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의 칠판에 흔들리며 피는 꽃이란 시 보이시나요?
노통의 5월29일 서울 광장에서 진짜 국민장의 사회를 보셨던, 바로 그 분이 시인
도종환 선생이었지요? 천하의 캐무식한 명박이가 국어 선생님이 왜 적어 놓을
줄도 이해하지 못하고는 이 시를 여학생 한명에게 낭독하라고 하고는,
"시는 이렇게 낭송하는거야"라며 제목-시인명-낭송자명 순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훈수까지 하며 명박표 꼴깝을 떨었다는군요! 어휴! 저 머저리 쉐끼!
상처입고, 화나고, 무력감에 고개돌리고 있을 괴산고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말해주고 싶습니다.
얘들아, 흔들리지 않고 비에 젖지 않고 피는 꽃은 없는거야, 힘내라!
그리고 참스승이실거 같은 국어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저 글을 읽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엠비가 저리 무식한거 첨 알았고. 칠판에 적힌 시를 보고 캐치한 글 올리신 분...감동입니다.
무한정 퍼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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