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내각 총사퇴해야" 선진당과 공동 보조
【서울=뉴시스】
창조한국당은 30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장관고시 발표를 강행한 것과 관련,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며 교섭단체 구성에 합의한 자유선진당과 보조를 맞췄다.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극에 달한 국민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서라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포함한 전 내각이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를 철회하고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국민을 무시한 정권의 오만이 지속돼 벌어질 모든 사태의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농식품부 장관을 경질하는 문제는 이미 지난 얘기"라며 "선진당과 공조하기로 했으니, 그 정도 수준(내각 총사퇴)에서 같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특별담화문을 통해 "사태를 이렇게 악화하고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초래한 책임을 지고 현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자기자 rululu20@newsis.com
창조한국당은 30일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장관고시 발표를 강행한 것과 관련,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며 교섭단체 구성에 합의한 자유선진당과 보조를 맞췄다.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극에 달한 국민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서라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포함한 전 내각이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를 철회하고 재협상에 나서야 한다"며 "국민을 무시한 정권의 오만이 지속돼 벌어질 모든 사태의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특별담화문을 통해 "사태를 이렇게 악화하고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초래한 책임을 지고 현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자기자 rululu20@newsis.com
출처 : 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 들
글쓴이 : 아로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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