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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국현] “MB,재벌과 동창 너무 사랑해 군과 국민 버렸다” - 제목 완전 정곡을 콕 찝었닭 ㅋㅋㅋㅋ

그리운계절 2009. 1. 15. 14:05
“MB,재벌과 동창 너무 사랑해 군과 국민 버렸다”
[데일리서프]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는 롯데그룹제2 롯데월드 신축 논란과 관련, "정부가 군을 비겁하게 만들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문 대표는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면서, 일자리 문제를 위해 제2 롯데월드 신축을 허가한다는 명분은 "국민을 속이고 군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제2 롯데월드 신축을 허가과정과 관련, "지난 15년 동안 군이 일관되게 원칙을 지키면서 반대해 온 것을 갑자기 공군사령관을 지난 연말에 결국 해고해 군을 비겁하게 만들고 군인이 도덕성을 상실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15년 동안 지켜온 일관된 소신을 결국 공군 참모총장을 경질하면서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고. 집을 짓기 위해서 활주로를, 그것도 현재 매일 쓰고 있는 활주로를 바꾸라는, 그런 정부가 어디 있나?"고 반문했다. 또, 롯데가 주장하는 경제활성화 논리도 "각종 교통 체증을 유발하면서 기생하고 살고 있는데 그 지역에 할 게 아니라 다른 지역에 하면 훨씬 더 좋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반박했다.

문 대표는 이처럼 무리하게 롯데월드 신축을 밀어 붙인다면 결국 '롯데 불매운동'까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재벌 전체로 도덕성 시비가 확산되고, 동창과 동문들을 너무 사랑하고 재벌을 너무 사랑하다가 군과 국민을 버렸다, 이런 소리 듣기 꼭 알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롯데월드 신축을 위해 활주로까지 이전하면서 기존 성남시민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오히려 전국 군사공항의 대대적인 규제완화까지 추진하고 있어 군의 걱정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

한편, 문 대표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지난 13일 18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전 세계가 대화와 포용과 통합을 통한 담대한 변화가 일어났으면, 그런 뜻에서 57년 만에 특별한 결의를 이번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하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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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이건 뭐 제목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 시원하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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