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 ...
[스크랩] [문국현] 한강은 흘러야지 막혀서는 안 됩니다. (4.9 당선 후 직찍)
그리운계절
2008. 4. 10. 22:15
제 방이 6층인데 문국현님 사무실이 있는 빌딩이 정면으로 딱 보여요.
어제 저녁 6시 반 즈음 스브스 개표상황 이재오 47.4, 문국현 47.1에 절망하고 동네 밖 휘젓다가 돌아오니
당선 확정.... ㅜㅜ
그래서 10시 즈음 연신내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사무실 가봤어요.
떡 드시고들 계시고.. 사람 엄청 많은데 한쪽에 더더욱 몰려있길래 틈을 비집고 가보니 밤늦게 온 학생, 어른들께 포스터에 사인 등 해주시고 계셨어요. 저도 한 장 받았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어제 받지 않았냐" 하셔서 아니라고 했더니 옆에 계신 어떤 분이 조용히 기분 나빠하지 말라고, 보디가드시라고 해서ㄷㄷ
문국현님 진짜 피곤하실텐데 글자 하나하나 흔들림이 없으시더군요..
생전 모르는 분들 사진만 메모리 카드에 가득하네요 ㅜㅜ
저도 같이 찍고 싶었지만 절 찍어줄 사람이 없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진 확인하다가 소드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글이 있어서 올립니다.
이제 시작이겠죠. 여기저기서 엄청난 유혹 더 많으실텐데
부디 변치 마시길..
출처 : Bestdresser 활동정지 당하신 영혼들의 안식처♩
글쓴이 : 20세기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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