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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느와르 로망 `영웅본색 2`

그리운계절 2008. 3. 20. 07:57

클박에서 간만에 영웅본색 2를 다시 보니 옛추억이 떠올라 포스팅 해봤습니다 ^^

이미 영화를 아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간략하게 썼지만 기회 되시면 한번 받아 보세요, 재밌습니다

개인적으론 영웅본색 1이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버금가는 재미와 겉멋 느와르의 전설을 이어갔던 2였습니다.

배경음악은 장국영이 부른 주제가 '분향미래일자'입니다 ~

 

 장국영 ㅜㅜ 작전상 꼬시기의 일환

 

석천의 딸로 나왔던 여배우, 장국영에게 홀랑 맘이 가는 장면 

 

영웅본색 1에서도 조연으로 등장했던 이쁜 장국영 부인역 배우 

 

전편과의 연계성을 곳곳에서 드러내던 장치들 

 

한때 모든 남자들에게 바바리 코트와 선글래스, 성냥을 입에 물게 만들었던 소마.. 

 

쌍둥이라는 엄청난 설정으로 ;; 또다시 주윤발 등장 ~ 

 

역시 인상적이었던 볶음밥 줏어먹는 주윤발 

 

미쳐버린 극중 석천과 주윤발의 고군분투 

 

어린 마음에 항상 이 장면에서 눈물이 그렁그렁 ㅜㅜ 

 

조직에 침투하기 위해  무려 동생을 쏴야했던 적룡

 

 주윤발이 가장 멋있어 보였던 장면..^^

 

 그 유명한 전설의 계단 타며 쌍권총질

 

주윤발의 모습을 보며 전편의 소마를 떠올리는 장국영 

 

두 사람의 극중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 ^^ 

 

 

 불안한 예감과 적중...

 

전화 박스 안에서 딸의 순산을 듣는 장국영  

 

배경 BGM인 주제가 '분향미래일자'가 흐르는 장국영 사망 씬 

 

최후의 복수에 나서는 3인방 

 

 겉멋 느와르의 상징같은 주윤발과 적 스나이퍼의 서부극 식 1:1 총싸움

 

 최후의 죽음마저도 가오 살려주는 총질 느와르의 전설...^^

 

출처 : barns
글쓴이 : 볼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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