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두산베어스外] 올스타전 홈런더비 기계재가동한 `최고 슬러거` 김현수
김현수는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 식전행사로 열린 홈런 레이스에서
총 10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2000년과 2007년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와 김태균(당시 한화)이 기록한 9개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홈런 레이스 최다 신기록도 달성했다.
손시헌은 이날 홈런레이스에 참가한 김현수의 배팅볼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적절한 스피드와 치기 좋도록 한가운데 높은 곳으로 잘 꽂아넣은 공에 김현수는 망설임없이 배트를 돌렸고,
7아웃제에서 10홈런이라는 놀라운 홈런쇼를 펼쳤다.
Oh_이게_바로_홈런이다.jpg
홈런더비전 김밥먹는 히메&현수
홈런왕 300만원 상금이 걸린걸 알고
'자진' 물셔틀 하러 온 히메네스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물마신 기계는 오작동을 일으키고....
결국 홈런기계가 죽었슴돠 --;
출처 : 디시인사이드 두산베어스 갤러리 ㅋㅋㅋㅋㅋ
김현수는 레이스 후 웃으면서 "(손)시헌이 형의 볼이 좋았다"고 자랑하고 다녔고,
이를 들은 홍성흔(롯데)은 은근슬쩍 손시헌을 호출했다.
홈런레이스의 명투수? '손시헌' 인기만발 (= 홈런공장공장장)
이후 홍성흔이 타석에 들어서자 기존 배팅볼 파트너였던 현재 팀동료 황재균 대신 옛 동료 손시헌이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아무래도 황재균보다 실제적인 성과(?)를 보여준 손시헌이 홍성흔의 마음에 들었던 것.
하지만 홍성흔은 단 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김현수만큼의 기록을 올리지 못했다.
들어오면서 홍성흔은 손시헌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키면서 책임(?)을 물었고 이를 본 관중들은 폭소했다.
홈런레이스 우승자의 위엄 ㅋ_ㅋ
현수 선미미소 폭ㅋ발ㅋ
철웅이 깝ㄴㄴ
홈런더비 후 기계와 홈런공장공장장 인증샷으로 마무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