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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선진당,문국현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그리운계절 2008. 5. 24. 21:00

이번 정책연대는 그야말로 절묘한 문국현의원의 승리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나로서 아홉을

얻게 된것으로 봅니다.(2:18)

 

첫째,선진당을 반 이명박전선으로 확실하게 묶어둘수 있는점입니다.

       민노당이나 민주당은 어차피 야당이므로 선진당을 (비록 부분젇이긴하나) 야권으로

       편입하게 된 것은 시장만능주의자인 이명박과 (한나라가 친박연대 복당시 개헌할수 있는)

      거대여당을 견제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적의 적은 우군입니다)

 

 둘째,국회에서 18석이나 갖고 아무것도 못하는 선진당을 활용하여 환경론자인 문국현의 대운하 반대

         정책을 실현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본래 대운하 반대를 내걸고 이재오에 대항하여 은평구에서 출마하여 승리를 하였으므로

       은평구민의 요구를 실현하게 됩니다.(물론 모든 대운하 반대론자를 포함한 창조한국당의 목표이기도 함)

       20석이 국회의 각 상임위에 포진하여 대운하 반대 목소리가 엄청 커질 것입니다.

 

셋째, 그 위에 평소지론이던 중소기업 살리기를 위한  입법활동에 국회에서의 원군을 18석이나 추가로

        확보하게 된것 대단한 성과입니다. 선진당은 내부에 정책통이 없는 약점을 문국현의 여러가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빌려 정책정당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것입니다. 상부상조죠.

 

넷째,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됨으로서 상임위나 국회 본회의에서 발언할 기회가 많아지지요.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이 많이 생기는 것입니다. 올바른 정책제시도 많이 할수 잇고요.

 

 결국 흑묘백묘 (검은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되는것)론과 같습니다.

국리민복을 위하여 형식보다 실리를 취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최선의 선택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문국현의 고도의 전술로 봐야 합니다.

       

출처 : 문국현과 함께하는 대한사람 들
글쓴이 : mbcho0210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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