 흑자를 자랑으로 여긴다)

-노태우시절: -132억불의 무역적자 

-김영삼시절: -366억불의 무역적자 

-김대중시절; 846억불의 무역흑자
-노무현시절: 2002년-2006년까지 무역흑자 966억달러,

                  2007년 150억불 무역흑자 예상

 


-2006년 무역규모3200억달러 근접

3200억달러의 무역규모를 가진 나라는 미국,독일,중국,일본,프랑스

영국,이탈리아,네델란드,캐나다,벨기에,홍콩 등 11개국에 불과하고

중국 빼고 전부 국민소득 25000달러 이상임

 

 

 

 

★ 노무현은 민주와 정의를 실천하기 위해 권력기관인 검찰,경찰국정원,국세청,감사원,대법원등을 대통령의 손 에서 벗어나게 한 

우리나라 최초의 지도자 였다. 그리고 노무현은 당정분리 원칙에 따라 열린당 총제와 공천권을 던져버린 최초의 지도자였다.

노통이 공천권만 가지고 있었다면 결코 당이 분열되는 일은 없었다

 

★ 한국의 국민의식 수준 30점 : 차때기 가방때기 젓때기를 해도 또 딴나라당 찍어 주는 국민이 있는데? 국민의 의식 수준이 문제죠?

노통이 80점 짜리 정책을 펴면 국민들 수준은 30점 짜리라 도저히 이해 못하죠. 이해가 될 리가 없습니다.

 

★ 선거에서 40:1 이라고 대부분 딴나라당의 부정비리로 보궐 선거

해서 또다시 딴나라당 찍어 주는게 제정신인가?

 

 

★ 노무현은 알아줘야 합니다

 

1.IMF 사태(외환위기)가 일어난 이유는?

: 경제가 안 좋아서도 아니고 무역수지가 적자라서도 아니다. 그답은 김영삼 정부가 외국 은행들로 부터 단기간에 고율의 이자로

달러를 빌려와서 갚지를 못해 일어난 사건이다.이 말은, 김영삼 정부가 개인적으로 돈을 빌렸다는 말이 아니고

김영삼정부때 재경부에서 단기금융회사에서 달러를 단기 고율로 빌려오는것을 허락 하였다는 뜻이다.

 

2.IMF(외환위기)때 IMF(세계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빚 갚았다?

: 우리나라에 돈을 빌려주는 대신에 무리한 요구 조건을 하였다. 노동시장 개방, 비정규직 채용, 정리해고, 파견직제도, 부실기업

구조조정, 경쟁력 약한 기업을 외국으로 판매 등등. 달러를 빌리는 조건으로 그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어 그 부작용이 심각하다.

(양극화, 실업문제 등)

 

3.IMF(외환위기)때 IMF 세계은행으로 부터 무리한 요구 조건을 들어 주지 않으면 무슨 일 일어나나?

: 그 당시 한국은 달러가 하나도 없었으므로 외국 빚을 갚지 못하고

부도를 낼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 국가부도가 나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

우리나라는 지하자원이 전혀 나지 않아 원자재를 수입후 가공하여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다. 그러므로 달러가 없으면 석유나 철광석

등을 수입 하지 못해 한국은 망한다.

 

★IMF(외환위기)결과

양극화가 심각하다. IMF로 유통시장과 노동시장이 개방되고 국내인은 정리해고 되는 반면에 동남아에서 저임금이 들어오고 국내인

은 임시직이 늘어났다. 이문제는 전적으로 김영삼 책임이다. 그리고 현시대는 대부분 기계에 의존하는 시대이므로 대기업에서

공장 세우고 확장해도 일자리는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 참고로 선진국인 미국에는 노숙자가 800만명이나 있다.

참고로 선진국으로 갈수록 양극화는 심하고 노숙자들은 증가한다.

 

★ 참고로 IMF는 김영삼 재임 기간 3개월전에 일어난 사건이라 영삼이는 아무런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모든 대책을 김대중 정부

에 와서 달러를 빌려 외국은행 빚을 갚기 위해 IMF 은행과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무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하였습니다.

 

만약 IMF 때 우리 나라가 IMF 은행의 불합리한 조건을 거부하고 달러를 빌리지 못하였다면 우리나라는 부도가 났다.

내가 이때까지 박정희 부터 노무현 까지 택시 이용 하여 보았지만 택시기사가 단 한번도 체감 경기 좋다고 하는 인간을 구경 못했다.

서민 입장에서 경제 좋을때가 어디 있나?

 

당신이 체감경기 나쁘다고 원망할 상대는 노무현이 아니라 아이엠 에프 맞은 김영삼 정부(한나라당)다. 무식하면 용감 하니?

IMF 때문에 노동시장, 유통시장, 다 개방되어서 서민들 양극화가 양산 되었는데 지금 와서 동남아 저임금 노동자 다 쫓아 보낼까?

답답하다. 속이 말이 안되게 막힌다. 이 나라는 왜 이러는가?

 

 

 

---------------------------------- Part 2

 

 

 

400px입니다.

 

 

 

"도대체 노무현이 한 게 뭔데? 노무현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어"

 

위와 같은 조.중.동 등의 왜곡되고 치우친 언론 플레이로 브레인 워시(brain wash) 당한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노무현 대통령 때 최초로 이룬 것들입니다.

 

 

- 공약 이행률 45% 달성

 

- 국가신용도 fitch사의 전망도를 A+ 달성

 

- 수출 51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하며 500억불 수준에서 3200억불을 달성시킴

 

 

- 소비자 물가 상승률 평균 3.0% 달성시킴

 

 

- 부도업체수를 20000개 에서 2000개 수준으로 급락시킴

 

 

 

 

- 국가정보화 및 인터넷 보급 수준을 세계 1위 수준으로 발전시킴

 

- 연구 개발비 예산이 6조원 수준이던 것을 24조원으로 격상시킴

 

 

- 문화기반시설 800개소에 불과하던 것을 1600개소로 확충시킴

 

- 종합주가지수 800대에서 1400대로 격상시킴

 

- 국내전체제조업체 현금보유 비중을 6%에서 10%로 끌어올림

 

- 수출 600억대 수준을 3200억불 으로 격상시킴

 

- 암환자 건강보험 보장률을 40%대에서 70%로 격상시킴

 

- 암환자가 맞는 주사비를 격하시켜 비용 부담 완화

 

- 외환위기로 어러운 국민들을 위해 외환보유액을 500억불  수준에서 3200억불 달성시킴

 

- 주택 보급률을 60%대 에서 105%로 격상시킴

 

- 육아지원예산을 1000억원 에서 10000억원으로 격상시킴

 

 

- 남북 인적왕래수를 16000명에서 10만명으로 격상시킴

 

- 복지지출추이를 17%에서 27% 이상 격상시킴

 

- 국제특허출원 건수를 2900건에서 4600건으로 격상시킴

 

- 대한강국 2020 계획을 새워 전투력은 1.8향상시키고

  인원은 50만명 수준으로 줄여 모병제 확립 시도

 


 


 

모기지론 사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지금 전세계가 휘청거리는데 금융이 취약한 우리나라는 영향이 덜하지요. 놀랍지 않으세요? 미국경제가 기침을

하면 페렴에 걸리는게 한국인데. 비록 집값 상승은 못막았지만, 서민들이 무리하게 대출받아 집사는 건 예방했지요.

 

대출규제란 것이 참 인기없는 정책이랍니다. 내집 마련이 소원인 사람들한텐 노무현은 웬수죠. 그 당시 국민들에게도 엄청난 반발을

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서민들이 무리한 대출(모기지론) 을 받아 집값상승랠리에 빠지는 상황은 막아냈어요.

그나마 그 과실은 이명박씨가 누리겠네요. 물론 이 또한 언론에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대통령특별교부금 (5년 총 6조 전부 사회 환원)

 

: 노무현 대통령은 소위 통치자금이라고 하는 "대통령특별교부금"을 국가사업에 필요한 행정기관에 내놓았습니다.

이 돈은 오로지 대통령 재량에 달려있는 자금입니다.

