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정치적 동지', 문국현 지지하다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
지난 3월부터 노무현 대통령 농업특보로 활동해온 이봉수(51)씨가 특보직을 사직하고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의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뛰겠다고 선언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 알려진 그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해 관심을 끈다. 이봉수씨는 지난 16일 청와대 비서실을 방문해 농업특보 사직 의사를 밝혔다. 그는 한 달 전 대통합민주신당 김해시위원회에 탈당계도 낸 상태였다. 그는 지난 16일 창당한 창조한국당 경남도당 공동책임을 맡기도 했다. 참여정부의 농업정책을 위해 현장 농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청와대에 보고해온 그가 스스로 특보직을 내놓고 문 후보를 위해 나선 것이다. 그는 2003년 8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한국마사회 부회장을 지냈다. 그는 한국마사회를 떠난 뒤 몇 달간 바닥 민심을 파악할 요량으로 고향인 김해에서 택시운전사로 일하기도 했다. 지난해 5?31 지방선거 때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김해시장 선거에 나서기도 했다. 이봉수씨는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선출 과정에서 김두관 전 장관이 탈락한 뒤부터 문국현 후보 지지를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문 후보가 지지율 1%도 안 될 때부터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문 후보가 쓴 책을 보면서 사람 중심의 가치관이나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위주, 개방을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 상황에 맞게 개선하고, 남북 경제 교류를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후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과 대통령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 그는 "대선 승리 목적보다 차기 총선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일정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연 두 당의 일방적인 단일화가 지역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1%라도 있는지 의문이다, 과거로 회귀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음은 18일 이봉수씨와 나눈 대화 내용이다. - 언제부터 그런 결심을 했나.
"사실 오래 됐다. 대통합민주신당 전당대회 이후 대통령 후보 선출 과정에서 지지했던 김두관 전 장관이 탈락하면서부터 생각했다. 그러다가 노무현 대통령 농업특보직 사직은 지난 16일에 이루어졌다. 그날 청와대 비서실을 찾아 사직 의사를 밝혔다."
- 문국현 후보 지지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과 상의를 했나?
"직접 상의는 안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비서실장과 채널을 갖고 있었다. 비서실장한테 의사를 전달했다. 김두관 전 장관의 대선 후보 탈락 직후부터 고민해 온 것을 이야기했다. 현재의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서는 국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 참여정부가 진행한 개혁적인 리듬들을 이어갈만한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했다. 현재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이룰 후보는 여-야를 통틀어 없다. 문국현 후보가 쓴 책을 보면서 사람 중심의 가치관이나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위주, 개방을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 상황에 맞게 개선하고, 남북 경제 교류를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후보는 문국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달했다."
- 그런 입장을 전달했을 때 청와대의 반응은?
"사실 저는 문국현 후보의 지지도가 1%도 안 될 때부터 선택했다.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참여정부의 완성하지 못한 개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아직 청와대가 문 후보에 대해 동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런 의사를 전달했을 때 우려를 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정신적 여당인데, 그런 당의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염려가 된다는 반응이었다. 지금으로서 청와대가 문 후보를 지지하라, 지지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 - 대통령 농업특보 활동은 주로 어떻게 했나?
"2007년 3월부터 맡았다. 상근은 아니다. 한미FTA 협상이 체결되었고 지금은 한-EU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농업은 개방화에 대비해서 경쟁력을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정책입안자들과 현장의 목소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대통령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의하고 보고도 드린 것이다." - 대통합민주신당 탈당은 어떻게 됐나?
"한 달 전에 대통합민주신당 김해시위원회에 탈당계를 냈다. 탈당은 처리된 것으로 안다." - 문국현 후보와 관련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난 16일 창당한 창조한국당 경남도당의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앞으로 그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공동대표로서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하겠다." - 대통합민주신당 탈당과 문국현 후보 지지에 대해 주변 정치인들과 상의는?
"많은 정치인들과 상의한 것은 아니다. 이전에 김두관 전 장관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던 경남의 몇몇 인사들과 상의를 했다. 가령 윤학송, 김기태씨 등이다." - 김두관 전 장관 지지세력이 문국현 후보를 지지할 움직임은 보이는지?
