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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교처세왕]기자간담회+ 현장스케치 (스포有有 사진있음) (얏호 오늘 월요일입니다)

그리운계절 2014. 7. 21. 21:55

 



 

 
















21일 오후 2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스튜디오에서는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드라마 ‘고교 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서인국은 "현장에서 캐릭터로 장난을 많이 친다. 준비 시간에 이하나와 서인국이 아닌, 정수영과 민석으로 장난을 친다. 큐가 들어갔는데 평상시 느낌일 때도 있고 컷이 났는데도 그 감정이 유지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이하나 씨와 제 색깔이 잘 녹아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뿌듯하고 앞으로 촬영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고교 처세왕’ 서인국 “이민석, 직장인들 답답함 해소해 주는 캐릭터”

서인국은 이날 "이민석의 매력을 솔직함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남을 방패로 삼고 그러지 않나. 이런 것들에 치우치지 않는 매력이 시청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男배우로서 액션 연기 욕심"

서인국은 이 자리에서 "액션신을 멋있게 하면 좋다. 액션을 하는데 있어서 남자 배우로서 (멋진 액션에) 욕심이 나는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는 리얼한 액션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싸움을 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싸우는 건 어떤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촬영을 할 때 상대방과 합이 잘 안 맞아 부상을 당할 때도 있다. 큰 부상은 아니고, 재미있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서인국과 극중 라이벌로 출연 중인 이수혁은 싸움 장면에 대해서는 "현실에서 막 싸우는 것처럼 연기한다"며 "(서)인국씨가 잘 받아준다"고 말했다.

이수혁은 "이하나 누나가 '여자들의 로망에서는 미친 듯이 싸워야 한다'며 싸움 장면에 대한 조언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1인 2역, 제스처 하나도 신경 쓴다”

별다른 연기 수업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서인국은 “대본을 보고 작가, PD와의 만남에서 캐릭터에 대한 답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집에서 말투, 행동, 성격적인 부분을 많이 공부를 한다. 손의 제스처 하나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하려 노력 중”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서인국은 자신이 연기하는 또 다른 캐릭터인 이형석에 대해 언급하며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하는 시점이라 더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하나 애드리브, 현실적인 모습 표현"

서인국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하나에 대해 "이하나 씨와의 상황을 떠올리면서 읽는데, 정말 예측불허 상상불가의 상황"이라며 "말도 안 된다고 표현하고 싶다. 그런 표현력으로 같이 촬영을 하면 정말 재미있다. 생각지도 못한 애드리브가 나올 때가 있고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 전 핫도그를 먹으면서 엉덩이를 치는 신이 있었는데 넘어지는 것은 대본에 없었다. 그런데 너무 세게 쳐서 내가 넘어졌고 그런 모습이 천연덕스럽게 연기로 나왔다. 서로 애드리브를 했다. 현실 세계의 애인 사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에너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처세왕' 이하나 "서인국-이수혁 케미 최고, 질투날 정도"

이하나는 "서인국과 이수혁의 케미가 장난이 아니다. 표정을 감출 수가 없더라. 함께 자전거를 타고 그 다음 장면이 싸우는 신이었다. 자전거 탈 때 행복한 표정이 나오는데 질투가 날 정도였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두사람의 케미가 최고다. 드라마 뒤에 '엄청난 반전이 나오는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를 할 정도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혁과 서인국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이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나는 서인국과의 연상연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너무 행복하다. 드라마 OST도 직접 불렀다. 한번에 녹음했는데 아쉽지가 않았다. 너무 몰입이 잘 됐다. 민석이한테 많이 의지하고 고맙고 힐링을 많이 받는 기분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를 보니 "두 사람 사이가 질투날 정도다. 그래서 일기를 쓸 때도 있다”고도 말했네요ㅋㅋ)





이하나 “‘고교처세왕’ 끝까지 벗어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행복”

이하나는 “제작발표회 때 눈물을 흘린 후 연기에 대한 갈증이 해소 됐느냐”는 질문에 “감독님에게 표현 못 했던 것을 질문 받고 대답하다 북받치고 행복해서 흘린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말 행복해서 흘린건데 오해의 눈물로 보신 분들도 있는 것 같더라. 하지만 나쁘진 않더라. 다만 그 때와 변함없이 진심으로 행복하고 끝까지 벗어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행복하다”고 현재 심경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하나 “‘고교처세왕’ OST, 스태프 카페에 장난으로 올린 곡”

이하나는 OST를 직접 부른 소감으로 “그 노래가 나와 서인국 포옹신에 나왔던 노래인데 가사가 ‘언제부턴가 그대가 예뻐보인다’는 가사다. 그게 보통 여자에게 하는 말이지만 드라마에선 민석이가 예뻐보인다는 것이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가사가 정말 와 닿았는데 많은 분들이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또 이하나는 OST에 참여하게 된 배경으로 “사실 그 곡은 장난으로 스태프가 많이 보는 카페에 올린 곡이다. 촬영이 없는 날 노래해봤는데 감독님이 들어보시고 OST로 사용하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아마 6회에 10초포옹씬을 말하는것 같아요ㅋㅋ그때 나온 노래가 설렘ㅠㅠ)