 

노 대통령,특별교부금 폐지 검토 지시 =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직후2003년 3월 24일 행정자치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특

별교부금을 폐지해 보통교부금에 흡수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노통은 당시 “특별교부금은 원칙 없이 정치적 선심사업

에 사용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며 “특별교부금의 배분기준을 재검토해 자의적으로 사용될 여지가 없도록 개선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도 특별교부금이 권력층의 쌈짓돈처럼 사용돼 왔다는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특별교부금 제도

는 폐지되지 않고 규모와 운용방법 등만 조금씩 변해왔다. 2003∼2004년에는 1조원이 넘던 특별교부금 규모가 2005년부터는

7000억원대로 축소됐고 사용용도도 재해대책비와 특정현안비로 단순화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특별교부금이 도로 개설 등 지역개

발보다는 사회복지·문화사업에 집중 지원되도록 했고 심사와 사후관리도 강화했다."

 

 

결국, 그 돈은 2003년 태풍 매미 피해가 났을때 그 돈으로 복구사업을 했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자신은… 단 한푼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는 1조원 넘는 돈을 국민들의 피해보상에 사용하게 지시를 한 그가…

지금은 퇴임 후 집 한채 지을 돈이 없어서 자신의 후원 기업인에게 돈을 빌린 것이 온세상 메스컴에 부패의 화신으로 둔갑하여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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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이 왜 문제인가>

 

이런 현실에서 여론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지만,시장을 독점한 우리나라 대표 신문사들의

'왜곡과 이념공세 그리고 권력에 집착하는 보도행태'는국민들의 신문에 대한 구독률과 신뢰도를 떨어뜨려

신문 존립의 가치 자체를 훼손시켜버렸습니다.(설문에 따르면 언론학자, 기자들마저 언론에 대한 신뢰가 매우 낮습니다.)

 

*

미리 말씀드리는데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보수언론이기 때문에 문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제목 역시 보수언론의 문제점이 아니라 조중동의 문제점입니다.)

사람들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보수논조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지, 비난하지는 않습니다. 

 

1. 왜곡 보도

 

대표적으로 종합부동산세.

종합부동산세 대상은 공시지가로 6억이상의 아파트로 실거래가는 수억원짜리입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부동산세 대상자는 전국민중 2%미만입니다.

부동산세 대상자 2%가 거주의 목적으로 집을 한 채 씩만 가지고 있다면 종부세를 만들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집을 2채이상을 소유했으며, 그들 2%는 국토의 절반이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종부세는 세계적으로 심각한 우리나라의 부동산 과열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집값이 떨어질까봐, 세금을 내기싫어서 종부세를 싫어하는 개인이 있겠지만, 사회적으로는 필요한 조치입니다.

 

조선일보는, 일년에 한번 내면서, 실효세율도 1%에 못미치는 이 종합부동산세를 '세금폭탄'이라고 불렀습니다. 칼럼에서는 "종부세 때문에 '온국민'이 벌벌 떨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전국민 2%에게만 부과되는 세금때문에 '온국민'이 벌벌 떤다는건 누가봐도 지나친 과장입니다.

게다가 조선일보는 종부세에 대한 악의적인 여론을 만들기 위해, 실제로는 종부세 해당도 되지 않는 6억미만 아파트까지 예로들어 사실을 왜곡한 명백한 '왜곡 보도'를 하였습니다.(미디어 포커스) 

 

조선, 중앙, 동아가 종부세에 반대하는 건 비판하면 됩니다.그러나 왜곡을 하는것은 비난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중동 왜곡기사를 한눈에 확인하기  리얼조중동(사)민주시민언론연합 

 

 

2. 이념 공세

 

이번 광우병 사태에서 국민들은 최소한의 안전제한인 부위규제, 연령규제마저 풀어버린 정부에 항의했습니다.

80%의 국민들이 반대를하고 재협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조선, 중앙, 동아는 이를 반미, 불순세력, 좌파로 규정하면서, 정치적 문제로 논점을 흐려버렸습니다.

또한 반대편의 논리를 '괴담'으로 깎아 내렸습니다.어느정도, 부풀려진 정보는 있지만 그것 모두 '근거있는' 괴담입니다.

우리나라는 우유는 수입하지 않고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우유로도 감염된다는 말은 지나친 예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근거가 있는 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광우병걸린 소의 우유에서도  프리온이 검출되었다는 영국 연구소의 보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는 광우병이 우리나라에 발생한다면 현실이 될수있는 '괴담'입니다.

우리가 수입하는 소는 안전성이 결여되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조선, 중앙, 동아는 이를 반미, 좌파 세력의 선동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북한을 싫어하는 우리 언론들은 북한 위협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많은 이득을 봤습니다.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들은 친북좌파로 몰아세워 죽이고. 자신들의 정당성을 유지했습니다.

이런 과거의 잘못행태가 과거의 잘못으로 끝나지 않고, 지금까지 저지르고 있다는데 언론의 문제점이 심각하게 다가옵니다.

 

불과 반년전에는 광우병의 위험을 누구보다도 앞장서 알리던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정권이 바뀌자 광우병의 위험을 알리는 사람들을 "반미, 좌파 세력에 선동당했다"고 합니다. 

언론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OECD국가중 신문 구독률이 꼴찌가 되는데

이들 언론사의 활약이 컸다고 봅니다.

 

정권이 바뀌자 광우병에 대해 말을 바꾸는 조중동

MBC 뉴스후: 광우병 사태에서 보수언론의 태도변화

 

광우병사태에서 국민에게 혼쭐이나고 다시 말을 바꾸는 조중동

KBS 미디어포커스  2008년  6월  7일 <238회>

MBC 뉴스후 <집중 후> 디지털세상 - 세상을 바꾸다 

 

 우선 ↓동아일보 입니다. 

(동아일보는 따로 검색 안해봤어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글 퍼온거예요) 

 

이명박 재임 중 동아일보

[사설]누굴 위해 미국 소를 광우병 소라 선동하나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1&n=200804230442

정치권-일부방송 “한국인 광우병 취약” 주장 논란

http://issue.media.daum.net/economic/beef_import/view.html?issueid=3161&newsid=20080501031205585&cp=donga

 

노무현 재임 중 동아일보
몹쓸 광우병! 한국인이 만만하니?미-영국인보다 더 취약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3230038
뭐? 미국산 늙은 쇠고기 한국만 먹는다고?
일본은 20개월, 한국은 30개월 미만 수입, 7월 쇠고기 협상 때 사육기간 더 낮춰야
 
조선일보 역시 살짝 검색 해보니~ 우루루 쏟아지더군요

 

[사설] 미국 쇠고기 안전 확신 책임은 미국의 몫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1037.html

[사설] 광우병, 제대로 알려야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770257

농림해양수산위, 광우병 대책 '오락가락'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31

100개國이상 광우병 위험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870379

"오락가락 정책이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470401

[시론] 광우병과 알츠하이머......서유헌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1970358

[이규태 코너] 인간 광우병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170423

[의견] 애완동물 사료는 안전한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2070327

[건강] 광우병 공포 확산… 한국 안전지대 아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13170358

일본 광우병 우려 화장품 판매금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210

[팔면봉] 우리 대책은 "문제 터진 뒤에 봅시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170343

"소 골·등골·눈 먹지 마세요"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270247

[우리 나라는 안전한가] '음식물 찌꺼기 사료' 광우병 발병 논란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05

[사설] "우리는 광우병 걱정 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20570328

광우병 환자수 '빙산의 일각'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51570047

[과학] 인간 광우병 병걸린 쇠고기 먹으면 감염…사망률 100%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42170369

광우병 파악못한 죄책감에 日보건소 여직원 자살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2051470018

[캐나다] ‘사스· 광우병 공포’ 확산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3052970361

[기자수첩] 광우병에도 '힘의 논리'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4010270326

[책마을] 오염, 당신의 자녀가 맛 있게 먹고있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83170299

[미니 칼럼] 공업용 먹어도 害없다?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70270190

홍문표 "올 학교급식 美쇠고기 3t 이상 사용"  (←썽주니님께서 찾아주셨어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0/15/2007101500658.html 

 

 

중앙일보 추가 합니다. 마른하늘날벼락님께서 찾아주셨어요^^

 

이명박 재임 중 중앙일보
[사설] 광우병 부풀리는 무책임한 방송들

http://media.daum.net/editorial/editorial/view.html?cateid=1053&newsid=20080502003409875&cp=joins
 

노무현 재임 중 중앙일보

[사설] 미, 쇠고기 검역 제대로 하고 개방 요구해야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3957&query=%B1%A4%BF%EC%BA%B4

美, 왜 한국 쇠고기시장 집착하나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565763
[이슈추적] 왜 미국산 쇠고기서 뼈 자꾸 나오나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17375&query=%B1%A4%BF%EC%BA%B4

美쇠고기 등뼈·갈비만 11차례 나와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919095&query=%B1%A4%BF%EC%BA%B4
식품 관리 선진국서 배우자 - “투명성이 최선” 가공 없이 정보 공개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66596&query=%B1%A4%BF%EC%BA%B4
홍문표 "美 쇠고기 59% 검역위반…은폐 의혹"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865909&query=%B1%A4%BF%EC%BA%B4

[취재일기] `쇠고기 협상` 이긴 걸까?
http://find.joins.com/Search_Link.asp?Total_ID=2631844&query=%B1%A4%BF%EC%BA%B4

 

 

조중동이 괜히 조중동이 아니네요. 다른 정치적인 면은 모르겠습니다. 좌파? 우파?

