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라

[스크랩] 전국 폭염특보 속 절전 행동 수칙 "냉방기·청소기·세탁기 자제를" - “전력위기, 사고는 정부가 치고 수습은 국민이 한다” 불만 폭증

그리운계절 2013. 8. 13. 23:02

 

 

 

 

전국 폭염특보 속 절전 행동 수칙 "냉방기·청소기·세탁기 자제를"

 

 

전국 폭염 특보 속 절전 행동 수칙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력거래소는 12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 가정과 사무실 및 기업체에 절전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며 `절전 행동 수칙'을 공지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에어컨 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공개된 절전 행동 수칙에 따르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가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력 소모가 많은 청소기, 다리미, 전자렌지, 세탁기 등의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한 조명 이외의 모든 조명을 끄는 것 등이 포함돼있다.

이 밖에 상점, 상가에서도 간판 등 조명을 모두 소등하고 식재료 부패와 관련이 없는 가전제품의 가동을 중지하는 등의 절전 행동을 권장했다.

전국 폭염특보 속 절전 행동 수칙을 접한 누리꾼들은 "절전 행동 수칙. 그래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절전 행동 수칙 잘 안지키면 정말 큰일 날 듯" "절전 행동 수칙, 대정전 사태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말복도 지났는데 전국 폭염 특보 라니" "전국 폭염 특보, 듣기만 해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0813132609933

 

 

 

 

 

“전력위기, 사고는 정부가 치고 수습은 국민이 한다” 불만 폭증

 

 

[쿠키 경제] 국민과 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상 최악의 전력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안이한 원자력발전소 관리, 원전 비리, 부실한 수요예측 등으로 발생한 전력난을 고스란히 국민과 기업이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13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만난 직장인 이모씨(43)는 전날 에어컨을 끄면서 30도를 훌쩍 넘어선 사무실에서 일하느라 파김치가 됐다고 했다. 그런데 이날 다시 ‘극기 훈련’을 할 생각에 숨이 막힌다는 것이다. 이씨는 “절전대책을 따르기는 하지만 ‘사고는 정부가 치고, 뒷수습은 국민이 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며 “당장 올 겨울에 또 전력대란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정부를 비난하는 글이 넘쳐났다. 한 대기업 공장에서 일한다는 네티즌은 “생산라인 중 3분의 1을 가동 중단하고, 조명도 절반 이상 소등했다.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막심하다. 비리 때문에 원전 가동이 중단된 게 원인인데 왜 내가 고통을 받아야 하나”고 지적했다.

올 여름 전력위기의 직접적 원인은 지난 5월말 터진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가 제어케이블 교체작업을 하면서 가동을 멈추는 바람에 300만㎾에 이르는 공급전력에 ‘구멍’이 생겼다. 원전 3기는 빨라도 10월 초에나 부품 교체작업을 마치고 재가동될 전망이다.

여기에다 정부의 빗나간 수요예측도 위기를 부추겼다. 정부는 전력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2년 마다 향후 15년의 계획을 담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짠다. 2002년부터 10년 넘게 계속된 장기수요 예측은 평균 10% 이상 편차를 보이며 번번이 빗나갔다. 전력공급시설을 구축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장기수요 예측이 빗나가면 전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전기요금 체계를 합리화해 전력수요를 조절하는 것이 궁극적 해결책이라고 본다. 10년간 전기요금은 21% 오른 반면 다른 에너지원인 가스는 72%, 등유는 145%, 경유는 165%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요금이 싸다 보니 냉난방에 쓰는 에너지원이 모두 전기로 쏠리는 현상을 초래한 것이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eco&arcid=0007459680&cp=nv

 

 

 

 

 

 

아예 쓰지 말라고 하지 그래?

 

 

국가별 전력소비

 

 

 

기사의 댓글들

 

 

 

참 70년대같다.

 

 

 

뉴스에서 더 위기조장하고 자빠졌음. ㅋㅋㅋㅋㅋ
하라는 국정원소식은 안하면서.

 

 

 

 10년동안 여름마다 그 짓거리했다.
대비안하고 뭐 한건지.. 아, 4대강인가 하는걸 했구나.

 

 

 

하.. 시발 내 살다 살다 우리나라가 이정도 까지 갈꺼라곤 생각도 못했다.
아니, 올해 처음으로 전력 부족 사태가 일어난것도 아니고
이명박이 블랙아웃 일으켰을 때부터 몇년이 지났는데 이 지랄이냐?
국가를 이루고 집단생활 하면서 세금내고 민주주의 하는 이유가
이런거좀 해결해 달라고 하는거 아냐?
아니, 차관급이 원전에 달라 붙어서 비리란 비리 다 저지르고 쭉쭉 빨아 먹을동안 아무도 몰랐다고?
수사 할려고 잔가지만 툭 툭 쳐도 우르르 떨어져 나오는걸 몰랐다고 ?
작년에 전기 부족했고 올 겨울에 그 지랄 했으면 대책을 세워야지.
발등에 불떨어지니까 이제서야 엄한 한전 직원들 거리로 내몰고
관공서 냉방 끄고
어제 오늘 날씨에 냉방 하는건 인간의 욕구를 충족 시켜 주는 냉방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냉방이다. 개객끼들아.

 

ㄴ그러니까요...
국가부도사태가 나도 이해가 될 지경입니다...
차기 그리스 후보국...

 

 

 

워... 가정용 비율이 한국보다 낮은 나라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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