"단언하기는 어렵다.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제가 가는 길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정동영 후보의 가치관으로서는 그런 것을 찾아볼 수 없기에 아마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대통합민주신당이 민주당과 통합하는 것은 더구나 이해할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김두관 전 장관이나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인 혁신과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워지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저와 같이 따라 오리라 본다." -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과거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끝까지 참여한 점에 있어서는 훌륭한 정치인이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여당인 열린우리당 의장으로서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상황을 리더해 나가지 못했다. 참여정부 때 통일부 장관까지 지냈으면, 참여정부에 대한 책임이 있다. 그런 사람이 노 대통령의 정체성에 대해 비판한 것은 도리가 아니다. 정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이 창당할 때 그동안 열린우리당의 주축이 된 기관당원들을 기득권세력이라고 폄하했다. 열린우리당의 기관당원들은 미래를 보고 적지만 당비까지 냈다. 개인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한 것도 아니며, 기득권을 누린 것도 없다." -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 내지 대통령 후보 단일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인제, 정동영 후보의 단일화는 일시적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이다. 원칙이 배제된 단일화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현재 합당과 단일화 논의는 대선 승리 목적보다 차기 총선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일정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열린우리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의 창당 목적은 지역성 극복이었다. 과연 두 당의 일방적인 단일화가 지역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1%라도 있는지 의문이다. 과거로 회귀하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문국현 후보의 지지도가 답보상태인데?
"문 후보는 아직 전국적인 조직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늦게 출발한 입장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연루된 'BBK 주가조작 의혹사건'을 풀어줄 김경준씨가 귀국한 뒤 수사결과가 나오고 이회창씨의 '극우주의 컴백'은 국민이 바라는 방향은 아니기에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우리 정치는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있다. 다소 실망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데 국민들은 동의할 것이다. 사람 중심 가치관이나 비정규직의 양극화 해소, 중소기업 살리기 등을 실현할 후보가 누구인가에 대해 국민들은 판단할 것이라 본다. 지금 지지율이 결코 낮은 것은 아니다. 자신 있다." - 더 하고 싶은 말은?
"정치에 뛰어든 지 10년째다. 새정치국민회의부터, 영남지역에서 지역성 때문에 어려움을 알고 뛰어들었다. 농업의 희망을 찾기 위해 정치에 뛰어 들었다. 10년간 많은 노력을 했다. 농민 출신 장관이 임명되도록 뒤에서 나름대로 역할도 했다. 하지만 농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도의적인 책임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수 없다. 농업은 농업에서만 미래를 찾으려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복지나 관광농업 등의 증대와 소비를 증대시키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채워지지 않았던 부분을 문국현 후보가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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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래 됐다. 대통합민주신당 전당대회 이후 대통령 후보 선출 과정에서 지지했던 김두관 전 장관이 탈락하면서부터 생각했다. 그러다가 노무현 대통령 농업특보직 사직은 지난 16일에 이루어졌다. 그날 청와대 비서실을 찾아 사직 의사를 밝혔다."
- 문국현 후보 지지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과 상의를 했나?
"직접 상의는 안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비서실장과 채널을 갖고 있었다. 비서실장한테 의사를 전달했다. 김두관 전 장관의 대선 후보 탈락 직후부터 고민해 온 것을 이야기했다. 현재의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로서는 국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 참여정부가 진행한 개혁적인 리듬들을 이어갈만한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고 했다. 현재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를 이룰 후보는 여-야를 통틀어 없다. 문국현 후보가 쓴 책을 보면서 사람 중심의 가치관이나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위주, 개방을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 상황에 맞게 개선하고, 남북 경제 교류를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후보는 문국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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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입장을 전달했을 때 청와대의 반응은?
"사실 저는 문국현 후보의 지지도가 1%도 안 될 때부터 선택했다.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참여정부의 완성하지 못한 개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아직 청와대가 문 후보에 대해 동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런 의사를 전달했을 때 우려를 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정신적 여당인데, 그런 당의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염려가 된다는 반응이었다. 지금으로서 청와대가 문 후보를 지지하라, 지지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 - 대통령 농업특보 활동은 주로 어떻게 했나?