그딴 철 지난 이념논리 그만 울궈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우리나라 우파는 우파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좌파도 없고 -_-+)

국민의 건강이 달린 일을 정치적으로 해석하여 그때그때 자기들 입맛에 따라 관점이 변하다니...
과학적? 의학적? 갖가지 말로 포장을 하면 좋은가요?

전 제 삶속에서 광우병의 위험이 조금이라도 적었음 좋겠습니다.
아예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진 못할 지언졍 왜 막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키웁니까?

오로지 당신들의 밥그릇과 정권을 위해?

 

 

3. 기득권 문제

 

제가 보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언론이라기보다는, 신문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언론으로서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진실을 보도하려는 기자정신보다, 신문사의 이득에 집착하며 기업주의 뜻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조중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조선, 중앙, 동아는 누구나 인정하는 권력집단입니다.

다른 언론과 달리 유독 그들이 기득권을 집착하는 이유는, 기자들의 문제가 아니라 사주에 있다고 봅니다.

 

 

신문사가 지분구조만 봐도 그들의 언론으로서의 독립성은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기자가 기사를 써도 편집국에서 걸러져 버립니다. 

신문의 논조를 보여주는 사설 역시 사주의 뜻에 의해 쓰여지게 됩니다. 위에 왜곡 사례로 적은 종합부동산세만해도, 조중동 사주와 고참기자 몇명은 납세자에 해당됩니다.

그러니 종부세 반대를 위해 왜곡된 예를 무리하게 쓰는 것입니다.

"역사에 부끄러운 이름될까 잠 설쳐" / 미디어오늘 / 촛불집회 취재한 보수신문 중견기자의 고백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삼성비자금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을때 중앙일보 기자들이 경호원처럼 다른 동료기자를 폭행하고, "사장님 힘내세요"를 외치는 모습에서 사주가 언론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다고 봅니다.

( ‘삼성왕국 지킴이’ 자처하는 중앙·동아 / (사)민주언론시민연합 )

 

언론이 독립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사주로부터 독립하는게 필요합니다.

사주가 신문사를 소유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경영과 소유를 분리해야한다는 겁니다.

 

 

*

공정성과 신뢰성의 문제는 모든 언론이 폐간될때까지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입니다.

이것들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앞으로도 신문을 외면하고, 믿지 않을것입니다.

 

이런 잘못을 개선해나가려는 우리 언론들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국민들 역시 비판받는 것(모든언론에 해당)과 비난받는 것(조중동의 잘못)을 구분하지 못하고,

어쭙잖은 양비론이나 중도를 내세워 신문시장의 문제점과 개선하는 여론을 흐려서는 안될 겁니다. 

 

우리 언론들 비평하기 : 미디어 비평매체들

KBS 미디어포커스 

미디어오늘 : 아침뉴스솎아보기

(사)민주시민언론연합 : 신문모니터 보고서

 

신문이 거짓말로 왜곡하지만 않으면 어떤 신문이든 다양하게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신문을 보실때는 미디어 비평매체를 통해 언론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C : 진보에 대한 오해

 

대표적으로 진보언론에 대한 오해에 대해 지적하고 싶습니다. 한겨레가 받는 오해는 경향신문이나 다른 진보언론에게도 해당될것입니다.

잠시만 진보언론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으시고 링크된 기사를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 진보언론의 논조에 대한 오해

 

어떤 분들은 신문사의 '논조'를 가지고, '신문이 편향적이니 읽지 말라'는 주장을 하는데,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신문의 기본적인 역할을 간과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문은 단순 사실만을 전달하는 매체가 아닙니다모든 신문사는 일정 논조, 즉 이념,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사회 문제를 비판하고, 여론을 형성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경향신문> 촛불에 ‘반미’는 없었다…집회 성격 변질 우려 불식 집회의 정당성 옹호 

<동아일보> 몹쓸 광우병! 한국인이 만만하니? (2007.03.23) → 미국소 수입 비판

<조선일보> (노무현대통령) 재임기간 내내 '코드인사' 나라가 시끌시끌  코드 인사 비판

<한겨레> ‘말로만’ 일자리 확대…고용정책이 없다 고용 정책 비판

 

신문사의 비판적인 논조를  

'좌파네 우파네', '보수적이네 진보적이네' 구별짓고 편향적이라고 비난하는건 소모적인 이념논쟁입니다.

좌파적이든 우파적이든, 판단은 읽는 독자의 몫이며 사상의 자유는 존중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이념이란 보는 사람의 기준에 따라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논조를 비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진짜 편향적인 태도는 논조의 '일관성' 없이 의도적인 기사를 쓰는 경우입니다.

 사이가 안좋았던 정권의 내각문제에는 '코드인사', '투기문제'를 가지고 신랄하게 비판하다가 자신들과 이득을 같이하는 정부가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을때는 문제 제기없이 오히려 정부를 변명해주는 경우

 같은 사안의 '먹거리'문제에 대해서 '몹쓸병 만만하니?'라고 적극 위험을 알리다가도 자신들과 이익을 같이 하는 정권이 불리할 때 '안전하다'고 논조를 바꾸는 경우

 신문사주와 가족으로 이어진 기업의 비리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적극적으로 사건을 덮으려고 하는 경우

논조의 문제에 있어서 독자가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설을 통해 논조를 충분히 파악하고, 미디어비평매체를 참고하면서

기사를 보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

진보언론들이 '국민의정부-참여정부시절, 정권의 나팔수였다'는 비난이 있습니다. 이 점은 신문사들로서 굉장히 억울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진보언론은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습니다.그러나 그것은 정부의 정책방향이 진보언론의 생각과 일치하기 때문이지

정권에 아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보언론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문제에서는 정권을 비판하였습니다.

( 낯부끄러운 ‘좌파적 분배정책’의 현실 / 한겨레 사설 )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한미자유무역협정입니다.

미국만의 신자유주의를 대표하는 한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해, 한겨레는 참여정부와 논쟁을 벌였습니다

( 청와대-한겨레, FTA보도 정면충돌 / 미디어오늘 )

 

오히려 어떤분들은 한겨레가 지나치게 참여정부를 공격한다고 생각하셔서, 구독을 끊으신 분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압니다. 그분들이 구독을 끊으신 나름의 이유중에, 한겨레가 조금은 지나친 부분도 없지않겠지만, 분명한점은 한겨레는 정권에 아부하는 언론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한겨레와 진보언론은 대표적으로 이라크파병문제, 비정규직법, 새만금, 대추리문제등 정권이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는 사안에는 적극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 아스팔트 변호사 / 한겨레 유레카 )

 

 

2. 진보언론의 북한문제에 관한 오해

 

한겨레, 경향신문이 빨갱이 언론이다? 이것이야 말로 가장 잘못된 오해라고 생각합니다.

한겨레나 경향신문등, 진보언론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언론입니다.

 

일부 사람들이 햇볓정책을, 북한에 퍼주기라고 말하는데 북한에 대한 지원정책은,

퍼주기라고 비난하던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동의한 정책입니다.

게다가 왜곡된 자료로 퍼주기라고 비난하는 것은 색깔논쟁일 뿐입니다.

( 우물안 개구리들의 ‘남북 경협’ 셈법 / 한겨레 사설 )

미국도 역시 북한과의 관계개선이 되면서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진보언론은 통일을 위해 북한과 대화 하길 원하는 겁니다.

