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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교처세왕] 고등학생 이민석이 본부장님이 된 이유.jpg (1회 요약)

그리운계절 2014. 7. 6. 22:07

 



 

1회 보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요약해봤긔

 

 

 

 

이민석은 고등학생 아이스하키 선수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노닥거리고 있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왔긔

오늘 독일에 있는 형(=이형석)이 8년만에 돌아온다고 연락이 왔으니 집에 빨리 들어오라는 거긔

형은 공부와는 담쌓은 민석이랑 다르게 공부 잘하는 엘리트긔

이번에도 한국 회사에 본부장으로 스카웃돼서 들어오는 거라고 하긔

 

 

 

아빠가 운영하는 세탁소긔

민석이는 아빠랑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랑 함께 살고 있긔

형이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온다고 아빠가 장을 잔뜩 봐왔긔

 

 

 

 

 

음식을 잔뜩 해놓고 기다리는데 형이 오지 않긔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긔

아빠 표정이 많이 속상해보이긔

아빠를 달래주려고 민석이는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하긔

 

"그러게 왜 남의 자식 둘이나 거둬 착한 나 하나만 거두지"

"하나밖에 없는 핏줄인데 어떻게 둘을 떼어놔"

 

그렇긔 아빠는 친아빠가 아니긔

민석이 형석이 형제를 거둬준거긔

 

 

 

 

내심 형이 보고싶었던 민석이는 밤늦게까지 형을 기다리지만 형은 오지 않긔

 

 

 

 

다음날 저녁 학교에서 돌아오자 못보던 신발이 있긔

형이 왔나? 싶어서 뛰어들어가긔

 

 

 

 

김팀장이었긔

형을 스카웃한 회사의 팀장이고 형의 얼굴을 알고 있는 사람이긔

형석이한테 연락이 없어서 온거였긔

민석이를 보자마자 "형석아!"를 부르더니 교복입고 있는 걸 보고 그제서야 동생인 걸 알긔

 

 

 

"형석이랑 정말 똑같이 생겼다! 근데 아빠랑은 안닮았네"

 

 

 

 

 

 넌씨눈 대사로 민석이를 빡치게 만들고는 빡친 고딩이 무서웠는지 급히 사라지긔

 

 

 

 

 

 

 

그날밤 형한테서 전화가 오긔

아주 다급한 목소리로 통화도 길게 못할 정도라고 하긔

"민석아 나 좀 도와줘 나 대신 니가 회사 좀 가줘 넌 나랑 똑같이 생겼잖아 부탁이야 민석아"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전화를 끊긔

 

 

이제부턴 회상씬이긔

 

 

 

 

 

어렸을 때 민석이가 아이스하키 연습을 땡땡이치고 나온 날

아빠는 민석이에게 심하게 화를 내긔

형처럼 공부를 잘하지도 못하는 게 운동하라고 보내놨더니 이런 날 땡땡이를 치냐며...

오늘은 아빠에게 아주 안좋은 날인가보긔

그치만 민석이는 왜 그런지 몰랐긔

이게 민석이가 들은 아빠의 마지막 말이었긔

 

 

 

 

 

 

 

아빠는 그렇게 울것처럼 화를 내고 나가더니 다시 돌아오지 않았긔

 

 

 

 

 

아빠의 장례식장

사람들이 사고가 아니라 자살이 아니냐며 수근대자 형이 민석이의 귀를 가려주긔

믿을 건 형뿐이긔

 

 

 

 

 

아빠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엄마도 장례식장에서 쓰러지고

민석이와 형석이 형제만 남긔

쓰러진 엄마를 업고 가는 사람이 바로 민석이를 키워준 지금의 아빠(=친아빠의 친구)긔

 

 

 

 

 

 

 

 

 

 

 

 

 

 

그런데 하나 남은 핏줄인 형은 민석이를 새아빠에게 맡기고 바로 독일로 유학을 가버리긔

민석이가 애타게 형을 불러도 뒤도 안돌아보고 가긔

이 장면 너무 짠했긔ㅠㅠ

 

 

 

 

다음날

어제 형의 전화때문에 민석이는 심란한 하루를 보내긔

 

 

 

 

 

다른 학교에 연습게임을 하러 가는데 형한테서 또 전화가 오긔

민석이는 전화를 받지 않지만 신경이 쓰이긔

 

 

 

 

 

 

 

 

결국 버스에 오르다말고 민석이는 뛰쳐나가긔

이 장면 서인국이 격하게 달려서 캡쳐를 못하겠더라긔ㅋㅋ

그래서 영상으로 대신하긔

 


 

 

 

 

 

 

 

 

 

 

 

학교를 뛰쳐나온 민석은 형이 알려준 오피스텔에 가서 옷을 갈아입긔

 

 

 

사심캡쳐긔....인국이 몸이 참 좋긔.....

 

 

 

 

 

 

형이 알려준대로 양복을 입고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회사에 가긔

 

 

 

 

같은 시각

김팀장은 한이사에게 깨지고 있긔

어렵게 독일에서 스카웃한 인재 이형석이 연락두절이니 이를 어쩌면 좋냐긔

김팀장은 혼나면서도 눈치없이 동생을 봤는데 둘이 똑같이 생겼다는 말을 하긔

 

그렇게 깨지고 돌아와보니 직원들이 이형석 본부장이 왔다고 하긔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보니

 

 

 

 

 

어제 본 형석이 동생이 와 있긔

민석이는 형이 김팀장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만 했다고 하긔

아무런 대책없는 김팀장은 민석이를 한이사한테 데려가긔

 

 

 

 

 

 

 

 

형석이 사진을 봤던 한이사도 민석이를 보고 깜짝 놀라긔

와~진짜 똑같이 생겼네~

 

 

 

 

 

 

그치만 이렇게 철없는 고딩한테 일을 시킬 순 없긔

"이본부장이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암에 걸렸다고 하고 돌려보낼까"

한이사와 김팀장은 민석이를 돌려보낼 방안을 모색하긔

 

그런데 그때

 

 

 

 

불쑥 사장님이 들어오긔

 

 

 

 

 

"처음 보는 얼굴인데 누군가?"

"예 사장님 안그래도 인사를 드리러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 새로 온 이형석 본부장입니다."

"아 얘기 많이 들었네 자네가 이형석이구만"

 

이렇게 빼도박도 못하게 민석이는 이본이 된거라긔

 

 

캡쳐하다보니 의외로 많긔 

서인국은 응칠에 이어 여기서도 부모님없이 형 하나만 있는 설정이네요ㅠ

게다가 형이 초엘리트긔ㅋㅋ

암튼 이형석이 나중에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하긔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윤윤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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