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 ...

[스크랩] `구라경제` `휴지경제` 비난에 문국현측 격노

그리운계절 2007. 10. 22. 14:03

 

 

 

 

 

 

"이명박, 맞춤법도 모르면서 국어사전에도 없는 '구라경제'라니"

한나라당이 "구라후보', "휴지경제"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 문국현 독자후보측이 격노하고 나섰다.

문국현 후보측의 김갑수 사이버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대변인단의 수준 낮은 논평에 대해 몇 차례 점잖게 말했음에도 쇠귀에 경 읽기인지 도무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어제 또 다시 문국현 후보를 향해 ‘구라후보’, ‘휴지경제’ 운운했다"고 한나라당의 원색적 비난을 질타하며 이명박 후보에 대한 비판공세를 펼쳤다.

김 대변인은 우선 "문국현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향해 실패한 기업인이라고 말 한 근거는 명확하다"며 "이 후보의 경제활동이란 것이 알고 보면 현대건설과 BBK, 그리고 부동산 임대업이다. 현대건설은 이 후보가 사장이던 시절 정세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강행했던 이라크 공사의 대금을 받지 못한 것이 부도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BBK는 사기를 친 건지, 당한 건지 알 수는 없으나 어쨌든 본인은 김경준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부동산 임대업 또한 본인이 신고한 것처럼 약 2백억원 가치의의 건물을 임대하고 월 94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며 "이게 과연 성공한 기업인의 성적표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하나는 부도나고, 하나는 사기 당하고, 나머지 하나는 납득할 수 없는 소득신고로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데 이걸 어찌 성공한 기업인의 경제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자신과 자신의 친척의 재산만 늘어나는 경제, 그러면서 신성한 의무엔 너무나 인색한 경제가 어찌 진짜 경제라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거듭 이 후보를 질타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요즘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외수 씨의 분노를 아는지 모르겠다. 한글 맞춤법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대변인단의 논평도 마찬가지"라며 소설사 이외수씨의 이명박 비판을 상기시킨 뒤, "국어사전에도 없는 ‘구라’같은 말이 포함된 저질 논평을 언제까지 낼 것인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가꾸며 모범 경영의 상징이 된 분에게 ‘휴지 경제’가 뭔가"라고 반문한 뒤, "제발 부탁이다. ‘우리 정치 더럽게, 더럽게’ 만들지 마라"고 거듭 한나라당을 비난했다.

/ 김홍국 기자 (archomme@viewsnnews.com)

세상을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Copyright ⓒ Views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f(document.getElementById("news_content") && txtSize){document.getElementById("news_content").style.fontSize=txtSize;}

 
 
 
 
 
 
 
 
 
 
출처 : 베스트 드레서
글쓴이 : 즐모닝똥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