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유한킴벌리 탄생배경에 대한 디씨에서 발견한 개념글......몰랐던 사실
말투가 디씨체라 좀 과격해보여도 이해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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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어느 개념인이 올린 글이야.
뇌있으면 문국현 못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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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게시판에서 국현횽을 감히 휴지라고 부르는 놈들이 있는데,
지금 부터 잘 들어라. 왜 그렇게 부르면 개호로자식 소리를 듣는지 알려주께.
유한 킴벌리 전신은 다들 알겠지만 유한양행이다.
뭔 양복점이름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놈은 국사공부 다시하고 와라.
유한양행은 고 유일한 박사님께서 1926년 그러니까 일제치하에 설립하신 민족기업이다.
그람, 고 유일한 박사님은 누구실까?
유일한 박사님은 1880년대 후반에 태어나셔서 일찍 미국으로 건너가서 자수성가 하신 분이다.
걍 자수성가 하신분이 아니고 그 당시에 드물게 미국의 일류대학을 거치신 재원 되시겠다.
그리고 이분은 일제말기 그러니까 1940년대에 다시 도미하셔서 미국에서 무장 독립군을 창설
하신 독립운동가시기도 하다.
이건 밑에 글을 참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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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군은 태평양전쟁 직후인 1942년 8월 29일 한인 밀집지역이었던 로스엔젤레스에서 발기, 후에 임시정부의 공인을 받은 조직이었다. 뉴스 말미에서는 "당시 맹호군 창설의 주역은 재미 한족연합회 집행위원장인 김호씨와 유일한씨"라고 소개됐다. 이보다 7개월 앞선 지난해 8월 10일자 <동아일보>에서는 '미 지하 항일계획 - 냅코작전 전모 첫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8·15 광복 직전 미국 전략정보국(OSS)이 한국인들로 구성된 특수공작조를 한국에 침투시켜 지하조직을 결성, 무장항일운동을 벌이게 하려던 '냅코(NAPKO) 작전'의 실체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 자적전에는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 등 재미 유학생들과 미군에 의해 포로가 된 한국인 노무자들이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
지난 71년 4월 8일 당시 시가로 36억2000만원에 해당하는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이 세상에 공개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유일한(柳一韓) 박사.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 후인 91년 3월 19일 그의 외동딸 유재라 또한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200여 억원에 달하는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또다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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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다시 본론으로다가,
유한 킴벌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유한 킴벌리는 1970년 3월 그러니까 고 유일한 박사님이 돌아가시기 1년전에 미국 기업
킴벌리 클락과 합작을 해서 만드신 회사다.
왜 만드셨을까? 궁금하지?
1970년이 어떤 때냐?
박정희가 서슬퍼런 독재의 칼을 휘두르던 최고 절정기 아니냐.
명바기가 현대건설에서 신삥으로다가 정주영이랑 박정희 술자리 시중들며 쵸뺑이 치고 있을때다 이말이다.
그 당시에는 박정희가 정치자금 줘! 이랬는데 안준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시기되겠다.
근데!! 유한양행은 안줬다.
우리나라 기업 가운데 정치자금 안준 유일한 대기업이 아마 유한양행일거다.
그럼, 박정희 입장에서는 기분 좋겠냐?
당연히 안좋지. 그래서 밑에 놈들한테 ' 야, 재네들 족쳐!' 했겠지.
유한킴벌리는 이때 탄생한다.
그 당시 박정희가 젤 무서워하는 게 뭐엿겠냐. 미국 아니냐 미국.
유일한 박사님은 회사를 온전히 보전할 길은 박정희가 찝적대지 못하도록 하는 길이라고
생각하시고 미국의 존경받는 기업(가끔 킴벌리 클락이 악덕기업이라고 하는 쌩양아들이 있던데
1970년대 미국에서 킴벌리 클락이 어떤 기업이었는지 알아보고 지껄려라)과 합작회사를 만드신
거지. 미국의 지분이 들어있고 일정부분 경영의 파트너인 회사에다 대고 박정희도 정치자금 가져
오라고 대놓고 찝적대지는 못하게 된거지.
알겠느냐 횽들아? 유한 킴벌리는 이렇게 탄생한 기업이다.
국현횽이 지금 내세우는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모토도 그 뿌리는 유일한 박사님이 기업관되시겠다는 말씀이다.
드라마에서 맨날 삼쑝 이병철이나 현다이 정주영만 보여주니까 우리나라 기업주들이 다
박정희랑 술마시고 정치자금 갖다받친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올바르게 기업하려고 박정희한테 거부하고 버팅기다가 당하신 분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말이다.
박정희가 죄질이 아주 나쁜 놈인 이유가 이런 좋은 기업가들 재산을 낼름낼름 뺏아다가
왕 쓰레기 같은 삼쑝이나 현다이에다가 몰빵해준 그 죄, 우리나라에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
인재들 씨를 말려갔다는데 있다는 말씀이시다.
그러니까 국현횽을 까고 싶더라도 문휴지라는 말은 쓰지마라.
그건 독립운동의 자금줄이던 민족기업 유한양행을 졸라 까는 말인 동시에,
무장 독립군 활동을 하셨던 고 유일한 박사님을 욕보이는 아주 후레아들놈이 하는 짓이라는 말이다.
긴두한 욕을 하는 사람은 있긴 하지만 김좌진 장군한테 제 정신 박힌 놈이 대놓고 욕하는 거
봤냐?
그니까 횽들도 참고해서 국현횽을 앞으로 문휴지라고 부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만약 있다면 내가 아가리 짼다. 조심해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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