( ‘미사일 위기’넘어 6자회담 재개로 / 한겨레 사설 )

김정일을 찬양하거나, 북한의 적화통일을 바란다는 비난은 전혀 옳지 않습니다. 

 

일부는 북한인권문제를 가지고 진보언론을 '친북빨갱이'언론으로 매도합니다.

그들은 진보언론이 북한인권문제에 침묵한다고 생각하면서 북한체제를 옹호한다는 지나친 비약을 하고있습니다.

( ‘플랜 비’를 두려워 말라 / 한겨레 칼럼 / 김지석 논설위원 )

그러나 진보언론이 북한인권을 외면한다는건 사실과 다릅니다.

( ‘식량권·보건권’에서 북한 인권 양극화 / 한겨레 기사 )

대게 인권문제를 비난의 목적으로 쓰는 국가는 미국이나 중국같은 강대국입니다.

인권문제를 가지고 상대국가를 서로 자극하면서 위기를 조장하고 자국의 안보를 명분삼아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것이죠.

 

인권문제는 인도적으로 해결해야합니다.

국가간에 인권문제로 비난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이 아닙니다.

인권문제를 비난한다해서 북한주민들의 인권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권문제를 상대방 비난하는 무기로 쓴다면 상황만 악화됩니다.

이는 일종의 내정간섭이 될수도 있으며 국가간 외교관계도 나빠질게 뻔합니다.

우리가 중국의 '집단처형'이나 미국의 '인종차별', 다른 국가들의 인권문제를 직접 비난하지 않는것도 그 위험을 알기 때문입니다. (특히 북한처럼 폐쇄적인 국가는 더 위험합니다)

일개 민간단체가 아닌 국가는, 인권문제에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

언론 역시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보도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해야합니다.

( 북한 인권, 확인부터 시작해야 / 한겨레 칼럼 / 김두식 한동대교수, 변호사 )

 

우리가 '정말 통일을 하고 싶다면, 통일을 할 마음이 있다면' 북한과 대화를 통해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늘려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으로 통일하면, 통일 안하느니만 못한거고

오히려 중국이 전쟁으로 폐허된 북한을 대리 점거해준다고 나오는 등 주변 열강들의 간섭이 심해질지 모릅니다.

만약 북한이 갑자기 망해 급작스런 통일이 이뤄지면, 남북한의 심각한 경제차이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통일비용 부담만 커질겁니다.

또한 남한 국민들과 북한 국민들들 사이의 경제적 우열감이나여러 정서적 차이로 사회적인 통합 역시 어려울겁니다.

 

우리나라 경제를 생각해서라도 북한과의 불필요한 마찰과 신경전을 벌여 신용등급의 위기가 오거나

한국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3. 진보의 경제문제, 노동문제에 관한 오해

 

 진보를 '친북좌파언론'이라 매도하는 말 때문에, 경제문제에 대한 논조를 북한의 경제방향와 같다고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제가 본 진보의 경제논조는 유럽 국가들의 복지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지식채널ⓔ 유럽의 문제아 : 유럽의 선진국가 핀란드에 대한 EBS 지식영상

▶ MBC 열다섯 살, 꿈의 교실 : 교육경쟁력, 국가경쟁력 1위, '유럽의 교육'에 대해

 

세계 어느 경제모델도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이론에는 부작용이 있고, 부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새로운 이론들이 나오는 겁니다.

공산주의는 실패한 사상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그러나 자본주의 역시 완벽한 사상은 아니었습니다.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의 장점을 받아들이면서 수정자본주의로 발전해 나갔습니다.

( 두 개의 유토피아 / 한겨레 칼럼 / 조순 서울대명예교수, 전 경제부총리) 

 

즉, 시장주의, 자본주의를 '절대적 가치'로 생각하지 않고

( 21세기 독재-시장전체주의 / 한겨레 칼럼 / 박명림 연세대교수 )

그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사회구성원들의 내적인 삶의 발전을 이루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벌위주의 왜곡된 경제구조를 비판하고

( 납품업체 쥐어짜기로는 글로벌 기업 못된다. / 한겨레 사설 )

대기업보다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중소기업의 상황 개선을 주장합니다.

( 중소기업의 실천에서 본 희망 / 한겨레 사설 ) 

 

진보은 공산주의를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자본주의 안에서의 모순점을 고치면서 자본논리(돈)가 최고의 가치가 아닌

사람들의 삶의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는 복지자본주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

경제문제와 함께 중요한게 노동문제입니다.

진보언론이 노동자들을 대변하는것을 경제문제와 함께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노동자는 일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의사나 변호사도,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단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노동단체는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불순한 세력'이 아닙니다.

노동자들 역시 생산에 참여하고, 월급을 받고, 시장에서 소비하는 주체들 입니다.
저들이 죽으면, 식구들까지 함께 죽고, 그들의 고통은 다시 사회의 부담이 될뿐입니다.

( 불신의 현대차 ‘역주행’ 위기 / 한겨레 기사 )

 

일부 노동자들의 이기주의도 문제입니다.

( 혼다에서 배우는 현대차 해법 / 한겨레 칼럼 / 곽정수 대기업전문기자  )

총수가 회삿돈 900억을 횡령하고, 회사자본으로 총수 자신이 투자한 회사에 몰아주어 주식값을 올리는, 그런 기업에서는 노동자들의 이기주의도 심하게 나타납니다. 진보언론은 그런 문제에도 예외없이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 경향·한겨레, "현대차 노조 사과하라" / 미디어오늘 )

 

대부분의 많은 노동자들은 해고불안이나 저임금,

세계 1위의 연간 근무시간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 일벌레’ 권하는 한국사회 / 한겨레 칼럼 / 김영환 한국인권재단감사 )

언론은 이런 문제를 계속 보도할 것입니다.

진보언론들의 보도를 반기업 친노동, 더 나아가 불순세력으로 생각지 않으면 합니다.

미래의 경제발전은 한쪽의 희생을 요구하면서 부작용이 심각한 과거의 경제성장과는 다르게 이뤄져야하기 때문입니다.   

( [한겨레 창간 20돌] 한-미 경제학자 대담 ‘이명박 경제’를 진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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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의 신문법 왜곡기사를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1. 정부지원금은 이자를 붙여서 몇년내에 다시 갚아야하는 공정한 기금입니다.
2. 사용용도도 이미 지원서에 밝히게 되있어 감시을 받으며 독자권익보호기구를 위해 쓰이도록 되있습니다.

3. 조중동또한 이미 부가세 운송료 감면등 정부의 지원을 오랫동안 받아오고 있습니다.
4. 한겨레나 경향같은 소수신문은 소신껏 FTA, 비정규직, 새만금, 이라크파병, 대통령의 부적절한 처신 등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5. 프랑스의 권위지 르몽드 역시 이미 많은 지원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업이 신문시장을 좌우하지 못하게 하려고) 많은 국가에서도 여론의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시겠어요? 이래서 언론이 무서운겁니다. 어리버리한 국민을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버리니깐요.

재임중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얼마나 힘이 빠졌을까요. 그 때 언론도, 국민도 아무도 귀 기울여

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국민은 언론으로부터 왜곡된 정보만을 들었던 허수아비에 불과했습니다.

저 또한 그 바보같았던 국민 중에 한 사람입니다.

 

대통령에게 잘못이 있다면 국민들로부터 질책을 받아야 하고 잘한 일이 있다면 칭찬을 받아야 마땅 합니다. 살아 생전,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훗날 역사가 나를 평가해 줄 것이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느낄 점은 

우매한 국민으로 남아 이전과 똑같은 과오를 다시는 범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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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실체 - 왜 그렇게 좌파, 빨갱이라고 매도하는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기에 스즈끼라는 악질 고등계 형사가 나오는데요, 이 자는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정말 보면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질 정도로 증오스러운 놈입니다.
주인공인 하림 역시 스즈끼에게 가족들을 잃은 희생자 중 한명이었지요.
스즈끼는 하림 역시 엮어 넣으려고 계속 괴롭힙니다.
그러던 중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하림은 군에 끌려갔다가 탈출해 미군 특수부대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합니다.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세상은 바뀌었습니다.
하림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림은 어느날 경찰서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경찰서에서 여전히 부하들을 호령하고 있는 스즈끼를 발견한 겁니다.
눈이 돌아간 하림은 뛰어가 스즈끼의 멱살을 잡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릅니다.
"스즈끼! 네가 왜 여기에 있어! 네가 왜 여기에 있어! 해방이 되었어!!! 스즈끼!"


