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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차세대리더, 진보 ‘문국현-강기갑`역쉬..문함장님,2009년의 태양이 떠오릅니다.

그리운계절 2008. 12. 27. 16:12
차세대리더, 진보 ‘문국현-강기갑’ 보수 ‘오세훈-홍준표’
[창간 8주년 기획⑦] 보수. 진보 진영의 뉴리더는 누구?
국민들은 보수 진영의 뉴리더로 오세훈 서울시장(8.8%)과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8.6%)를 1, 2위로 꼽았다.

진보 진영의 뉴리더로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8.2%)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5.5%)를 각각 1, 2위로 선택했다.

<폴리뉴스>가 창간 8주년 및 신년기획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19~21일 3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보수진영, 서울에서 홍준표가 오세훈 꺾어...민주당 지지층이 홍준표 1위로 꼽아

보수진영에서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원내대표의 뒤는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4.7%)-원희룡 한나라당 의원(4.2%)-김문수 경기도지사(3.7%)가 이었다.

그 밖에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과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김태호 경상남도지사가 1% 안팎을 나타냈다.

기타는 0.9% 였고, ‘없음. 모름. 무응답’이 65.2%로 절반을 넘게 차지해, 보수세력이 집권에 성공했음에도 보수 진영 뉴리더에 대해 국민의 무관심이 팽배해 있음을 보여줬다.

흥미로운 점은 서울 지역에서 홍준표 원내대표의 지지도(17.0%)가 오세훈 시장의 지지율(11.6%)보다 높다는 것이다. 서울 중구 국회의원이자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손꼽히는 나 경원 의원의 지지율도 9.3%로 꽤 높았다.

한나라당 지지기반인 대구/경북권에서는 홍준표 원내대표가 7.3%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오세훈 서울시장(6.3%)로 따랐으나, ‘없음. 모름. 무응답’이 평균보다 무려 9.1%높은 74.3%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독주를 방증하는 대목으로 보인다.

부산/경남권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10.7%로 1위를 차지했으나, 2위를 원희룡 의원(7.7%)이 차지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7.2%)에 그쳤다.

지지층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5.0%를 차지해 가장 지지율이 높았고, 홍준표 원내대표는 10.4%로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것은 법안 통과를 두고 여야 대치 속에 단독상정을 강행하려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에게 민주당 지지층이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 홍 원내대표는 23.5%를 차지해 민주당에게 의외의 평가를 받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5%를 차지했다.

민주노동당 지지층은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16.6%)과 김문수 경기도지사(12.4%), 원희룡 의원(11.3%)를 높이 평가했다.

진보진영, 호남지역 ‘무응답’ 71.4% 달해...문국현-강기갑-강금실 순

진보진영에서는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8.2%)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5.5%)의 뒤를 강금실 전 통합민주당 최고위원(5.3%)-노회찬 진보신당 공동대표(4.8%)-추미애 민주당 의원(4.7%) 등이 차례대로 차지했다.

이 밖에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 천정배 민주당 의원,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김부겸 민주당 의원 등이 1% 지지율 안팎에 머물렀다.

민주당 뉴리더에 관해서도 기타는 2.3%, ‘없음. 모름. 무응답’은 63.5%로 절반 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특히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호남 지역에서 정치적 무관심은 극심하게 나타났다. ‘없음. 모름. 무응답’이 무려 71.4%에 달해 연이은 민주당의 실책으로 호남지역 민심이 떠났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호남 지역에서는 추미애 의원이 9.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문국현 의원이 7.5%로 뒤를 이었다.

서울 지역에서도 문국현 대표(11.1%)로 가장 순위가 높았고, 강기갑 대표(6.9%)로 뒤를 이었다.

대구/경북권에서는 문국현 대표 지지도가 9.3%, 노회찬 공동대표 지지도가 8.4%로 나타났고, 부산/경남권에서는 강금실 전 최고위원이 7.3%, 노회찬 공동대표가 6.1%를 얻었다.

문국현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에게도 민주당 인물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율인 19.4%를 얻었다. 그 뒤를 강금실 전 최고위원(10.0%)와 추미애 의원(9.5%)이 이었다.

한나라당 지지층은 문국현 대표(7.7%)와 강금실 전 최고위원(7.6%)에게 엇비슷한 점수를 줬다.

민주노동당 지지층은 강기갑 대표에게 32.5%, 노회찬 공동대표에게 19.4%, 추미애 의원에게 16.6%를 던졌다.

 

    심나영 기자 (폴리뉴스)  
    기사입력시간 : 2008-12-25/04:16:28


출처 : 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 들
글쓴이 : 깨끗한곰 사랑(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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