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상경外] "단 한명의 백성도 그에게는 하늘이고 땅이고 우주였다."

 

한글이 매트릭스처럼 표현된 오프닝.

난 아직도 가장 좋아하는 사극 오프닝 중의 하나라긔!!!

 

 

 

 

 

'대왕세종' 부분에서 한글 창제 부분만 편집한 동영상이긔.

유튜브라 짤릴 염려는 없을 것 같으니 천천히 한 번 보세요~

시간 없는 분은 2편만 봐도 괜찮음!!

하지만 3편에 나오는 [안 해] 라는 두 글자를 보면 어느새 소드님들의 키보드는 닭똥같은 눈물로 얼룩져 있을 거긔!!

 

 

 

오프닝의 유명한 문구가 다시 등장하는 엔딩씬이긔!!!!

 

'대왕세종'은 한국판 '웨스트윙'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정치 사극이었죠.

요즘 선덕여왕에서 미실과 덕만이 나누는 정치와 백성에 대한 대화가

어맹뿌 집권 이후 정치에 무관심해진 국민들 같은 현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라면,

대왕세종은 세종대왕이 왕으로 즉위 이후 이룩한 업적들에 치중하기 보단

왜, 형들을 제치고 3남인 충녕이 왕위에 올랐는가에 집중한 드라마 입니다.

충녕은 왜 왕이 되고 싶어했으며, 결국 왕이 될 수 밖에 없었는가. 

과연 '왕'의 조건이란 무엇인가.

 

그 훈한 전쟁씬, 궁중암투씬조차 별로 없던 탓에 시청률은 바닥을 기었고

KBS 대하사극 주인공으로선 드물게 김상경씨도 변변한 상도 못 탔지만

한글날 낮이하여 소드분들께 좋은 드라마 하나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긔.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사망증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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