멱살을 잡힌 스즈끼는 부하들을 시켜 하림을 끌어 내라고 합니다.
하림은 무기력하게 경찰들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비명을 지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스즈끼는 침을 뱉듯 말합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친일파는 해방이 되어도 처벌받지 않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빨갱이로 몰려 두드려 맞습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세상은 바뀌지 않은 겁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드라마의 극적 구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1945년 8월 15일, 꿈에 그리던 광복.
하지만 미군정을 뒤에 업은 이승만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친일파를 모두 흡수합니다.
세상이 뒤집히고 처벌이 될까 두려워 덜덜 떨던 조선총독부 출신의 관료들, 경찰들은 살기 위해 이승만에게 가서 붙습니다.
그리고 한국 전쟁이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의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삽니다.
"빨갱이가 처들어온다, 빨갱이가 우리를 죽이려 한다, 우리가 빨갱이로부터 너희를 지켜주겠다."


그렇게 친일파는 식민지 시대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건국의 공로자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승만 독재시대에 승승장구하던 그들은 그러나 다시 한번 위기를 맞습니다.
1960년 4.19혁명이 일어난것이지요. 그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하지만 불과 1년뒤 박정희에 의해 5.16 군사 구테타가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에게 다시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박정희의 공화당에 투신합니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자신이 일제시대 친일파입니다.
일본 육사 졸업하며 일왕 앞에서 혈서 쓰고 자랑스러운 황국 신민으로 공인받은 자이니까요.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는 헌법 개정을 통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회? 그까짓거 필요 없습니다. 해산시켜 버립니다.
밤마다 비서실장을 통해 여대생들 바꿔가며 밤문화를 즐기다가
1979년 10월 26일, 그날도 여대생 옆에 끼고 술마시다 총에 맞아 죽습니다.


친일파에게 다시 위기가 왔습니다. 아, 이놈의 위기는 잊을만 하면 옵니다. 그러나 또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전두환이 12.12 쿠테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장악한 겁니다. 친일파들은 이제 기꺼이 전두환의 품에 안깁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고 수 많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체육관에 모여 자신들끼리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박정희의 공화당 인사들은 이제 전두환의 민정당을 구성합니다.


1987년 6월, 또 위기가 옵니다. 온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을 너희들끼리 뽑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뽑겠다고 주장합니다.
노태우에게 대통령직을 선물하려던 전두환은 어쩔 수 없이 이에 굴복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역사적 선거가 시작 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긴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 야당,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왔던 김영삼과 김대중이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싸우다가
후보 단일화를 못해 표를 갈라 먹은 겁니다. 결국 노태우가 36%의 표를 얻어 턱걸이로 대통령이 당선됩니다.
친일파는 또 살아 남았습니다. 아,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죽어도 대통령 한번 해야겠다고 결심한 김영삼은 마침내 노태우에게 항복합니다.
노태우,김영삼,김종필이 3당 합당을 하여 민자당을 만듭니다.
유일한 민주화 세력이 된 김대중은 고립됩니다.


1992년, 그 다음 대선에서 민주화 운동의 경력을 팔아 넘기고, 양심을 팔아넘기며
친일파, 군사독재 세력과 손을 잡은 김영삼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민자당의 이름은 신한국당이라고 바꿉니다. 그리고 나라를 하나하나 말아 먹다가 1997년 IMF 사태를 일으킵니다.
나라가 부도가 났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망해 넘어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주병을 불고, 한강에 뛰어내리고, 목을 맸습니다.
신한국당은 슬쩍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고작 당 이름을 바꾼 것만으로, 나라를 부도 상태에 몰아 넣은 그들은 대선에서 약 40%의 득표율을 얻습니다.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간신히 티끌만한 차이로 김대중이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정권교체를 합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사건입니다.
공황에 빠진 그들은 그러나 5년만 참자고 다짐합니다. 5년 동안 열심히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합니다.
스즈끼가 하림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듯, 이들이 살아남는 길은 무조건 상대방을 빨갱이라 몰아 붙이는 겁니다.
그러나 5년 뒤인 2002년 12월, 선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노무현에게 또 패합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다시 5년 동안 빨갱이라고 몰아 붙입니다. 경제가 망했다고 외쳐댑니다. 서민경제가 파탄이라고 외쳐댑니다.
마치 IMF를 김대중이 일으킨 것 같은 착각마저 일어날 지경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친일파 명부를 만들고 진상을 조사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정치적 탄압이라고 마구 훼방을 놓습니다. 그 과정에서 뉴라이트가 결성됩니다.
그냥 상대방을 빨갱이로 모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감추려 들지 않습니다.
아예 맞불을 놓습니다. 식민지 시대가 좋은 시대였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친일 행위를 정당화 하는 것이죠.
통계 자료를 가져와 식민지 시대가 이렇게 경제 발전이 된 시기였다고 주장합니다. 근대화 시대였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을 친일파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달랍니다.
자신들을 군사독재 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달랍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친일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독재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그리고 이명박을 밀어줍니다.
'비리 있으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사기꾼이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게 먹힙니다.


마침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뉴라이트는 새로운 정부의 각료로 곳곳에 포진되었습니다.
이들은 지금 역사 교과서가 좌편향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시대, 독재 시대를 근대화 시대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리겠노라고 자신했던 경제는 완전히 망가졌고,

최상위층 일부를 위한 정책, 철저한 지연과 학연에 의한 인사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일제강점기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들이 권력을 놓친 시기는

1998년 2월부터 2008년 2월, 딱 지난 10년간 뿐입니다.

그나마도 그 10년 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국회와 지방자치단체를 꾸준히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는 줄로 압니다.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이 나라에 정의가 살아 있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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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가 바뀌어야 나라가 산다>

 

 

검색질하다가 너무 공감되고 지금의 현실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글이 있어서 긁어왔어요.

경상도 분들 비하하는 목적으로, 분란 일으키려고 퍼온 점이 아니라는걸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이 글이 많은 논란이 될 수 있는 글임을 압니다.반면으론 이 글을 보다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글이 올라오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2012년 12월 18대 대선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될것입니다.

득표율은 대략 45%내외 약 1100만표 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수도권(인천제외)에서 500만표 조금 못미치고 그리고 경상도내에서 500만표정도 득표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외 지역에서 100만표정도 더 득표해서 1100만표로 대선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박근혜가 병이나 사고로 쓰러지거나 죽지 않는한 2012년 대선에서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여자 대통령이 탄생할 것입니다.
이렇게 당연하게 예언할 수 있는 이유는...간단합니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되돌아보면 됩니다.
과거 총선과 대선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것이라는걸 확신할 수 있습니다.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경제? 보수 혹은 진보의 대립? 군대? 돈? 전과?

한국정치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지역]입니다.

한국정치를 경제 보수/진보 이런걸로 백날 분석해봐야 50%도 제대로 분석이 안됩니다.

그럼 지역으로 분석해보면.. 약 90%이상 분석이 가능합니다.
1997년 대선부터 분석을 해봅시다.

이때 한나라당후보(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한나라당으로 통일)인 이회창씨는 전국적으로 38% 약 1천만표 조금 못미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후보(역시 당이 하도 이름을 많이 바꿔서 그냥 민주당으로 통일)인 김대중씨는 전국적으로 40% 1천만표 조금 넘치는 득표를 했습니다.

1997년 12월 대선을 한달 앞두고 한국은 imf에 들어섰습니다.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된 것을 이 imf로 인해서 정권교체가 되었다고 분석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틀린 것입니다. 정권교체가 된것은 imf때문이 아니라 한나라당을 언제나 지지하던 경상도가 분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인제씨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출마해서 약 15%이상 득표했습니다. 15%면 약 400만표 정도 됩니다.

원래 이표의 절반이상은 이회창씨에게로 갈 표들이었습니다. 근데 그것을 이인제씨가 중간에 가로채서 김대중씨가 어부지리로 당선된 것입니다.

1997년 대선은 imf에 들어가고 한달만에 치뤄졌습니다. 근데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가 38%나!! 득표했습니다.