‘고교처세왕’ 이하나, “내가 봐도 코믹 연기 잘한다”

이하나는 “부끄러운 말이지만, 내가 밝은 연기를 잘 한다는 걸 부인을 못하겠다”면서 “어두운 걸해도 밝게 나올 때가 있다. ‘멘붕’에 빠지곤 한다. 내 개인적인 삶으로는 그렇게 싫지는 않다. 나는 평소에도 밝다. 감정신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라고 웃었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너드캐릭터, 일본 작품보고 연구"

이하나는 자신의 독특한 연기 색깔에 대해 "그런 역할들을 두드러지게 받게 되는 것 같다.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많이 생각하게 됐는데 연기는 많이 욕심을 내려놓게 됐고, 나를 통해서 시청자 분들이 뭘

보고 싶어하실까 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보고싶은 사람을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으로만 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하나는 "캐릭터적으로는 너드(nerd, 괴짜)스러운, 7080 일본드라마를 많이 찾아봤다. 그렇게 연구를 하곤 했다"며 "영화 '카모메식당'에 나왔던 중견배우가 있는데 그 분의 옛날 드라마를 찾아보다 보니까 새로운 작품들을 보게 됐다. 지금 봐도 하나도 뒤쳐지지 않고 신여성같았다. 그런 점에서 다양한 매력을 따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교처세왕' 이하나 "여자들 로망 위해 서인국 괴롭혀"

배우 이하나가 여자들의 로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인국에게 과도한 연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하나는 “극 중 민석(서인국)에게 ‘여기서는 이렇게 해줘야 여자들의 로망을 두배로 충족시킨다’라는 식으로 요구한다. 그래서 서인국이 피곤해 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고교처세왕’ 이수혁 “계속되는 샤워신, 부담 느낀다”

이수혁은 “운동은 평소에도 즐겨한다. 지난 작품과 ‘고교처세왕’과의 텀이 있었다. 그래서 그간 몸을 만들어 둔 것이 타이밍상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혁은 “작가님이 샤워신에 대한 욕심을 계속 부리는데 이젠 힘들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하나는 “이수혁이 일본 스케줄을 가는데 3일 정도 있는 일정이었다. 그런데도 헬스장이 있는 호텔을 찾더라”고 이수혁의 자기 관리에 칭찬을 보냈다.





'고교처세왕' 이수혁 "초반 어두운 캐릭터, 걱정 많았다"

이수혁은 앞서 날카로운 캐릭터 연기를 해야했다. 이어 '고교처세왕'에서 또한 혼외자식이라는 아픔을 견뎌야 하는 캐릭터다. 그는 "사실 1, 2회를 열심히 찍고 모니터를 하면서 느낀게, 다 잘했는데 내

캐릭터가 좀 치이는 느낌이 있더라. 코믹하고 밝은 드라마에서 내 캐릭터가 어두워서 그런 점에서 걱정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어둡게 가서 전작과 비슷해보이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대본에 없는 것들도 재미있게 애드리브를 해주셔서 자연스럽게 받다보니까 전작들에 비해 많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밝아질 예정"이라며 "크게 달라지진 않겠지만 이번주 방송분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유진우(이수혁)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고교 처세왕’ 이열음. 기자 간담회 도중 감적 북받쳐 눈물

이열음은 극중 홀로 짝사랑을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마이크를 잡던 중 눈물을 쏟았다.

이후 이하나는 이열음의 눈물에 대해 "최근 감정씬을 많이 찍었다. 그래서 많이 몰입해 있었던 것 같다"며 "이열음의 눈물에만 집중하지 말아달라. 19살의 감성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처세왕' 이열음, 짝사랑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눈물'

극중 서인국을 짝사랑하는 역으로 나오고 있는 이열음은 '짝사랑이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실제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안 그럴 줄 알았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았다.

이열음은 "서인국 씨가 내 감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정도로 눈빛으로 이야기 해줄 때가 많다. 이하나 씨는 친언니라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제가 외동이라서 '형제와 호흡을 맞출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을 때 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배려를 해준다"고 말했다.

이열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빛을 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항상 작품을 할 때마다 캐릭터들이 저와 성격이 비슷했다. 제 스스로 캐릭터를 사랑하다보니 많이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기사에서 보니 "이하나 씨는 '씨스타'라고 부르며 친언니라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라고 했네요ㅋㅋ 그리고 "인국이 오빠가 평상시에도 '내 새끼'라며 귀여워 해 준다"고도....ㅠㅠ)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보니 가슴이 콩닥콩닥[현장스케치]




이날 공개된 녹화 장면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13회분 중 한 신. 지난 주 수영이 민석의 정체를 알면서 끝난지라 사무실 직원들이 모두 앉아 있는 가운데 리허설을 하며 동선을 맞춰보는 이하나와 서인국, 이들의 투샷은 묘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아이 콘택트는 묘한 감정으로 가득했다.

이하나의 어두운 눈빛, 서인국의 장난스러운 몸짓, 그리고 탕비실에서 두 사람의 투샷까지. 11~12회에서 수영과 민석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 같은 모습이 포착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834226

 

출처-베스티즈 드라마방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1달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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