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고라펌] 언론장악의 실체- 강동순,유승민,윤면식 대화 녹취
늘 다른 분들께서 올려주신 글들을 읽기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립니다.
혹시 문제있으면 알려주세요.
211817 게시물을 보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제 눈과 귀를 의심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내용이네요.
이런 엄청난 발언들을 쏟아놓고도 '사석에서 한 발언이니 문제될 게 없다.' 는 그 분.
참 배포 한 번 크십니다.
아고라에서 퍼왔습니다.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168812
[전문] 강동순 유승민 윤명식 대화 녹취록 중에서
미디어오늘 | 기사입력 2007.04.07 00:40
녹취록 전문
녹음일시 : 2006년 11월
녹음장소 : 여의도 음식점
대화자 : 강동순 위원(이하 강 위원) /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이하 유 의원) / 윤명식 KBS 심의위원(이하 윤 부장) / J 사장(모 프로덕션 사장) / 신현덕 전 경인TV 대표(이하 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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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 : 그리니까 우리나라 3대 비극이 누가 만들어낸 얘기지만 맞는 얘기야. 김구 선생 죽인 거, 그
남자 1 : 김대중.
윤부장 : 못 죽인 거, 노무현이 엄마 피임 실패한 거. 이 세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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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 한국 사람들 참 어리석다고. 어떤 놈이 사과하고 그러면 앞에 죄는 다 없어지는 거야.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는 속담이 우리나라 외에는 그런 말이 어디 있습니까? 빚은 빚이지 말로써 어떻게 빚을 갚냐 이거야.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이모셔널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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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 그런데 이제 그 얘긴 그만하고 유 의원님 뵙기 어려운 분이니까 말씀드려야지. 방송, 당에서 방송에 좀 관심을 가져주세요. 왜냐하면 김대업 사건 같은 거... 또 일어나면 이걸 뭐 확인할 시간도 없고 재판으로 하면 버스 떠난 다음에 손드는 거죠. 재판해봐야 그거. 뭐 이거 소용없는 거야. 그런데 방송이 아직도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그런데 보면 방송위원회 방송위원들대로 우리가 전육 위원이나 제가 노력을 하는데 이게 모니터 그룹이 없어요, 모니터 그룹이. 우익 시민단체에 모니터하는 팀이 있어야 되거든. 이게 돈이 드니까는. 내가 우익 시민들한테, 몇 사람한테 얘기해. "모니터 그룹을 만들어라." 뭐냐하면 뭔가 일을 모니터를 해야지 거기서부터 첫 단추가 시작되는 거 아니에요? 뭐가 잘못된 거를 논리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야지 이게 비롯되는데. 그런데 타이밍을 놓치면 안돼.
=> K..BS 지킴이, 뉴똘아이 전국연합 K..BS 정상운동본부 등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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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사장 : 지금은 해야 돼
강위원 : 그거 따질 수가 있습니까? 정말로 이게 방송이 중요한데 너무 소홀히 하는 거.
신사장 : 그런데 선배 제가 내일부터 그래서 제가 이제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로 돌아갑니다.
강위원 : 받아주겠대? 받아주겠대?
신사장 : 저는 회원이거든요. 그래서,
강위원 : 일단은 그거나 열심히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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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 : 그런데 이 의원님, 우리 강 위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제 열린당 아이들은 그 - 이명박, 저기 전 시장의 블랙리스트를 뭐 이만큼 한보따리 싸놓고 있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명박 전 시장이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결정이 되면 그때부터 하나씩 터뜨리는데 되는 순간서부터 선거 날까지 터뜨릴 게 다 돼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박 대표 것도 없겠냐?
윤부장 : 그래서 이게 전부 다 그 김대업 이후거든. 그런데 이거를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모니터링이라고 하는게 사전에 방송내용을 가지고 이게 허위 내지는 어디 상당히 편향되어 있는 거를 방송을 하면 그걸 계속 지적하는 시스템을 갖추어놔야 박 대표가 됐든 이명박 전 시장이 됐든 누가 됐든지 간에 걔네들이 터뜨리는 것이 방송에서 그걸 채택을 못하게 그런 풍토를 만들어줘야 돼.
J 사장 : 그게 제일 중요하지.
윤부장 : 그런데 나중에 터뜨릴 때는 그 때는 속수무책이야.
신사장 : 그건 제가 할 겁니다. 이제.
강위원 : 돈이 중요해,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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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 : 제가 만나기로 했어요,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강위원 : 지금 KBS 노조 매우 중요합니다. 국회의원 몇 분 당선되는 것보다 KBS 노조가. 걔네들은 쌍권총이거든요. 채널이 두 개고 그러면 뉴스가 두 개에요.
유의원 : 방송 안 나가는데 뭐. 그러고 뭐 정보에서는 아무리,
강위원 : 정말로 이제 우리가 정권을 찾아오면 방송계는 하얀 백지에다 새로 그려야 됩니다. 내가 누구 숨으면 되지. 야, 빈대 잡을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얘기가 있는데 빈대가 나오면, 빈대가 많으면 빈대를 잡을 수가 없는 거야. 응? 새로, 건물을 새로 지어야지. 방송이 그렇다는 거예요. 지금 최문순이나 정연주나 이거 껍데기야. 아무 힘도 못씁니다. 저거 돼봐야 껍데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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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 : 돈이 없어 변호사를 못 사구요. 그래가지고 해가지고 이제 행정소송을 이겼어요. 그런데 노동조합을, 관리자 노동조합을 탄생을, 출범을 시켜야 되는데 노동부 얘네들이 또 항소를 해버렸어요. 그래서 지금 고법에 가 있습니다. 그런데 재판 일정을 안 잡는거야, 얘네들이. 하여튼 뭐 끝까지 밀고 갈려고 하는데.
강위원 : 법적으로 유효하다며요?
윤부장 : 법적으로 6개월. 이제 무슨 말씀을 드릴려고 하냐면 관리자 노동조합을 만든 이유는 방송이 하도 개판이니까. 관리자라고 몇 명 안됩니다. 사실은. 300명 미만인데 1직급 이상자들이라는 게. 우리는 안에서 머리띠 두르고 조끼입고 머리 빡빡 깎고 이거 '물러가.' 이거는 못하고 언론플레이를 할려고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노동조합 이름을 KBS 공정방송 노동조합이라 졌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하는 소리는 공정방송 하자고 하는 얘기처럼 들릴 거 아닙니까? 밖으로 나가면. 그게 지금 저기 고법에서 이기면 이제 내년 선거 때 아마 큰 일을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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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 : 신문은 대학생도 안 봐요. 요새는.
윤부장 : 신문은 어차피 그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방송에 "텔레비전에 나왔어" 그러면 그걸 다 믿는 사람들이 사실은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유동표거든. 그래서 방송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까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한나라당에서는 정말 방송에 신경써야 됩니다.
강위원 : 지난 번 우리 이회장 후보 때 김대업 사건을 교훈으로 삼아야 됩니다. 그런 말이, 그런 게 또 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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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꾸민일들이 하나하나씩 진행되고 있는 과정을 지금 2008년 6월 우리의 두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끝까지 K..BS와 M..BC를 지켜야 합니다.
녹취록 전문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070407004010513&cp=media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