이 표들이 다 어디서 온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대부분 경상도에서 온 것들입니다. 절반이상 약 70%가 경상도에서 그리고 수도권에 사는 경상도 출신들이 함께 던진겁니다.

참 웃긴 나라이지요? 나라를 말아먹었다고 하는 imf당시에도 경상도에서는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


2000년 총선을 살펴봅시다.

이때는 imf를 극복한지 얼마 안되던 시기였고 대통령은 김대중씨 한나라당은 이회창총재가 이끌고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한나라당은 39%(7백30만) 득표했습니다. 그럼 민주당은? 35.9%(6백70만) 득표했습니다.

imf를 몰고와주신 고마운 한나라당이 더 많이 득표했습니다.

의석수로 따지면 전체의석 273석중에서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133석(과반은 137석입니다. 4석 모자랍니다)을 차지했습니다.

어이쿠 imf를 몰고온 정당이 많이도 차지했군요. imf가 별로 힘들지 않았나봅니다. ^^
2002년 대선 살펴봅시다.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48.9% 1천200만표 득표해서 당선되었습니다.

그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46.6% 1천100만표 득표해서 떨어졌습니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46%나 표를 던졌습니다. 1위와의 표차는 1997년처럼 2%밖에 차이가 안났습니다.

1997년에 비해서 득표율이 높아진것은 이인제씨같은 중간에서 표를 가로채는 고마우신(^^)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왜 노무현 후보가 저렇게 많이 득표할 수 있었을까요?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근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노무현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경상도 출신이기 때문에 경상도에서 특히 경남과 부산에서 30%가까이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2%의 작은 격차로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김대중씨는 imf당시에도 경상도 평균 지지율 15%를 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의 경상도내 평균 지지율도 마찬가지입니다.

2004년 총선 살펴봅시다. 탄핵때문에 말 많았습니다. 뭐 그때 분위기는 다 아실테니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열린우리당 총 152석 한나라당 총 121석 차지했습니다.

이것만보면 아무런 문제 없는것 같죠?

득표율을 봅시다.


정당지지율 득표에서 우리당은 38.3% 한나라당은 35.7% 득표했습니다.

2000년 총선과 비교해봐도 탄핵이라는 엄청난 정치적 사건이 있었어도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4% 차이납니다.

자 그럼 2007년 총선 살펴봅시다. 한나라당 후보 이명박이가 48.7%의 득표율로 1천1백만표 득표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1%인 6백10만표 득표했습니다.

이회창씨는 15.1% 3백50만표를 득표했습니다.
결과를 잘 보시면 뭔가 특이한게 보이지 않는지요? 한나라당 지지율은 거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근데 민주당의 지지율은 엄청나게 떨어졌습니다.

이럼 또 "노무현이 정치를 못했고 민주당이 그래서 망했고 주저리 주저리" 하시는데요..

 그럼 김영삼은 정치를 잘해서 1997년에는 한나라당 뽑았나효? ㅎㅎ


1997년처럼 이인제씨와 같은 누군가가 나와서 민주당의 지지율을 갉아먹었다...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애석하게도 이회창씨의 득표는 민주당표보다는 오히려 한나라당 표를 갉아먹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과거를 살펴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했지요.. 지난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결론이 뭐냐...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그럼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어떤 사람들이냐? 이제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각 선거의 지역별 득표율을 알수 있다면 더 확실하겠지만 그건 좀 구하기가 힘든지라

그나마 구할수 있었던 2007년 대선의 지역별 득표율로 분석을 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는 1천1백만표를 득표했습니다. 한국에서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약 1천 1백만표가 필요합니다.
그럼 이 표를 도대체 어디에서 얻었는가? 그걸 분석해봐야 합니다.

2007년 대선에서 한국의 총 투표인구수는 3천7백만명입니다.

투표인구수를 지역적으로 분석해보면... (아래의 인구수는 모두 만20세 이상 투표인구수입니다)

서울에 800만명 경기도에 820만명 총 1620만명이 수도권에 살고 있습니다.(인천제외)

경상도의 경우
부산 280만명
대구 190만명
울산 80만명
경북 200만명
경남 240만명

약 9백9십만명.. 쉽게 그냥 1천만명이라고 하겠습니다.

전라도의경우
광주 100만명
전북 140만명
전남 150만명

총 390만명.. 그냥 쉽게 400만이라고 하겠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110만명

충청도의 경우
대전 100만명
충남 150만명
충북 110만명

총 360만명입니다.

그외지역은 인천 200만명 제주 41만명입니다.


인구분포를 보면 뭔가 보이지 않으시는지요??

우리는 보통 선거에서 전라도와 경상도를 함께 취급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절대 함께 취급될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 다 합쳐도 다시 말해서 전라도와 강원도 충청도 제주까지 전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숨겨진 한국 선거의 가장 큰 비밀이고 이게 한국선거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시 말해서 경상도의 인구가 엄청나게 많다! 라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들을 다 합쳐도 상대가 안될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자 이럼
"수도권과 서울이 있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데요.. 수도권이 어디있는데효?? 수도권이 뭔가효?

수도권은 지역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수도권은 그 지역에서 오래 살던 사람들이 중심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은것은 수도권과 서울의 기존 주민들이 죽어라 애들을 만들어서 늘여놓은게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것입니다. 절반이상이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입니다.

그럼 과연 수도권내에 어느지역 출신 사람들이 가장 많을까요?
위에 적어놓은 인구수를 보세요. 상식적으로 따져봐도 경상도가 가장 많아야 정상일 것입니다.

물론 전라도도 많습니다. 왜냐면 전라도는 산업발전이 늦어져서 수도권으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근데 그건 7-80년대의 얘기입니다.

지금 현재 경상도의 부산은 10년째 인구가 줄고있고 대구도 최근 2년간 인구가 줄었습니다.

그나마 산업이 발전된 경상도의 대도시들에서 인구가 줄고 있습니다. 왜냐? 경상도의 경기가 나쁘거든요.

부산 신문에서 10년째 맨날 떠드는 소리가 "부산이 산업발전 최악이야~~~ 징징징" 이 소리입니다.

경상도가 이전에 잘나가던 때에 비하면 경기가 많이 나빠져서 실제로 많은 인구수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인구수 분석에 이어 이제 득표율 분석을 하겠습니다.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의 득표율을 살펴보면 총 1천1백만표중에서


서울 259만표
경기 258만표
인천 56만표입니다
인천은 빼죠. 인천은 서울/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는 개념이 좀 다르니..

서울과 경기에서만 520만표 득표했습니다.  총 유권자 1600만명중에서 520만표 득표입니다.

자 이제 가장 중요한 경상도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101만표
대구  87만표
경북 103만표
경남  83만표
울산  27만표

총 401만표입니다. 총 유권자 1천만에 401만표 득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만 합쳐도 900만표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필요한 표수는 약 1천만표-11백만표입니다. 수도권과 경상도에서만 900만표가 나옵니다. 헐~~~

다른 지역은 거의 볼 필요도 없어요. 하지만 이해를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지역 보겠습니다.

전라도는 제외하고 충청도와 강원도만 보겠습니다.

충청도
대전  24만표
충남  31만표
충북  29만표
강원도 37만표

다 합치면 121만표입니다. 충청도 전체와 강원도까지 합쳐도 이명박의 득표율은 부산시 하나에서 얻은 표수보다 쫌 더 많습니다.

(뭐 20만표가 쫌이라고 말하냐? 라고 따지시겠지만 지금 우리는 100만 1천만 단위를 논하고 있어요)

이제 쫌 감이 오시나요? 이럼 또 태클 들어오죠..


"그래봤자 경상도는 60%정도 아니냐? 저~기 전라도는 90%이상 민주당만 뽑는다" 라고 태클 들어옵니다.

전라도 투표수가 400만이라는건 위에 적었고 200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광주 52만표
전남 76만표
전북 77만표

총 206만표(약간의 올림이 있습니다) 득표했습니다.


90%이상 지지해도 겨우 200만표입니다. 경상도는 60%만 지지해도 400만표입니다. 2배차이납니다.
이제 뭔가 좀 감이 오시는지요? 전라도에서 아무리 95% 이상 지지해도 인구수가 작기 때문에 선거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민주주의는 머릿수가 많은 쪽이 유리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가장 머릿수가 많은 곳은? 바로 경상도입니다.

