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고라펌] 이대통령, 참으로 미련하외다.
이미 당신들의 논리는 논파되었고, 누구나 그것을 거짓임을 아오, 그리고 사람들은 일어날 준비를 하고 있고, 농민 - 서민 - 노동자를 중심으로 하는 행동력과 양심있는 교수와 언론인이 사상을 뒷바침해서 불만이 이제 최고조로 올라가고 있소. 당신들의 생각은 어째 구시대적인 독재정권의 발상이란 말이요.
위기의 대한민국호가 나아가길은 유럽의 길이 택한 제 3의 길이요. 우파의 시장적접근과 좌파의 복지를 합하여 규모의 경제를 이룬 유럽말이오. 유럽에서는 지금 개혁이 일어나고 있고, 프랑스의 사르코지 조차도 육아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하고 있소. 노무현은 물류중심의 코리아와 대북환경조성 , 그리고 좌파의 복지개념을 혼합한 제 3의길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고 있소. 하지만 그의 말년에 체결된 fta의 파고를 물류코리아로 넘기기엔 상당히 준비가 부족하였소. 조건이 맞는 fta를 하고 싶어 했지만 미국은 강경하게 쇠고기를 걸고 넘어갔고 노무현은 그걸 거부했소. 이런 상태로 갔다면 한미 fta는 체결되지 않았을 것이오 .
하지만 한미 fta를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보다는 한중일 중심으로 한 규모의 경제학을 이루는것이 참으로 좋은 일이고, 동북아에서 평화를 깃드는 일이것이요. 한중일이 하나의 기축통화를 확립하고, 경제공동체 형성을 한다면, 그것보다도 더욱 좋은 일은 없을것이오. 만약 그것이 안된다면 노무현이 꿈꾸던 물류 코리아를 꿈꾸어도 좋소. 시베리아 철도가 대한민국을 이어 일본까지 가는 대장정을 말이오. 만약 당신이 그대로 대운하 사업과 민영화 사업을 계속 시행한다면 우리는 전쟁을 경험할수도 있소.
여기는 한국이오. 남미와 다른것이 있다면 힘의 균형이 팽팽하게 맞서는 곳이외다. 미국이 한국을 더 이상 압박하게 된다면, 한국민들이 대 이민 탈출러쉬를 감행하게 된다면 대한민국호는 침몰될수 밖에 없소. 러시아와 중국 북한에 이르는 철의 삼각동맹을 군사력과 외교력으로 대체할 문제가 아니고, 경제 오로지 경제 만이 이를 해결해줄수 있는 문제요. 당신의 대북관에서 우리도 할말은 하겠다고 발언했을때 참으로 생각이 아둔한 사람이라는걸 직감했고. 그 댓가는 북한의 전통적인 전략인 통미봉남의 전략을 다시 들게 나왔소. 북한이 이렇게 다시 폐쇄적으로 나온다면 물류 코리아는 없소.
대한민국의 성장전략을 전정권인 노무현이 물류코리아를 꿈꾸었다면 보수라는 한나라당에서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시장경제의 올바른 규제강화를 말해야 했소. 보수라는 집단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모든것을 하는 사람들이며, 올바른 시장경제를 이끄는 사람들이요. 미국에서는 엔론의 회계부정이 있을때 경영진을 죄다 감옥에 넣고 다시는 복귀하지 못하도록 하며 중형을 선고했소. 이게 바로 보수의 역할이외다. 그러나 현재 이명박 정부는 보수도 진보도 아닌 천민자본주의의 화신일뿐이요.
제나라 국민들에게 광우병 걸린소를 먹여 건강을 잃게 하고 제 나라국민들에게 교육을 받지 못하게 하여 우민화 교육을 실행하게 하며 제나라국민들의 생활을 어렵게 하여 절대 다수의 사람들에게 빈곤을 경험하게 하는 사람이 무슨 대통령이란 말이오.
오늘 담화의 말중에서 당신의 말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소. 오히려 광우병 위험을 여전히 괴담수준으로 치부하더이다. 말은 바뀌지 않고 상황만 모면하려는 조삼모사의 생각을 누가 받아들이겠소.
역사책에 이런말이 있소.백성의 밥그릇을 건드리는 군주는 오래가지 못할것이라고. 당신이 바로 그 어리석은 혼군의 전형이오. 혼군의 주변에는 참된 신하 양신良臣이 없고 모리배 간신배가 판을 치며, 백성은 도탄에 빠져 사회가 혼란해 지며, 최후에는 망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소. 당신은 말과 언행은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과 말, 그리고 스스로 대통령을 포기하고 미국의 개가 되려 하고 있소.
그렇게 대한민국을 미국의 식민지로 만들려고 안달라 하고 있소. 반미의 주체는 어린 학생이 아니라 바로 그 뻔뻔한 낯짝을 하고 거짓말과 위선을 일삼고 대중매스미디어를 조작한 당신이오. 참다운 언론과 깨어있는 지식인들에게 괴담을 유포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 괴담의 진원지인 영국에서는 그것이 사실임이 밝혀졌소.
당신은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않고 깨끗한 한우와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먹을것이오. 그리고 여전히 조중동을 위시한 언론을 통해 국민세뇌를 강화하고 진실한 언론들을 언론중재위를 통해 탄압하고 공안경찰들을 동원하여 국민의 입을 막으려 하고 있소.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의 격분은 막을수 없는 대세요. 당신의 말과 행동이 진정으로 바뀌지않는한 당신정권의 위기는 계속될것이고 결국에는 파국을 맞이하게 될것이오.
대한민국을 만만히 보지 마시오. 물론 전과 14범을 대통령으로 만든 국민이지만 끊없는 민주화의 투쟁을 한 열사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이 버티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이나라요.
이미 당신의 정권은 끝났소. 이제 조용히 하야당할 준비를 하시오. 미국으로 도망갈 준비를 하시라 말이오. 당신의 스승인 이승만 처럼. ....
출처 : 사신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