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소통 못하는 후배 대통령에게 충고한 것”
데일리안 | 입력 2009.06.12 14:34
[데일리안 김성덕 기자]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고 있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6.15공동선언 9주년 기념식 발언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후배 대통령에게 충고한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가원로로서 현실적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하자는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우리 국민과 전 세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벌어지고 있는 3대 위기 즉, 민주주의가 유신으로 회귀하고 서민경제는 파탄지경에 있고, 남북관계가 붕괴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염려하고 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1년 반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전직 대통령의 의견을 직접 물은 적도 없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무엇이 잘못이고 무엇을 비판하는가? 이 위기를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 국민이 있는가?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생각할 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 '분열'이라고 했지만, 그러면 자신들이 언제는 '통합의 정치'를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가원로로서 현실적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하자는 의견을 피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우리 국민과 전 세계는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벌어지고 있는 3대 위기 즉, 민주주의가 유신으로 회귀하고 서민경제는 파탄지경에 있고, 남북관계가 붕괴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염려하고 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1년 반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전직 대통령의 의견을 직접 물은 적도 없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무엇이 잘못이고 무엇을 비판하는가? 이 위기를 위기라고 생각하지 않는 국민이 있는가?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생각할 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이 '분열'이라고 했지만, 그러면 자신들이 언제는 '통합의 정치'를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박 의원은 "'제 탓이오'가 아니라 모두가 '남의 탓'만 하고 있다. 소통을 강조하면서 자기들끼리만 대화를 한다. 소통은 의견이 다른 사람이나 적과도 대화하는 것이 소통이지, 자기들끼리 하는 것은 짝짜꿍"이라며 "자기들끼리 짝짜꿍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것이 바로 이명박 정부의 문제다. 그 문제를 전직 대통령으로서 지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데일리안 = 김성덕 기자]
이분, 노대통령님의 문재인 전비서실장이나 유시민 전장관 못지않은 김 전대통령님의 충신이죠..
못씨놈 퇴임후엔 과연 누가 붙어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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