"2007년 3월부터 맡았다. 상근은 아니다. 한미FTA 협상이 체결되었고 지금은 한-EU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농업은 개방화에 대비해서 경쟁력을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정책입안자들과 현장의 목소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대통령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건의하고 보고도 드린 것이다." - 대통합민주신당 탈당은 어떻게 됐나?
"한 달 전에 대통합민주신당 김해시위원회에 탈당계를 냈다. 탈당은 처리된 것으로 안다." - 문국현 후보와 관련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지난 16일 창당한 창조한국당 경남도당의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앞으로 그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공동대표로서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하겠다." - 대통합민주신당 탈당과 문국현 후보 지지에 대해 주변 정치인들과 상의는?
"많은 정치인들과 상의한 것은 아니다. 이전에 김두관 전 장관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던 경남의 몇몇 인사들과 상의를 했다. 가령 윤학송, 김기태씨 등이다." - 김두관 전 장관 지지세력이 문국현 후보를 지지할 움직임은 보이는지?
"단언하기는 어렵다.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제가 가는 길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정동영 후보의 가치관으로서는 그런 것을 찾아볼 수 없기에 아마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더군다나 대통합민주신당이 민주당과 통합하는 것은 더구나 이해할 수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김두관 전 장관이나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인 혁신과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워지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저와 같이 따라 오리라 본다." - 정동영 후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과거 민주당 경선과정에서 끝까지 참여한 점에 있어서는 훌륭한 정치인이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참여정부의 여당인 열린우리당 의장으로서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상황을 리더해 나가지 못했다. 참여정부 때 통일부 장관까지 지냈으면, 참여정부에 대한 책임이 있다. 그런 사람이 노 대통령의 정체성에 대해 비판한 것은 도리가 아니다. 정 후보는 대통합민주신당이 창당할 때 그동안 열린우리당의 주축이 된 기관당원들을 기득권세력이라고 폄하했다. 열린우리당의 기관당원들은 미래를 보고 적지만 당비까지 냈다. 개인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한 것도 아니며, 기득권을 누린 것도 없다." -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합당 내지 대통령 후보 단일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인제, 정동영 후보의 단일화는 일시적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이다. 원칙이 배제된 단일화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현재 합당과 단일화 논의는 대선 승리 목적보다 차기 총선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일정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기 위한 것이다. 열린우리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의 창당 목적은 지역성 극복이었다. 과연 두 당의 일방적인 단일화가 지역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1%라도 있는지 의문이다. 과거로 회귀하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문국현 후보의 지지도가 답보상태인데?
"문 후보는 아직 전국적인 조직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늦게 출발한 입장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연루된 'BBK 주가조작 의혹사건'을 풀어줄 김경준씨가 귀국한 뒤 수사결과가 나오고 이회창씨의 '극우주의 컴백'은 국민이 바라는 방향은 아니기에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다. 우리 정치는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있다. 다소 실망하는 부분도 있지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데 국민들은 동의할 것이다. 사람 중심 가치관이나 비정규직의 양극화 해소, 중소기업 살리기 등을 실현할 후보가 누구인가에 대해 국민들은 판단할 것이라 본다. 지금 지지율이 결코 낮은 것은 아니다. 자신 있다." - 더 하고 싶은 말은?
"정치에 뛰어든 지 10년째다. 새정치국민회의부터, 영남지역에서 지역성 때문에 어려움을 알고 뛰어들었다. 농업의 희망을 찾기 위해 정치에 뛰어 들었다. 10년간 많은 노력을 했다. 농민 출신 장관이 임명되도록 뒤에서 나름대로 역할도 했다. 하지만 농업이 더 어려워지고 있는데, 도의적인 책임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수 없다. 농업은 농업에서만 미래를 찾으려면 답이 나오지 않는다. 복지나 관광농업 등의 증대와 소비를 증대시키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채워지지 않았던 부분을 문국현 후보가 채워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 들
글쓴이 : 금당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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