그리고 그 경상도에서 꾸준히 지지해주는 정당이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1997년 대선(김대중씨 당선)과 2007년 대선과의 차이점을 보면 재미있는게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씨는 38%나 득표했습니다. 표수로만 따지면 980만표정도 약 1천만표입니다.

2007년 민주당 후보인 정동영씨는 26% 표수로 따지면 6백10만표 득표했습니다.

이 차이가 1천만표와 6백10만표.. 이 차이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거라고 보십니까?

1997년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었습니다. 2007년에 민주당도 역시 경제를 말아먹었다고 조중동의 평가(^^)받았습니다.

근데 한나라당은 1천만표나 득표했고 민주당은 700만표도 못넘겼습니다.

경제를 말아먹은 한나라당에게 1천만표를 던지고 민주당에게 700만표를 던진 사람들은 왜 표를 던졌을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지역]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역주의의 투표는 그 지지를 쉽게 바꾸지 않습니다.

한나라당이 imf를 가져왔어도 한나라당만 찍은것은 지역주의의 표입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에요. 지역표는 함부로 지지를 바꾸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민주당은 그렇게 경제를 말아먹지도 않았지만요. 그건 여기서 따지면 글이 넘 길어져효)

문제는 그 지역주의 성향의 표들이 엄청나게 격차가 나고 특히 한나라당에 많이 쏠려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 경상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상도에서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살펴본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층이 거의 바뀌지 않은 것입니다.

경상도내에서 한나라당에게 표를 던지는 인구수만 약 400만에서 500만입니다. 사실 2007년 대선에서는 적게 뽑은겁니다.

왜냐? 이명박이 bbk의혹때문에 경상도 내에서도 사기꾼으로 의심받았거든요.

(실제로 이런 이유로 이회창씨 찍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나오면 400만표 이상 던질겁니다. 왜냐면 이명박보다는 박근혜가 표를 던지기엔 좀 더 마음이 가볍겠지요.

(아마도 경상도의 인구감소와 투표율 하락때문에 400만표 턱걸이할수도 있군요. 그대신 수도권의 득표율이 높아지겠지요.

 경상도에서 수도권으로 옮기는것 뿐이니)

근데 경상도에만 경상도 사람들이 사느냐? 아니지요.

수도권에도 많습니다. 수도권에만 약 20%이상 있을겁니다. 그 표수만해도 몇백만입니다.

그걸 다 합치면.. 경상도 출신으로 무조건 한나라당에 표를 던지는 수만 약 700만정도 됩니다.

 네네네네네.. 순수 경상도 출신들의 표만 700만 정도로 전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표를 던지고 그리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개념없으신 다른 지역분들

 (역시 imf때에도 한나라당을 지지하신 용자님들이십니다)이 합쳐지면 1천만표이상 만들어집니다.

그럼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1천1백만표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전라도는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왜냐면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봤듯이 전라도내에서 200만 그리고 수도권내의 전라도 사람들 다 합치고 다른 지역 전부 다 합쳐도 민주당 지지표 700만을 못만듭니다.

지난 대선에서 겨우 6백10만표 얻었습니다.

하지만 경상도는 경상도 사람들만으로도 700만을 가뿐히 만듭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한나라당이 아무리 정치를 못하고 아니 정치를 못하는 정도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말아먹고 나라를 거덜내도 독도를 일본에 팔아먹어도..

 아니 한국을 일본에 팔아먹는다해도..


경상도에서 무조건적으로 한나라당을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은 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상도에서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기에 한나라당이 점점 망쳐지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자체가 정상적인 정당이 아니지만 저렇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기에 국민을 X도 아니게 보는 것입니다.

왜냐? X도 아니게 봐도 자기네들이 버림받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ㅎㅎㅎ 님들은 X도 아닌 인간들입니다. 한나라당에게는 말이지요..

민주당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에게 버림받을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버림받았지요.

하지만 한나라당은 절대 경상도가 자신들을 버리지 않는다는걸 잘 알기에 개판인 것이지요.

이럼 또 "경상도 때문이 아니라 조중동 때문이다. 경상도에서 조중동을 많이 봐서 그렇다" 라고 하시겠지요.
웃기지 말라 그러세효~~

경상도에서는 조중동따위 안봅니다. 경상도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은 [부산일보]입니다.

부산일보는 부산 경남 내의 중도적인 신문(한국일보 정도)입니다.

조중동을 많이 보는것은 수도권이지 실제로 경상도에서는 조중동 잘 안봅니다. 지국 찾기도 힘듭니다.

 한번 지역별 조중동 구독률 살펴보세요. 경상도는 수도권보다 훨씬 낮을겁니다.
조중동때문에 경상도가 저렇게 된게 아니라.. 그 반대입니다.

[경상도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경상도의 생각(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을 그대로 조중동이 받아서 쓴다] 이게 오히려 더 맞는 말입니다.

왜냐? 조중동은 잘 알거든요. 한국의 정치를 결정하는건 당연히 선거입니다. 촛불시위가 아닙니다.

선거에서 가장 유리한 정당은? 한나라당입니다. 왜냐?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경상도가 가장 인구가 많고 그렇기에 정권창출에 가장 유리합니다.

그렇기에 경상도의 입맞에 맞는 기사를 써대는 것입니다.

 

조중동이 "좌X~" "빨X이" "전교조" "전라도" 어쩌고 부리는것들 그거 다 경상도에서 유래한겁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니 그걸 그대로 써주시는 겁니다.

경상도에서는 조중동에 나오는 말보다 더 심한말도 서슴치않고 말합니다.다만 경상도인들끼리만 그러지요.

 (저도 애석하게도 경상도 지역 사람이라서 그런 듣지 말아야 하는 소리를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
조중동만 때려잡으면 한국정치가 제대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조중동의 배후는 경상도입니다. 한나라당이 아닙니다.

경상도가 자신의 투표성향과 정치성향을 바꾸지 않는한 조중동은 영원할 것입니다.

왜냐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쪽에 붙는게 가장 유리하거든요. 이런 상황이기에 조중동은 언제나 정치에 대한 혐오를 조장합니다.

정치는 더러운것이고 누구를 뽑으나 다 똑같다~ 라는 식의 기사를 냅니다.
왜냐? 지역적인 성향의 표들은 절대 그 지지를 바꾸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떤 기사가 나오던간에 상관없이 특정당만 뽑습니다.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정치를 혐오할수록 경상도가 지지하는 한나라당에게 유리합니다.

조중동은 그걸 잘 알아요. 경상도의 지지성향을 잘 알기에 계속 정치를 혐오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야 경상도인들이 imf를 몰고온 한나라당을 또 지지하는것을 정당화 할 수 있습니다.

다 똑같으니까 imf를 몰고온 정당을 또 뽑아도 문제가 안되는겁니다.
물론 인구만 따지면 수도권의 인구가 가장 많지만 수도권은 균질한 집단이 아닙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의 투표성향을 분석해보면 한나라당 지지와 민주당 지지가 비슷하게 나옵니다.

 

김대중씨가 정치활동을 할때 2000년 전에는 민주당 지지가 좀 더 많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한나라당 지지가 좀 더 많습니다.

 이건 2가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김대중씨의 영향력때문입니다.  김대중씨가 활동할때 지지자들이 많았지요.

 그렇기에 김대중씨가 대통령에서 물러나고 나서는 민주당 지지에 소극적인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수도권내의 경상도 인구의 증가입니다.

위에 언급한적 있지만 경상도의 경기가 90년대 이후부터 좋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 인구가 과연 어디로 갈까요? 
이렇듯 수도권 자체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거의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의 다른 지역들은 다 합쳐도 경상도의 인구를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한나라당이 유리한 것입니다.


2012년 대선에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나라당이 많은표를 차지할 것이고 그렇기에 박근혜씨가 제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입니다.
이유는 위에 길게 적었습니다.

이럼.. 또..
이명박이 경제를 살리지 못할 것이고 물가도 많이 오를것이고 서민들 살기 힘들어서 한나라당을 많이 떠날것이다. 쇠고기문제만 해도 그렇지 않느냐?
그리고 박근혜는 여자이고 보수적인 대구나 경상도에서 여자를 대통령으로 뽑을리없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낮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하나 다 반박해드릴수 있습니다만 글이 넘 길어집니다. 간단하게 반박하죠.


