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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안철수 효과, 시청률 깜짝 상승

그리운계절 2009. 6. 18. 14:47
무릎팍도사’ 안철수 효과, 시청률 깜짝 상승 //

노컷뉴스 | 입력 2009.06.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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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가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연출 박정규)의 시청률이 깜짝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황금어장'의 시청률은 16.6%로 집계됐다. (전국가구기준) 이는 지난 조성모가 출연한 지난 10일 방송분의 14.2%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의사, 의대교수, 기업가, 학생, 경영학 교수 등 카말레온 같은 변신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안철수 교수는 "직업이 너무 많아 선택을 못하겠어요"라는 고민 아래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 온 인생 풀스토리를 덤덤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특히 방송을 통해 "지금도 의사를 했으면 더 행복했을 것도 같다"며 "하지만 의사를 그만둔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지금껏 재밌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해 왔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돈보다 명예가 좋고 명예보다 편안하게 더 좋다며 "스스로 자신에게 가장 맞는 것을 찾는 것은 중요하며 가장 큰 선물이다"라는 인생 철학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안철수 교수님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감동...안철수님", "어제 무릎팍 최고였습니다"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안철수 교수는 컴퓨터 백신을 만들게 된 계기,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나눠준 이야기, 캠퍼스에서 만난 아내와 딸의 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한편 90년대 스타 '룰라'가 출연예정이었던 '라디오스타'는 '무릎팍도사' 안철수 편으로 인해 결방됐다.

mulga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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