1997년 imf당시에도 한나라당 지지자들 특히 경상도는 이회창씨에게 38%이상 표를 줬고 사실 50%가까이 표를 줄수도 있었는데

이인제가 중간에 400만표를 깎아먹어서 겨우 38% 900만표 이상 득표했습니다.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무조건 지역! 입니다. 경제따위 중요하지않습니다. 여자냐? 아니냐? 중요하지 않습니다. 병역? 중요하지 않습니다.

비리? 중요하지않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그딴거 안따집니다. 그딴거 따질려고 했으면 이미 1997년에 따졌겠죠.

아참 박근혜가 박정희 딸인것.. 역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될겁니다. 저 경상도 출신이거든요(본적은 경북 영천임) 누가 나가도 됩니다.

70원 몽준이가 나가도 역시 당선됩니다.

정동영씨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가도 당선됩니다. 이명박이 또 선거에 나가도 역시 당선됩니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다시 대선에 나가도 역시 뽑아줍니다.
단 한사람 "김대중"씨만 아니면 됩니다. 그게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박근혜가 2012년 대통령이 될거라고 예측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 많은 수가 경상도사람들인 그 사람들이 2012년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아주면서 뭐라고 말할까요?

그네들이 뭐라고 변명하면서 박근혜를 대통령을 만들어줄까요? 그건 1997년을 살펴보면 간단하게 알 수 있습니다.
1997년 imf전(imf는 11월에 시작)에도 경제상황은 나빴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었던 김영삼씨와 한나라당 지지율은 10%대였습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에서는 대선을 치루기 위해서 김영삼씨를 탈당시킵니다. 그리고 이회창씨 위주로 당을 개편하고 대선을 치룰려고 합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10%대였지만 막상 대선의 지지율은 40%가까이.. 이회창씨가 병역비리가 터지기 전에는 최고 60%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대선 직전에 imf가 터졌지요. 그러자 사람들은 한나라당을 공격합니다.

"너네들이 여당이었고 이 상황에 책임이 있는거 아니냐!" 라고 말이지요.

근데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뭐라고 변명했는지 아시는지요? 아마도 기억 못하시거나 변명하는걸 거의 못들으셨을겁니다.

왜냐면 경상도인이 아니면 듣기 힘든 얘기이거든요.

그네들도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자신들이 어처구니가 없었겠지만 이렇게 변명했습니다.


"imf가 온건 김영삼이 잘못해서도 있지만 김대중이 맨날 김영삼 하는짓에 사사건건 딴지를 걸어서 기아차도 제대로 처리 못하게 했고

김영삼이 실패하면 김대중에게 유리할것 같으니 나라가 망하건말건 김대중이 사사건건 방해해서 그렇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이없으시지요? 글 쓰는 저도 어이없지만 저런 얘기 경상도 내에서는 많이 했습니다.


저**들은(욕먹어도 싸요) 맨날 남 탓만 하는게 일입니다.

참고로 이때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회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었고 날치기도 가능했고 날치기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야당이 사사건건 딴지를 걸 수 있었다는 것인지.. 쩝.. 자 그럼 2012년 박근혜를 뽑는 사람들은 뭐라고 변명할까요?


"이명박이 경제를 살릴려고 했는데 맨날 사상이 이상한 좌파와 노*들이 촛불시위하고 대운하도 못하게 막고

 이명박이 경제를 살리고 싶어도 좌파 빨X이 촛불X비들 그리고 전라도 애들이 맨날 데모하고 경찰 두들겨 패고

 법도 안지키고 공권력에 개기고 길거리 막아서 장사 안되게 하고 부동산 폭락하고 이명박 망하라고 노래를 불러서 그렇다."  

 라고 변명하면서 당당하게 박근혜를 뽑을겁니다.


님들은 지금 인터넷상에서 좌파/빨X이 어쩌고 씨부리는 인간들을 알바라고 말씀하시지만요. 그네들 알바 아닙니다.

그네들의 60%이상은 경상도 출신입니다. 경상도 출신의 한나라당만 뽑는 사람들입니다.

그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는 제가 위에서 적어드렸습니다.

경상도에서는 한나라당이 지금 현재 과반을 훨씬 넘는 다수당임에도 나중에 2012년 대선때 역시나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남탓만 할겁니다.

 좌파 빨X이 전라도 어쩌고 씨부리면서 여전히 자기네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변명하고는..

사촌이 받은 푼돈 30억뿐 아니라, 이명박이 직접 수백억 아니 1천억 이상 돈을 받아 먹어도 경상도에서는 역시나 또 한나라당을 뽑을 것입니다.

그게 경상도의 정치 수준입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몇천억씩 삥땅을 쳤지만 여전히 전두환과 노태우의 후예들을 뽑아주고 있지요)

그리고 또 이렇게 변명할겁니다.


"김대중은 전두환으로부터 30억이나 받지 않았느냐?"  <===  30억 받은건 죽일놈이고 각각 수천억 챙긴 전두환과 노태우는 잘못이 없어서 맨날 지지하지요.
"저기 전라도를 봐라~ 또 90%이상 뽑아줬지 않느냐? 무슨 공산주의 빨X이들이냐? 90% 지지를 하게.. 경상도는 아무런 잘못 없다!!"


그정도로 경상도 사람들은 무식하고 그래서 무섭습니다.
이 글은 2012년을 위해서 미리 적어놓는 것입니다.


어쩜 이렇게 돈도 안되는 정치예언은 잘 맞추는지.. 차라리 주식이나 부동산을 잘 맞추면 이미 떼부자가 되어있을 것인디..  안타깝습니다. ㅎㅎㅎ

 아 근데 2012년 8월이면 아직 대선전인데 어떻게 맞췄는지 아닌지 아냐구요? 그거야 쉽져..

 이미 여론조사로는 박근혜가 다른 후보들보다 지지율이 훨씬 더 앞서나가 있을테니까요 ^^


꼭 이런글쓰면
"그래서 대안이 뭐냐? 대안도 내놓지 못할거면서 백날 떠들어봐야 뭐하느냐?" 라고 정곡을 콕콕콕 찌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당
그래서 한마디만 하지요. 경상도 패권주의에서 두번째로 피해 많이본 김대중씨 5년간 대통령 했습니다.
그리고 경상도 패권주의에서 가장 피해 많이본 노무현씨 역시 5년간 대통령 했습니다.
노무현씨 화려하죠. 1992년 총선 낙선(부산 동구) 1995년 부산시장 선거 탈락 1996년 총선 낙선 2000년 총선 낙선(부산 강서을)
10년간 경상도 지역주의에 조낸 피해본 두 사람이 한국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에는 하나도 바뀐게 없습니다.
근데 10년간 두명의 절대 권력자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저보고 해결책을 내 놓으라구요?
제가 신인줄 아십니까? 헐~~~~~~

이런글을 쓰는 이유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어도 당신들이 싸워야 하는 적의 실체가 뭔지 그걸 알아야 제대로 싸울 수 있는겁니다.
4년뒤에 박근혜가 대선주자 중에서 가장 앞서나간다. 근데 4년동안 한나라당은 경제를 말아먹고 비리로 얼룩졌다!
근데 왜 박근혜가 인기가 있는 것인가? 이걸 여러가지고 분석할 수 있겠지만 아마도 머리 나쁜 인간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 이딴 소리나 지껄이겠죠.
다시 말하지요. 한국 정치는 지역! 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지역에서 경상도의 인구는 다른 지역들 서울 경기를 제외한 충청도 전체 강원도 전체 전라도 전체 그리고 제주의 인구를 합친것보다 더 인구가 많고
그 많은 인구의 경상도 사람들이 뽑는 정당이 한나라당 밖에 없다는게 그게 바로 한국 정치의 핵심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이유도 다 설명할수 있지만 너무 글이 길어지니 생략하도록 하지요.
사실 위에 적은것 다 주석 달아서 세세하게 이유까지 다 설명할수 있는데 글 정말 길어질까봐 일일히 안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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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분들이 바뀌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바뀝니다.

우리 젊은 세대가 바뀌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바뀝니다.

5월 23일 노무현 전대통령님께서 전해주신  이 교훈, 절대 잊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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